15. 약물

이번화는 강간묘사가 되어있으므로 트라우마를 자극할수 있습니다. 피해자분이나 어린이분들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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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걸으며 여러 물건들을 산 은우와 정우는 근처 공원 벤치에 자리를 잡았다.

“하.. 곧 떠나는구나...”

나지막하게 한숨을 쉬는 은우를 보며 정우가 물었다.

“유학 가기 싫으면 안가도 돼.”

“으음.. 가기 싫은 건 아닌데.. 뭔가 조금 긴장 되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반말때문에 어색하게 말하는 은우를 보며 정우는 피식 웃었다.

“뭐 마실래? 근처에 맛있는 음료수 팔아. 여기서 잠시만 쉬고 있어”

금방 오겠다며 자리를 피한 정우의 뒷모습이 사라질때 즈음, 풀숲에서 해진이 튀어 나왔다.

“야, 또 만났네? 아니지, 내가 따라 다닌거지만..”

“....?!”

놀란 은우가 입만 벙긋 거리고 있자, 해진이 은우에게 다가갔다.

“오지마!”

오들오들 떨며 오지 말라는 은우를 무시한 해진이 가소롭거든 듯 웃었다.

“아~ 그럼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다가가면 되겠네에~?”

그 말을 신호로 풀숲에서 남자 세명이 또 튀어나왔다. 그리고는 은우를 포박 했다.

“이거 놔! 무슨 짓이야? “

거칠게 저항하는 은우를 보며 전보다 사나운 눈을 한 해진이 으르렁거렸다.

“저항이 심해졌군. 다치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

그러고는 은우의 뒷 목을 쳐, 기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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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눈을 뜬 은우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꽤나 어두운 주변에, 시야를 확보하기까지 몇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야가 어둠에 익숙해지자 보이는 것은 축축한 천장, 더러운 자국들을 가진 벽, 그리고 사슬에 묶인 자신의 발목 이였다.

“뭐야..?”

약간 잠긴 은우의 목소리에 언제 왔는지 모를 해진이 대답했다.

“아아~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덕분에 아버지께 혼나서, 복수 하려고”

말도 안되는 말에 은우는 인상을 살짝 찌푸렸다.

“나 때문은 아닌것 같은데?”

은우의 말이 짜증이 났는지 은우의 배를 발로 찬 해진은 그대로 분이 풀릴때까지 은우를 구타했다.

“ㅋㅋㅋ 너, 무슨 짓을 당할지 두렵지 않아?”

“....”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는 해진이 두려워 은우는 아무말없이 해진을 노려봤다.

그순간, 팔에 무언가를 주사한 해진은 즐거운듯 활짝 웃었다.

“하하.. 괜찮아 괜찮아. 너도 재미날거라고”

워워 하며 진정 시키듯 말하는 해진의 말에 이해가지 않던 은우는 곧, 그 뜻을 이해할수 있었다.

“윽흐... 하아”

숨이 점점 가빠지고, 몸이 뜨거워진 은우는 숨을 몰아쉬었다. 너무나도 어질어질해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어버릴것같아 은우는 눈에 힘을 줬다.

“참지말라고? ㅋㅋㅋㅋ 본능에 몸을 맡겨!”

이 상황이 너무나도 재미있는듯 해진은 큰소리로 웃었다.

“너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지?”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있는 은우를 향해 해진이 산뜻하게 말했다.

“너를 즐겁게 해줄 사람들이야!”

그말을 신호로 남자들이 네다섯명 정도 들어왔다. 시야가 점점 흐려지는 은우는 그만 정신을 잃고말았다.

다시 눈을 뜨니 은우는 주변 공기가 화끈한다는 것을 느꼈다. 점점 선명해지는 감각들과 돌아오는 시야를 통해 지금 상황이 어떤지 확인 할수있는 은우는 경악에 빠졌다.

선명히 느껴지는 이물감이 그곳에서 느껴졌고 온몸 구석구석에서 정액 비린내가 났다. 자신의 위에 올라타 있는 한 남성과 눈이 마주친 은우는 소리를 질렀다.

“아악! 싫어!! 저리가!!”

“하하, 이새끼 정신 차렸는데요?”

열심히 피스톨 질을 하는 남성이 해진에게 보고 하듯 전했다.

“오? 드디어? 약발이 꽤 쎄서 그런지 안깨어났다고!”

“으웁.. 읏 “

입에 남성의 성기가 물린 은우는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좁은 지하에서 울려퍼지는 신음 소리에 해진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띄며 은우가 남성들에게 강간 달하는 행위를 지켜보았다.

“흐.. 시..아...어..하악...”

정신을 잃은 동안 몇번이나 했는지 구분이 안가도록 바닥과 은우의 항문에서 정액이 넘쳐나고 있었다.

남성이 또 사정을 하자 더이상 자리가 없는 은우의 항문에서 장애들을 쿨쩍 쿨쩍 흘러나왔다.

“아아.. 야해라.. 은우야, 여기봐. 너희 형님께 보내 드리면 기뻐하시겠지?”

은우의 사진을 찍으며 해진이 비웃었다. 지치지않고 다음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은우에게 박기 시작했다.

“크읏.. 세시간 동안 박아대니 이제 헐렁헐렁 거리는 대요?”

“ㅋㅋㅋㅋ 은우, 남창이 따로없네”

“아..앗..앙, 으하..하앗 “

얼굴을 일그러트린채 신음을 내뱉는 은우를 보며 해진이 무언가를 생각 하듯 턱에 손을 짚었다.

“아아.. 무언가가 부족해 “

이말을 남기고 해진은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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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3-23 15:32 | 조회 : 4,991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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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피폐하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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