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금전문제2

"린 이제 매일매일 해줘야하는데 그리 부끄러워하면 어떻해?"
"매..매일? 이번이 끝난거 아니였고요?"
"설마 이거 한번으로 끝낼 생각이였어?"
"아니아이니니죠. 하하하.. 놔줘주어어어여 쪼..쪽팔리니니깐"

나는 팔로 날안고있는 그의 가슴팍을 밀어내곤 그대로 침실로 들어가 침대에 머리를 박았다.

아아아 매일해줘야 하..하는거였어? 어떻게!!!! 아야아아아ㅏㄱ 근데.. 왜 이리 쑥스럽지?? 그냥 입한번 닿은거 뿐인데.....뭘까?

"린? 그만 일어나"

한참을 지나도 내가 일어나지않자 그는 내게로 와 날 콕콕 찌르며 말했다.
그래 하아하아 셋세면 일어나는거야. 하나.. 둘.. ㅅㅅ셋....둘....하나..반에반에반......
린아 이러고있을거야? 당당하게 일어나야지!
아니.. 안되! 못인나! 어떻게 일어날 수가 있어?
린! 뽀뽀한번한것치고 너무 오바아니야? 이러다 너 아저씨가 싫어할수도있어!
오바?오바라니!! 이런건 꼭필요한거야! 지금 일어나선 얼굴을 못쳐다보겠담말이야.
머리속에서 생각이 교차하며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슬쩍 일어나 고개를 푹 숙이곤앉아 있다가 그를 힐끔 쳐다보곤 말했다.

"아저씨 그외에 시키실거 있어요? 아아아 이런건 시키지마세요."

나는 물음을하곤 얼굴이 빨개지며 손을 저으며 말했다.
혼자 생쇼하냐? 하아..

"음.... 그럼 안아줘"
이런건 시키지말라니까!!
"그! 니! 깐 ! 이런건 시키지 말고 다른거 없어요?"

나는 그의말을 듣곤 고개를 들어서 그를 쳐다봤다.

"안아주는거랑 뽀뽀는 엄연히 달라"
"하?"
"안아주는건 몸의 평온을 불러일으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엄연히 노동에 해당되는 아주 심오한 행위야"
"하아???"

저저게 뭔소리야? 음..포옹이 노동이라고?
나는 아무말못하고 멍하니 그를 쳐다봤다.

"그니깐 안아줘. 빨리"

아니 내가 아저씨를 만약 안아준다해도이몸으로 어떻게 안아줘? 키도 나보다50cm이상 더 크면서...

"아저씨 저 질문이 있는데요?"
"뭔데?"
"5살인 제몸으로 키180이 넘는 아저씨를 제가 안을수 있을거라 생각하신거예요?"
"음... 가능하긴..하는....그건 좀 힘들군.. 그럼 어떻게 할까? 내가 너랑 비슷해지면 안아줄거야?"
"음... 좋아요. 그럼 안아들일게요."
나는 납득하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어짜피 작아질 확률도없으니.. 사람이 어떻게 어려지겠어.
"으음... 정말?"
"네! 두말하지않아요."

내말이 끝나자마자 그의 몸에서 빛이 나더니 점점 줄어들었다.

"하아...[축소] 이정도면 될려나?? 아아 오랜만인데?"
" 응??"
"린 이제 안아줘"

나는 작아진 아저씨에 멍하니있다가 내눈앞에 나와 키가 비슷한 축소판 아저씨가 있는걸보곤 눈을 반짝반짝빛내며 그를 쳐다보았다.

"아저씨!!! 너무너무 귀여워요!!!!!!!아아악 어ㄸㅎ해!! 형아 라고 해봐요!!"

나는 그를 꼭 안으며(덥치며) 볼을 부비적거렸다.

"뭐 이것도 나쁘진 않네. 형아 "
"으그 귀여워라. 아아악 쪽 아구 아저씨 매일 이러고 있으면 안되요?"
"그럴까? 형아 좋아하기도하고. 나도 나쁘지않고? "
"네네네 그래요!"

나는 그의 말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찬성을 표했다.

"[복구] 그래도 내가 안는게 안기는거보다 좋아. 뭐 안겨주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
"치 계속이러고 있어준다매요!!!"
"음.. 그럼 이건 취소하지."

나는 그의 말에 볼을 부풀려 투덜거렸다.

"집세내라며요! 다시 작아져요! 그전엔 오지마요!저리가요! 중얼중얼"
"싫어. 갈거야. 린 너 화내는것도 귀여운거알아?"

그는 웃으며 내볼을 꼬집어 길게 늘어트렸다.

"나아아여! 치 어리 아쩌찌카..노라아구여..아파ㅇ아여... 기여우 아쩌찌가..."
"린 너가 더 귀여워. 역시 이게 더 좋아. "

나는 그의 손을 내볼에서 빼곤 아픈볼을 만지며 소리쳤다.

"난 안좋아요! 귀여운 아저씨 돌려내요!! 으헝헝.. "
(귀여운거에 약한 린이었다. 아니 완전 환장할 수준?)
"음.. 너하는짓봐서? "
"이.. 나빠요! 아저씨바보!"
"그럼 영영 안해줄거야."
"바보취소취소"

나는 입을 삐죽내밀려 중얼거렸다.

"풋 린 그렇게 내 어린모습이 좋았어?"
"완전 짱이예요! 어린아저씨가 지금 아저씨보다 좋아요! "

나는 눈을 빛내며 그에게 말했다. (음.... 모습은 독자들 상상에 맞기도록 하죠... 참고로 아르헬은 은빛나는 흰색머리카락을 가지고있고 피부도 하야답니다! 린은 갈색머리에 하얀피부... 상상은 하는데... 그림실력이 거지같아서.. 그림을 못올리겠네요.)

"린 난 안좋아?"

그는 갑지기 내 얼굴 바로 앞으로 자신의 얼굴을 내밀곤 웃으며 말했고 난 얼굴이 살짝 빨개지면서도 그의시선을 피했다.

"어린아저씨도 아저씨니 좋아요."
"린. 어린아저씨말고 나 안좋아해?"
"어린아저씨도 아저씨잖아요. 그...그만.. 그렇게.. 쳐다봐요..."

나는 더이러고 있다간 곤란할거같아서 그의 손을 피해 달아날려해다.

"린 난 린이 좋은데 린은? 어린아저씨말고 난 좋아해?"
"그..ㄱ.게 어..어린아저씨도 좋지만.. 아저씨도..조...좋아요. 이씨 왜자꾸 케물어요!어ㅉ피 똑같은 사람이면서! "

나는 얼굴이 빨개지며 그에게 투정 부리듯 그의 가슴을 손으로 쳤다.
엄연히 다르지.. 어린나는 내외모가 좋은거같으니...

"나도 린이 좋아. "

그는 내주먹이 아프지도 않은지 날 꼭 안았다.

작가말?
작가말칸에 길게 쓰긴 좀 힘들고! 사실.. 귀찮고... 퍽... 댓글도 제가 남용하는기분이들어 여기에 종종 쓰겠습니다! 괜찮으시죠??ㅠㅜ?

추신: 쓰잘데기없는내용입니다! 너무 길어서 귀찮아 안보셔도 됩니다! 호호호.. 그래도 봐주실거죠? ( 째려보지마세요....)

우선 제가 저번화에 수위에대해 말씀드렸는데요? 대충 결정났습니다!
앞으로 봐주세요! 어떻게 변할지? 아니.. 변하나? 변할거예요.. 아마도??? 다만 눈치 못 챌뿐이죠.

또! 제 글자 고쳐주신! 분! ( 왠지.. 전 화[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퍼억.. 으윽...쓰고 싶었습니다..]에 있어도 여기에 이름쓰면 부담 스러울거라 생각했습니다..전에 분도 마음속으론 부담스럽다 생각할거같네요. 언급자체가 부담스러운가?.... 그런가요?? 그럼 죄송... 퍽! 사과로 뭐가 다해결될거같아? ) 감사합니다! 앞으론 고쳐서 쓰도록하죠!
희안하게 이번화에 엄연히가 많네요? 미리 써논거 다시 보면서 놀랐어요. 다음화 미리 내용알고 말하신건가? 혹 미리 예언을...?
앞으로도! 누구든 제 글자의 맞춤법이 뭐가 틀렸는지 알려주시면좋을거같아요! 아.. 제소설 틀린데만 불켜듯 찾고있진 말아주세요....;;너무 많을거 같으니... 그냥 대충 읽다가 헉.. 이런걸 틀리다니! 란 생각이드실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호.... 여기서 국어공부하게 생겼네. 제국어성적이 오르길...


ㅠㅠㅠㅠㅠㅠ 정말 죄송한데 잡담 더하겠습니다! 아.. 이렇게 길어질줄은 몰랐어요. 으헝헝 갑작스럽게 생각이난거라..... 이거 완전 소설 분량이랑 비슷해지는거 아닌지......헤헿..
제가 더할 잡담은! 제 드레곤과 사람을 보시면서 이런 주제도 괜찮을거같은데? 나 이주제로하면 더 재밌을텐데.. 저 작가는 생각이없나?나 와... 이주제는 꼭보고싶어! 라 생각이되는 주제들을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자님들중.. 한분이라도.... 계시겠죠?? 하하하....
아.. 참고로 기간은 이번주 금요일 오후10시까지! 그이후론 시골로 떠나요ㅜㅜ. 전 선택권이 없습니다! 그이후에 제글을 보신 분 들중 주제가 생각 나는 분들은! 소인의 사죄를 받으시지요...

그냥 보기 좀더 편하게 하려고 한칸씩 띄었습니다. 보기편하신지? 아님 더 불편하신지.... 그리고 제소설이 다시읽어보니 뭔가 빨라보여요... 제 착각일까요?



제 잡담에 소설읽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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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09-23 02:15 | 조회 : 6,57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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