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일상

---어느덧 싸운지 20분째---

"아니 내가 데리러 가겠데는데 니가 지*이냐고오!!”
“니?? 지*??? 오빠한테 니랑 지*가 뭐야?!”
“니가 그러고도 오빠냐??”

아직도 싸우는중이다…
하……

“저….나 이제 학교…가야하는…데….”
“(않들림)아니이!!!! 오빠라면서 양보는 않해주냐?!?”
“(않들림2)이제 분리해지면 오빠냐?!?! 그게 오빠 대하는 태도냐?!?!?!?”

역시 두 사람에게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나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둘 다 오지마...”

두 사람의 얼굴은 당황한듯한 얼굴이었다

“…”
“…”
“오늘은 나 혼자 집에 갈게...”

그리고는 돌아서서 학교로 향했다
두 사람은 어지간이 충격인지 아무말 하지않고 멍하니 있었다

나는 그 틈을 타 빠르게 그 장소를 탈출했다

다행이도 지각하지 않고 빠르게 도착하였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았 다

“후…”

안심도 그때뿐이었다
다른 학생들의 시선은 나에게로 쏫아지며 비웃음과 헌담 소리가 들렸다
나는 생각했다

‘오늘도…그냥 넘어가지 못하겠네…'

그렇게 힘들었던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좋았어..힘내자..!! 그래 항상 있던 일이었으니까 괜찮다 유메야 할 수 있다!!”

라며 자기 자신에게 다독여주고 있을 때 오빠,언니와 마주쳤다
아직 업무 시간인듯 상사로 보이는 주황색 머리의 작은 남자와 검정생의 코트 같은걸 입고있는 특이한 남자 한명과 걷고있었다
주황색 머리의 남자의 이름은 나카하라 츄야, 포트마피아의 간부이며 검정색 코트의 남자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이다
나는 마주치면 방해가 것이라고 생각하여 모르는척 땅만보고 겉고있었다

하지만…내가 빠르게 지나가고 성공했다 싶을 때 오빠가 날 불러새웠다

“유메씨? 모르는척하고 간다고 모를 것 같습니까?”

나는 움찔하여 뒤를 돌아봤다

“유메야아아~~!!!!!”

언니가 달려와 나를 안았다

‘망했다…'

언니는 나에게 여러가지 질문들을 하기 시작했다

“학교 잘 다녀왔어? 오늘은 뭐했어? 않힘들었어? 밥은 잘 먹었구? 우리 유메 귀여워서 어뜨케에 ㅠㅠ 아침에 지각은 않했고?”

등등 내가 대답할 틈도없이 랩을 해나갔다
그럴수록 나는 모자를 꾹 눌러 얼굴이 최대한 안 보이게 하였다

오빠는 언니의 뒷목 소매를 잡아 당겼다

“컼”

그리고 둘은 또 싸우기 시작하였다

“왜 내 딋목 소매 잡냐? 결투장임? 맞짱까? 누가 이기나 해봐?”
“닥*라 너 유메가 불편해하는거 않 보임? 눈 없음?”
“뭐래 너새*나 잘하셔”

츄야와 아쿠타가와는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나는 잠깐 움찔 하였다

둘이 한참 싸우고 있을 때 목에 걸어둔 핸드폰이 울렸다
지이잉-지이잉-
나는 그걸 받았다

“여보세요 엄마?”

나는 엄마의 말씀을 듣다가 한참 둘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응...”

하고 뚝 끊고는 둘에게 물었다

“오늘도 학교 않갔어?”

둘은 표정이 어두워졌다

“엄마가 언니랑 오빠 오늘 학교 않갔다고 잡아오라고 하셨어”

둘은 튈 준비를 하길래 까치발을들어 둘의 귀를 잡고 걷기 시작했다

“아ㅏ아ㅏ아 유ㅇ유유메야 귀는 놔줘어 진짜 아파”
“맞아 젲제발 놔줘 귀 뜯기겠어”

둘은 이렇게 말하며 나에게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않하면 도망갈꺼잖아”

라고 말하자 둘은 말했다

“어차피 못도망가잖아ㅏ ㅜㅜ 제발 놔줘 너유메 손 매운거 알지? ㅜㅜ”
“우리 지금 일만 끝내고 갈게에 ㅜㅜㅜ 응?"

난 이말을 듣고는 손을 놔주었다

“쓰으으…하으으…ㅜㅜㅜㅜ”

고통의 소리만 들렸다

“따라갈꺼에요..”

그리고는 츄야와 아쿠타가와의 눈치를 보며 물었다

“따라가두 돼요?..방해된다면…않갈게요…”

둘은 눈빛으로 대화하듯이 서로 바라보다가 츄야가 말했다

“됟다 꼬마야”

나는 얼굴이 밝아지며 말했다

“아아-!감사합니다!!ㅎㅎ”
“...”

이 두명은 생각했다…

'어떻게 검은 저 둘과 다르게 저렇게 밝고도 순수한 빛이 나올 수 있었을까…'

라고...




+의무실


“오..여기가 언니랑 오빠가 일하는 곳이야?”

나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바라봤다
둘은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응응!!여기는 언니(오빠)가 일하는곳이야”




5
이번 화 신고 2018-11-18 22:06 | 조회 : 1,306 목록
작가의 말
민트색 레몬사탕

후이이 //// 오랜만이에요오 //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