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왜 좋아하는거지..?

"야"

찬은 이현에게 백허그를 하고 앉아있는 상황 갑자기 이현은 의문이 들었다.짜증나긴 해도 생각해보면 얘는 공부 잘하지 잘생겼지 키 크지 비율도 좋지 부족한게 없는데 한 낯 양아치에 불과하는 날 좋아하는걸까?

"현이 왜?"

"넌 날 왜 좋아하냐?"

찬의 당황한 기색이 역류했다

"갑자기?우리 자기가 그게 궁금해?"

이현이 끄덕이자 찬은 귀엽다는듯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럼 먼저 우리 현이는 날 왜 좋아하는데?"

"음..잘생겼고,얼굴도 꽤?그리고"

섹스를 나타내는 손동작을 하며

"이것도 잘하잖아?"

피식웃으며 얘기하는 이현을 놀란 듯 쳐다보며 음흉한 웃음을 짓는 찬

"호에,,우리 자기 유혹도 잘 하는구나?"

"뭐?"

얼굴을 구기는 이현 그러더니 찬이 이현의 셔츠를 풀더니

"그럼 한 번 볼까요?우리 현이의 어디가 마음에 들었을까아~"

"야..,뭐하는 짓이야 잠깐만..!난 환자라고..씨벌아!"

"아아니 그렇게 박아놓고 허리를 아작냈으면 양심이 있어야지 이 개새끼ㄱ!읍!"

찬의 눈빛이 차가워지며 입술을 포갠다.

"자기야 그거 나쁜말~"

'나쁜말 좋아하네 개 시발'말하고 싶지만 나, 양아치 새끼라도 눈치 하나는 그래도 빠릿한 고삐리야,,,여기서 개기면...뒤진다..박힐꺼야 잡아먹힌다.

"그럼 오늘은 자기가 아프니까 무리하지는 말고 키스해줘"

츕ㅡ

혀와 혀가 섞이며 치열을 훑곤 타액이 섞인다 숨이 막혀와 신음소리가 나며 섞여서 누구의 것 인지 알 수 없는 타액이 입에서 흘러나온다 부드럽던 키스는 격한 키스가 되었고 이 새끼는 날 숨 못쉬게해서 뒤지게 하려나보다 착하게 살걸 어머니 못난 아들 먼저 갈랑말랑 합니다.

"끄읏..으응.."

눈을 질끔 감곤 그를 계속 쳐대니 이제야 입을 떼주더라

"하아..하으.."

숨을 고르며 찬에게 앵겼다.찬은 이현이 마치 고양이가 골골대는 것 같다고 느꼈다.

"애교가 많아졌네 우리 자기♡"

"다..닥..흣..닥쳐..하아..하아"

"너무예쁘다 우리 자기 사랑해,,!"

"끄응..ㄴ..ㄴ..나..아..나..도.."

한 마디 해주는게 그리 힘든지 큼큼거리며 이현은 찬의 코트속에 들어가 찬을 꼬옥 안고 찬은 그런 그가 추울까 코트를 잠궈준다.평온한 그들의 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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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08 19:52 | 조회 : 2,313 목록
작가의 말
암그뤁

솔직히 3화도 수위는 너무해서 아슬아슬하게 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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