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저트 또 먹고 싶다 #5

“윽..?!”

갑자기 심장이 죄여온다. 그래서인지 상황판단이 잘 안되었다.

‘뭐야...?’

실험체는 영문을 모르는듯 멀뚱히 자신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하지만 단 한가지밖에 떠오르지 않았다.아까 이 실험체가 준 초콜릿이--

원인으로 자신의 심장이 이렇게나 아픈이유가 그것 때문이라고 밖에...

순간 실험체 101-as는 약간의 조소가 섞인 미소를 지었다.

흠칫-.

찰캉-

유호는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철창을 한 손으로 잡고 말하였다.

“너 무슨짓을 한거ㅇ..”

말을 다 잇기도 전에 피가 나왔다.

철벅-.

“어...?”

“후...후흐흐핫..!”

정말 웃기다는듯 웃음을 참지못한 101-as는 웃었다.

모르는 사람이 봤었다면 정말 말로는 표현못할 아름다운 웃음이었을거다.

“맞아,내가 그랬지. 후- 그렇게 쉽게 받아 먹을줄이야-”

웃음이 멎은듯 방싯방싯 미소를 지으며 실험체는 대답했다.

“왜...왜 이런짓을..?설마 날 죽이고 싶어서..?”

물으면서도 유호는 피를 몇 번이나 토했다.

“에이- 너 죽인다고 내가 나갈 수 있을것같아? 다른이유가 있지.지금에서야 말하는거지만 난 그 초콜릿에 약을 탔어.”

“...거짓말! 니가 약을 어떻게 갖고 있지?”

믿기지 않는다는 말투였다.

“흐음..머리가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나보네.사실을 말해주자면 난 니가 전에 멍청하게 자고있을때 약물을 몰래 훔쳐왔어,제일 독한걸로 말야.”

“제일 독한거라면...그 독사의..?!”

“응.”

실험체는 키득키득 웃었다.

“그거라면 난....죽을 목숨이잖아...”

“치료제도 없는데...”

“아아-이거 말하는거야?”

실험체는 두 손가락에 어떤 약물이 든 조그마한 약물을 끼워 찰랑거리고 있었다.

“...너!”

“그거 이리내!”

찰캉!

유호는 두 손으로 철창을 흔들며 위협했다.철창이 흔들려봤자겠지만 유호는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헤헤,이거 가지고 싶으면 거래를 하자.”

“무슨..?”

Plus.사실 실험체는 유호가 저런반응일줄 생각하고 도발한것이다.원래는 저렇게 약올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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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0-02 22:20 | 조회 : 550 목록
작가의 말
츠즈네

헤..프로필도 조만간 올릴게요! (사실 댓글이 없어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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