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화 깨어나니 꿈과 현실은 정반대였다..

그리고 난 꿈에서 깼다. 나도 이게 꿈일거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 사랑 도한이는 여전히 내 옆에 있는 것처럼 생생했다. 정말 귀여웠다. 정말 한이는 결코 잊을래야 잊을 없을 거 같다. 사랑해...도한.



그리고 이젠 본론으로 들어가면



나는 반년전만 해도 죽을때까지 남친이랑만 살고 싶었다. 하루만 그사건 이후로 바뀌게 된것이다. 그정도까진 다들 알겠지.



그러니깐 내 마음속 순위로 매기자면



반년전에는



1위 도한



2위 나



3위 부모님



.



.



.



이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



그 사람 덕분에 순위가 추락 했다.



1위 나



2위 부모님



.



.



10등 도한.



그럼 나는 이제 볼 필요 없다고, 난 걔랑 헤어지고 다시 내 남친을 되찾을 생각이였는데.. 어쩌서지?!



일단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조금 다행이다고 생각해서 일어나서 걸어가는 순간 목이 졸렸다.



"커..커헉..!!"



이게 뭐지..!? 너..너무 숨이...



그래서 얼른 목줄이 이어지는 쪽을 보고 바로 그쪽으로 갔더니 겨우 숨이 쉬어졌다.



..죽을뻔했다.



"후..허..헉.."



하..어이가 없었다. 이젠 하다하다 사람을 목줄로.. 이때 새삼 목줄을 찬 강아지의 기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이렇게 살 바엔 도망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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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9-30 23:32 | 조회 : 846 목록
작가의 말
Papo

여전히 좋아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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