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화 창피함은 어째서 나의 몫인건가..

"!!!"

그러자 남친이
"왜..그렇게 놀라..? 너도..알고있었던거 아녔어??"
"나도 아..알곤 있었지..그치만 너가 이렇게 말할줄은 예상 못했지.."
"아..그렇구나..그럼 지금은 나는..좋..아...?"
"..."

나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16살때 그가 좋은건 맞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래서 나는
''''''''육체는 좋지만 영혼은 싫어''''''''
라는 느낌으로 말하는게 되는 거다.

"음.."

"뭐.곤란하다면 안해도 괜찮아. 대신 나를 사랑해줘."
나는 정말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나는 당당하게 그에게 따졌다.
"내..내가..왜 ..그래야 되는데??"

"그래. 그러면 거기서 영원히 살면되지 ㅎㅎ 너에겐 선택지란 없어!"

아무리 옛 반친구라지만 내 애인의 몸으로 저런식으로 하는건 정말 짜증났다.

"하..정말...."

"그래.그러고 살든가. 날 만족시키면 풀어줄지도~"
"그..그럼 어떻게..하면..되는데..?"
"아까 말했잖아. 사랑해주면 된다고"
"자..잠깐만.."
"?"
"그..그러면..다른 선택지는..어..없어..?"
"..없어."
이말을 남기고 남친은 나갔다. 어쩔수 없이 갇힌채로 잘수 밖에 없었다.

다음날

"으..흐아암..
어..어라..? 여긴 어제란 다른 곳인거 같은데.."

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안아 여기야"

그 목소리는 스피커에서 들려왔다.

"음...어때?? 너가 힘들어보여서 내가 아주 좋은 방으로 이동 시켜줬어! 어때??"

그녀는 아주 나를 동물 취급하는 느낌이였다.

그래서 나는 아주 딱딱하게 말했다.

"딱히.."

"우와..내가 이렇게 잘해주는데도..힝 치사하네 .."

감정이 없는 말투로 말했다
"어.맞아."
"어쨌든, 거기서는 좀더 놀수 있을거야 ㅎㅎ."
나는 물었다.
"어째서..나에게 잘해주는 거야..?"

"그야 물론 너한테 반했다..랄까??"
".....네.. 가?"
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나를 이곳에 가두어 놓고는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응. 난 널 무지 좋아하거든. 너도 알잖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우후후..아하하하하하하..하....그래... 그랬지...''''''''
그래. 난 너의 성격이 어떤지 어떻게 사는지 정도는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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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9-23 00:12 | 조회 : 891 목록
작가의 말
Papo

허..남주가 미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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