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현재와 과거의 거리

현재와 과거의 거리

"아!"

깜빡 잠들었었는지 벌써 아침이였다

어제 일하다가 피곤해서 인지 30분만 눈 붙히고 일어날려 했더니만...

피곤해서였기도 하였는지 과거의 꿈을 꿨다.

"....다시는 꾸고 싶지 않아"

(또각)

(또각)

(또각)

(벌컥)

이라는 빨리걷는것 같은 구두 소리와 함께 문을 벌컥 열고 나온 사람은.....

"카츠나! 무슨일이야!"

하고 헐레벌떡 나온 크리스탈이였다

난 방금 꿈 꿨던것 때문에

"...괜찮아"

하는 미쩍은 어색한 미소를 보냈다

하지만...

"안괜찮잖아" ...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다

아니 , 도통 크리(크리스탈)은 머리가 무슨생각으로 되어있는지 궁금하다

"리더-! 무슨일이야~ 그렇게 급하게 뛰어오고....?! 카츠나 무슨일 있었어? 얼굴에 땀이..." 지금 말하고 있는건 오팔.. 꽃기린이였다

"괜찮아 괜찮아! 악몽을 꿨었거든! 헤헤.."

"카츠나 힘들땐 혼자 끙끙 거리지말구 우리한테 말해 알았지?" "그래, 왠지 우리가 친구가 아닌것같잖아.."

...

"응..."

(오팔과 크리스탈은 나갔다)

그래...과거는 이제 그만그만! 활기차야지!

(내 얼굴을 손으로 때리며)

'밖으로 나가자'

(또각또각)

(벌컥)

"아! 카츠나! 괜찮아? 악몽 꿨다면서 힘내~"

"어머나...진짜네요 루비, 당신은 활기차서 카츠나한테 힘이 되줄수도 있겠네요 카츠나, 당신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힘들면 우리에게 위로받고 가요" "그래 맞아맞아!"

라고 하는 루비와 사파이어다

나보다 어리지만... 루비는 괜찮다 치더라도 사파이어는 좀...그렇다 아니 애초에 존댓말을 써야할 분위기다

"하하, 고마워요 근데 뭐만들고 있어?"

루비는

"검만들어! 너 잠자는 사이에 인간들이 또왔거든! 그래서 오로라랑 다이아가 처리했어! 다행히 둘이 다치진 않았오 다행이지? 하지만 다이아가 '오로라는 빛이 없으면 능력이 약해져서 혹시 모르니까 검을 만들어줄래?'라고 했거든"

"어머.. 정말? 안다쳐서 다행이네.. 혹시 모르니까 검진을 해야겠지? 그 둘은 지금 어딨어?"

괜찮으면 좋겠다 다치지않은게 다행이지.....

"2번방에 있어요"

"감사해요. 사파이어"

(또각 또각 또각 또각)

또 다치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빨리 걸었다

(똑똑)

"들어와요"

(끼익)

"아 탄자나이트, 어서와요"

'으아... 엄청 빛나네..' 이 보석은 오로라다 근데 오로라만 나한테 탄자나이트라고 부른다 오로라는 보석이름을 좋아하는데 그 영향일지도 모른다

솔직히 말하면 오로라말고 또 한보석이 날 다르게 부른다

"아! 카츠나! 잘잤어? 미안해 악몽꿨다길래 조용히 왔는데 우리가 여기있다는걸 어떻게 알았어?"

다이아몬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름답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인간들의 눈을 실명시킨다'라고 해도 변태.

"사파이어가 알려줬어요. 상황은 루비가 알려줬구요."

"그랬군요"

(또각)

"어, 문이 열려있네?"

그래...

"인디안레드 안녕"

"안녕하세요 , 선배! (90도 깍듯이 인사) "

"ㅇ...어 허리펴 허리.. 존댓말 안써도 되는데.."

"아니에요! 선배니까 존경심으로..!"

"ㅇ..아하하 그렇다면 인디(인디안레드)가 좋다면 나도 상관은 없어"

"감사합니다 선배!"

그래그래... 나를 또 다르게 부르는 보석.. 바로 인디안레드다

존경심이 나에게 너무 넘쳐나서 부담스러울 정도지만 한편으로는 착하기도 하고 순수하다

항상 장갑을 끼고 있지만..

"인디야 장갑 좀 벗지.. 안더워?"

걱정이야..

"아니요 아니요 사실 덥지만 그렇게 덥진 않아요~

아쿠아가 장갑을 벗겨서 안쪽을 시원하게 만들어줬거든요!"

역시 아쿠아..

"시원하다니 다행이네~"

"아쿠아 안녕~ 루비가 검 고치고 있던데 맡긴거야? 항상 너가 고쳤잖아 "

"카츠나도 안녕~ 으응~ 오늘은 좀 쉬고 싶어서 루비한테 맡겼어~ 거뜬히 해주더라~호호"

아쿠아. 언제든지 평온하게 느긋하게 있지만

인간하고 싸울때는 무섭게 변한다

이중인격같은..아 그정돈 아닐려나

"하하하! 루비 착하니까 말이야- 아쿠아 바느질 잘하나보네~"

"고마워~ 난 이만 차마시러 갈께~"

"그래~!"

그래...이렇게 과거에 사뭍히는것 보단 현재처럼 이렇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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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11 18:41 | 조회 : 869 목록
작가의 말
웅앵이 / 스쨘이

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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