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답이랍니다 새끼야.]

"뭐야."

여기 어딘데.

유다는 자신이 누워 있던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둘러보았다.

"아 ㅆ.."

머리를 돌리며 둘러보아서 인지 지끈거리는 머리를 손으로 짚으며 열려있는 방문 밖으로 나갔다.

"저 새끼들 뭔데."

"어, 유다 일어났구나!"

"!? 보스!? 보스가 데려온거에요!?"

"저희 한테 말도 안하시고..?"

"응! 말 못한건 미안해, 하지만."

"오늘 이후로, 유다는 나이프니까!"

"..뭐?"

백모래의 폭탄발언에 유다가 나왔을때 보이지 않았던 레이디, 세월과 메두사, 오르카는 놀라 눈이 커졌다.

"무슨 소리냐?"

"응? 내가 말했잖아! 유다, 너의 사랑은 내가 도와주겠다고!"

"시발, 그렇다고 내가 나이프에 들어간댔냐!?"

"응?! 들어가려고 알겠다고 대답한거 아니였어!?"

"그럼 당연히 아니지 새꺄!! 우리 거지공무원새끼 천적인데 들어가겠냐!?"

"..?"

백모래는 고개를 까딱이며 말했다.

" '우리' 거지공무원 이라?"

"..."

"아하-! 유다가 좋아하는 사람은 스푼안에 있구나! 그 은비단? 이런 사람이 아니였어!"

백모래가 자신의 손을 주먹과 보자기로 만들어 딱 치곤 말했다.

"내가 도와줄께!"

"꺼져라. 나가는 곳 어디야?"

"음- 내가 너의 사랑을 성공적이게 만들어 줄수 있는데."

"야, 거기 범고래 새끼. 출구 어디냐?"

"유다가 좋아할만한 사람이면... 어... 아모르..?"

"어.." -오르카

"재깍재깍 대답안하냐."

"모래를 자꾸 무시하네.. 그럼 혹시 다나?"

".."

유다가 말없이 움찔하자, 백모래는 흥미롭다는듯이 말했다.

"우와! 유다의 사랑이 다나래! 나르시스트 인가봐!"

"하.. 시발.."

그래,

시발 정답이다 새꺄.

"다나가 좋아할말한거라... 그 부잣집 도련님 아닌가?"

"알아."

"다나 성격이라면 그 도련님 안 놔줄것 같은데.."

"시발 안다고."

"그러면-"

"닥쳐!!"

유다가 백모래를 치기 직전이였다.

"다나가 그 도련님한테서 손 떼게 만들어줄까?"

"..뭐?"

다나가, 그 사람을 안좋아하게?

....

아니, 뭘 고민하는거야 나새끼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을 빌어주는게 정상아니냐?

"이제 다나는 좋아하는 사람이없고- 너는 다나에게 너가 매력적이란 애 란것을 증명하면 되지!"

백모래가 유다의 올린 주먹을 내리며 말했다.

"어..."

근데,



다나가 손 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냐.

1
이번 화 신고 2018-06-30 15:51 | 조회 : 1,304 목록
작가의 말
치즈앤치즈

(필력은 개나 줘버렸군) 댓글 감삼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