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고블린 레이드(3)

13화-고블린 레이드(3)

"너 어디갔었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영이 전화를 걸어왔다.

"아, 음, 강제 이벤트 필드려나."

"현준이한테 들었어, 전직했다며?"

"어."

한은 침대에서 일어나 천천히 화장실로 향했다.

"우리도 전직했어."

"그래?"

"응. 원래 만나면 설명해 줄려고 했지만
지금 알려줄게."

"메세지로 보내줘."

"알았어, 그리고 고블린 레이드 때는 나올 수 있는 거지?"

"아마."

"뭐?"

"나가겠습니다."

"그래, 그럼 나중에 보자."

한은 전화를 끊고 보관함 위에 핸드폰을 올려놓고,
남아있는 졸음을 씻어냈다.

"개운하네."

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고X참치에 밥을 비벼 먹었다.
밥을 거의 다 먹을 무렵, 핸드폰의 알람이 울렸다.
밥을 다먹고 정리한 다음 서리는
핸드폰을 확인했다.

현준: 대검사 전직

재능: 둔한 감각

얘는 보다시피 대검사가 됬는데 재능이
이따구야. 그냥 피부가 단단해진다? 아마 통각 무효같은건데
이 게임은 그걸 조절 할 수 있으니 대채된 것 같고,
등급은 그냥 평범한 커먼

상아: 중갑기사 전직

재능: 헌신적인 마음

아마 얘는 현준이한테 계속 마음을 주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하는데,
좀 좋아. 자신의 파티원 치유량 상승, 자신의 방어력 상승.
등급은 미들.

나는 좀 이상한게 배틀메이지?

이게 아마 근접직으로 나타난 것 같거든?
이건 내 나름대로 연구해보고, 일단 내 재능은
이상적인 리더. 보면 예상하다시피 버프효과야.
왜 리더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파티버프.
전원 공격력 상승, 방어력 상승, 격려효과 부여.

여기서 격려효과는 패닉에 빠지지 않는다야.
내가 계속 고민했는데 재능에도 등급차이?
어쨌든 그런 차이가 있는 것 같아.
지금 재능에 대한 게시판에 여러 정보들이 올라오고 있으니까
아마 곧 총정리도 나올 거라 생각해.
아, 그리고 등급은 미들.
니 직업하고 재능도 알려줘. 레이드 때 진형 짜야되니까.
레이드 때 꼭 나와라?

"왜 죄다 근접직이지?"

배틀메이지는 스킬을 봐야 알겠지만 잘 모르겠고...
그냥 닥돌 조합이잖아...?

"일단 보내야....되나?"

내 직업은 온리 원. 친구들에게는 밝혀도 되겠지만
소문나면 귀찮아 질것 같은데.
..그냥 보내자.
서리는 직업과 재능을 써서 답장을 보냈다.
잠시 후,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렸다.

"여보세요?"

"야이 미친놈아!"

핸드폰을 받자마자 고함이 터져나왔다.

"소리지르지마, 머리 울려."

"하...나참."

아영의 어이없는 목소리가 그대로 흘러나왔다.

"왜 그러는데."

"너 직업을 그렇게 자세히 적어서 보내면 어쩌라는거야."

"적어서 보내라며."

"최소한으로 적어서 보내야지."

"어차피 직업이라 괜찮아."

아영이 한숨을 내뱉는 소리가 전화기 너머로도 들렸다.

"뭐어, 그래. 그건 넘어가고."

"문제 있어?"

"뭐...오히려 좋지. 온리 원 직업이면 장난아니니까."

"좋더라."

"현재 레벨이 어느정도야?"

"12."

"뭐, 우리랑 비슷하네.
우리는 11. 고블린 레이드에서 이정도면 준수한거래."

"아, 난 고블린 레이드 때 잘하면 나갈 수 있다."

"왜?"

"그런게 있어."

"궁금하게...알았어, 일단 넌 근접직이지?"

"응."

"알았어, 그럼 근접직 위주로 진형을 짜볼게."

"응."

아영이 전화를 끊자 서리는 곧바로 캡슐 안으로 들어갔다.
빌헬름에게 검을 닿게 하려면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이다.
눈을 뜨자 고급진 천장이 눈에 들어왔다.

"일어나셨습니까."

"시간은?"

"5시 50분입니다."

역시 시간배율이 달라서 편했다.
이걸로 시간을 좀 더 아낄 수 있었으니.

"바로 훈련하러 간다."

"네."

서리는 곧바로 방 밖으로 나갔다.

『지속적인 운동으로 건강과 근력이 0.2씩 올랐습니다!』

"후우...후우..."

힘겹게 체력 훈련을 마치자
서리는 곧바로 빌헬름과의 훈련에 들어갔다.

"좀 맞아주시지...!"

"저도 봐주지 말라고 명령을 받은 몸이라."

현재 고블린 레이드까지 남은 시간은 6일.
그리고 버프 종료시간은 하루남았다.

"오늘은 밤을 샐 거다."

"그러면 나중에 더 지치십니다."

"버프가 끝니까 안돼."

서리는 빌헬름과의 대련에서 참 많은 걸 배울수 있었다.
무엇보다 전투 센스와 경험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에도 서리는 빌헬름을 이길 수 없었다.

"허억...허억..."

"그럼 10분간 휴식을.."

"바로 한다."

"몸에 무리가 갈 텐데요."

"시간이 아까워."

서리의 몸에 검은 불꽃이 둘러졌다.
빌헬름은 미소를 지우고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부탁하지."

"엘리자베스님께 최대한 빨리 강해지게 하라고 명령 받았으니
할 건 해야겠죠."

빌헬름은 곧바로 검기에 대한 설명을 했다.

"모든 검사의 기본은 검기.
옛날의 영웅도, 지금의 저도 검기가 없으면
땅을 가르지도, 산을 베지도 못합니다."

빌헬름이 가부좌를 틀자 서리도 가부좌를 틀었다.

"조용히, 집중하십시오.
마음에 든 것을 검에다 뽑아내는 겁니다."

".........느껴지지 않는다만."

"금방 됬으면 세상에는 검기를 다루는 검사가
넘쳐났을 겁니다."

빌헬름이 검을 들자, 검에서 황금빛 아지랑이가 피어올랐다.

"이것이 저의 검기. 서리님께서 도달하셔야 할 경지이기도 합니다."

"..."

서리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검에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에 무언가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경외심.''''

세계최강의 검사에게 저절로 피어나는 경외심이다.

"정말 인간의 영역인건가...?"

"물론입니다. 하려고 한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에게 허락된 가장 영광스러운 것중 하나입니다."

그 후로 1시간 정도 서리는 검기를 쓰기 위해 집중했지만 아무것도
느껴지는게 없었다.

"검기를 지금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지금은 시간낭비일뿐이다.
다른걸 하도록 하지."

"검기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서리님은 저에게 영원히 닿을 수
없습니다."

"...."

서리가 빌헬름의 말에 대답을 하지 못하자 빌헬름은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제가 말했지요. 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할 수 있다고."

"...그래."

"서리님에게서 망설임이 보입니다.
정확히는...믿음이 없다고 할까요..?"

"믿음이라.."

"예, 제가 추측해본데 서리님은 이 세계를 현실로
못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서리님, 이곳은 현실입니다.
물론 상황을 못 받아들이시는 서리님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그것이 서리님에게도, 모두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좀...생각을 정리하지."

"예."

빌헬름은 씁쓸한 미소를 짓고서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서리는 천천히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보고있자 노크소리가 들렸다.

"서리님, 레이입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들어와."

레이가 서리의 옆에서자 서리는 넌지시 레이에게 물어보았다.

"내가 만약 이 세계를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고있다면
넌 어떻게 할거지?"

레이는 잠시의 고민도 하지 않은채 대답했다.

"못 받아들이셔도 괜찮습니다.
서리님에겐 서리님의 삶이 있습니다.
저희가 서리님을 강제로 오게 한것도 사실.
서리님이 못 받아들이시는 것도 저희의 책임입니다."

서리는 입을 다물었다.
처음보는 사람에게 세계의 운명을 걸었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고 있다.
그게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똑같이 해주었겠지.
이렇게 나에게 뭔가 해주는 자들에게 나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내가 지금 여기서 포기한다해도..
괜찮은 거냐?"

"서리님이 그만두시겠다면 저희는 붙잡을
의향이 없습니다."

"그런가..."

"하지만, 서리님이 저희를 믿으신다면
저희도 서리님을 믿을 겁니다."

''''믿음에 의한 관계..."

솔직히 말해서 서리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나마 한정된 것은 서리의 오랜친구인
아영, 상아, 현준. 그 아이들이-

''''아, 그런가. 이게 믿음이였던가.''''

지금 나의 친구들을 신뢰하고, 그들도 날
믿어주는게 믿음이라면..

"그 믿음, 잘 알겠다."

서리는 침대에서 일어나 훈련장으로 나갔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레이에게 누군가 말을 걸었다.

"믿음? 낯간지러운 소리를 잘도 하는구나."

"그러지 않으셨던 겁니까?"

"아니, 하지만 저녀석의 정신머리를 한번 고쳐줘야겠다고
생각은 하던 참이였다."

붉고 매혹적인 눈동자가 서리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서리가 훈련장에 도착하자 빌헬름의 모습이 보였다.

"언제부터.."

"엘리자베스님께 들었습니다.
지금가면 꽤 달라진 서리님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그냥 결심을 하나 한것 뿐이다."

서리는 자리에 앉고 검을 무릎 위에 올려 두었다.

''''내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은 없었다.
다만, 믿는 걸로 내 인생에 목표가 생긴다면,
이들의 믿음에 내가 보답해줄 수 있다면,
난 기꺼이 이들을 믿겠다.''''

서리는 지긋이 눈을 감고 검위에 손을 얹었다.

''''이들의 믿음은 내가 강해져야 한다.
그 믿음을 이루려면 검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난 그들을 위해 이 검기를 만들겠다.''''

서리가 그렇게 다짐하자 눈을 감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서리의 시야에 무언가 일렁였다.

''''이제 그 기운인가.''''

기운은 서리의 생각에 반응하듯
더욱 크게 일렁였다.

''''난 네가 필요하다.
그러니 나의 검이 되어다오.''''

기운은 천천히 어디론가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곳에 멈추자 막으로 감싸듯이
넓게 퍼졌다.

"이게...검기인가."

서리가 천천히 눈을 뜨자,
하얀 기운이 피어올랐다.

"축하드립니다."

"이 느낌.... 나쁘지 않아."

서리는 검을 들고 천천히 휘둘러 보았다.
실제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이게 땅을 가른다니.''''

정말 터무니없는 이야기지만, 지금 서리의 눈앞에
일어나는 일을 보고 있자니,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았다.

『깨달음을 얻고 검기를 획득하였습니다!』

【眞검기를 획득합니다!】

"검기인데....진?"

서리가 스킬목록에 들어가 검기를 눌러보자,
이런 창이 떴다.

-【眞검기】

【유니크】

평범한 유저가 고급 소드 마스터리를 획득해 얻는 검기가 아닌
깨달음을 통해 얻는 진정한 검기.
이 검기는 평범한 검기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준다.

『효과』

검기를 유지할 때 마력이 들지 않는다.
검기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검기를 몸에 두를 수 있다.
근력+3 민첩+3 저항+2

『계산중..』

『검성 후보의 조건을 만족하셨습니다!』

『검성 후보에 오릅니다!』

『초급 소드 마스터리를 획득합니다!』

【이 소식은 전대륙에 알려질 것입니다!】

"전대륙..?"

서리의 의문이 사라지기도 전에 커다란 글자가
팡파레를 울리며 허공에 나타났다.

『검성 후보가 탄생하였습니다!』

【''''검성 후보''''칭호를 얻었습니다!】

-【검성후보】

【칭호】

모든 스텟 +2

서리는 그 글을 가만히 보며 생각을 되뇌었다.

''''또 이목이 집중되겠군..''''

"축하드립니다. 현재 다른 유저 중 서리님을 이길 자는
없을 겁니다."

빌헬름이 박수를 치며 서리에게 다가왔다.

"검성 후보에게 원래는 소드 마스터리가 업그레이드 되지만
서리님이 없으셔서 생성된 것 같습니다.
한번 검기를 다시 둘러보시겠습니까?"

서리가 검기를 검에 다시 두르자
알림음이 떴다.

【스킬 검기를 확인. 초급 소드 마스터리가
중급 소드 마스터리로 업그레이드 합니다!】

-【중급 소드 마스터리】

【레어】

검사가 검을 더 잘 다룰 수 있게하는 스킬.
검의 위력을 더 강화시켜 줄 것이다.

【효과】

검을 사용하는 스킬의 위력 크게 증가

"초급은 검기를 느끼기 위한 단계. 이미 검기를 깨우치신 서리님에겐
완료한 단계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대련을 시작해 볼까요?"

빌헬름이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검을 빼들었다.

"즐거운 표정이군."

"예, 서리님이 더 강해지셨으니까요."

"좋아, 잘 부탁하지."

서리의 검에 무형의 기운이 깃들었다.
서리와 빌헬름은 잠시 서로를 노려보다가, 도약했다.

"하압!"

-쾅!

전에 없던 검이 맞부딫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서리는 힘겹게 빌헬름의 검을 버티며 말했다.

"더욱 강해진 것 같은데."

"서리님이 강해지셨으니 저도 그에 맞춰야죠."

"그런 배려는...필요없다!"

서리가 기합을 넣으며 검을 휘두르자
빌헬름은 잠시 뒤로 물러났다.

"빙괴!"

얼음화살이 빌헬름을 향해 빗발치는데도
빌헬름은 여유로히 화살을 검으로 튕겨내었다.

"정령동화."

서리의 몸이 검은 불꽃으로 뒤덮혔다.

"처음부터 전력입니까?
저번과 똑같을 텐데요."

"당신을 상대로 여유를 부릴만큼 난 강하지 않아."

-채앵!

다시 한 번 서리의 검과 빌헬름의 검이 맞부딫쳤다.
한쪽은 검푸른 검의 잔향과 한쪽은 황금빛 검의 잔향이
서로 교차하며 아름다운 검의 궤적들을 만들어냈다.

''''더...빠르게!''''

서리의 근육이 한계를 넘어 속도를 내었다.

"좋습니다!"

빌헬름은 씨익 웃으며 서리의 검을 받아내었다.
평범한 유저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빠른 검.
그 검을 빌헬름은 즐겁게 받아내고 있었다.

''''이대로는 저번과 똑같다. 그러면...''''

"으아아아아!!!!!"

빌헬름이 의도적으로 비우는 왼쪽 옆구리.
분명 들어오라는 함정이지만...도박을 한다.
서리가 괴성을 지르며 검을 찔러넣자 빌헬름은 기다렸다는 듯
자세를 순식간에 바꾸더니 서리의 오른팔을 베어내었다.

"도박을 하신 모양이지만..아쉽게도-"

빌헬름의 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서리의 오른손에는 검이 쥐어져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빌헬름의 시선은 오른손에 가 있었다.
시간을 벌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재밌습니다! 하지만, 저는 극의에 이른 경지기 때문에!"

빌헬름이 오른손에 힘을 주자 왼손에 있던 검이 오른손으로
순식간에 이동했다. 빌헬름이 시선을 돌리자,
빌헬름은 아주, 아주 조금,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주..좋은 수 였습니다."

서리의 검은 빌헬름의 오른팔과 목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빌헬름의 검은 오른손에 있다. 다만, 서리의 왼팔이
공중의 떠 있는 검을 가리고 있었다.
빌헬름의 검이 서리의 팔을 베어낸다고해도
서리의 팔에는 검기가 흐르고 있었다.
빌헬름의 검기가 압도적이지만 조금의 시간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검의 칼날 위에는 빙괴가 있었다.

-사악!

빙괴가 칼날을 때리고 검끝은 자동적으로 내려가며
빌헬름을 노렸고, 검은 빌헬름의 몸에 생채기를 내었다.

【퀘스트 완료!】

【스킬 ''''검'''' 획득!】

-【검】

【유니크】

초대의 검성이 펼친 검의 이름.
그의 후손에게 물려받은 검술이며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효과】

모든 스텟+3
''''검''''을 사용하는 모든 공격위력 대폭 상승

【레벨 업!】

【스킬 ''''빙'''' 마법 획득!】

【유니크(얼음대제 전용 스킬)】

얼음대제를 위한 얼음마법입니다.
더욱 많이 사용할 수록 할 수 있는 마법이 늘어납니다.

【효과】

''''빙''''계열 마법 위력 상승

【스킬 마력단련 획득!】

-【마력단련】

【유니크(얼음대제 전용 스킬)】

얼음대제는 얼음마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검술을 펼칩니다.
그에 따른 마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스킬입니다.

【효과】

마력+5
''''빙''''계열 마법 마력 소모 -2

【스킬 차가운 심장 획득!】

【유니크(얼음대제 전용 스킬)】

얼음대제는 모든 것을 얼리는 차가운 제왕입니다.
차가움은 영원히 얼음대제를 따라다닐 것입니다.

【효과】

둔화,빙결 효과 면역
''''빙''''계열 마법 위력 대폭 상승

-겨울서리 Lv20

경험치:0/3327680

칭호:【최초의 검사】

직업:얼음대제

가디언:샤를(도플갱어)

상태:이상 없음

스킬:【불굴】, 【투지】【더보기】

장비: 평범한 철검
가죽갑옷
가죽보호대(팔)
가죽보호대(다리)
이름없는 아쳐의 목걸이(목걸이)
워리어의 반지(반지)

재능:굳게 닫힌 문

스테이터스:근력 29.55 건강:25.55 지능:24.50
마력 29.50 저항:25.50 민첩:28.50
재능(정신계 면역)

그 시각, 모든 ''''Another world''''의 커뮤니티와
게임속 월드 채팅창은 불타고 있었다.
주로 거론되는 것은 바로 ''''검성 후보''''
시작한지 며칠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런
칭호를 얻은 유저가 나타났다는 건
충분히 뉴스거리가 될만한 소식이였다.

"너도 봤지? 검성 후보."

"응, 검성 후보라니...정말 하늘의 별따기인 것 같은데.."

"xx,졸라 부럽네. 난 직업이 이따구인데
칭호도 없단 말이야."

"억울하면 어서 렙업이나 하셔."

하지만 단연코 그중 마음이 불안한것은
랭킹 1위에 올랐다가 밀려난 사냥왕이였다.
현재 랭킹은 바로 총합 스텟으로 결정하는 것.
레벨로 따지면 사냥왕이 단연코 1등일 것이다.
현재 사냥왕의 레벨은 18.
시작부터 잠도 거의 안자고 노가다와 퀘스트를 한 덕분이다.

"그래...아직 내가 레벨은 1위라고!"

그의 직업은 우연찮게도 사냥꾼.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이 높아지고 경험치도 더 많이 들어오는 것이다.
현재 그의 평균스텟은 16이다.
제일 높은 스텟은 민첩, 낮은 스텟은 저항이다.

"계속 열심히 하는 거다!"

사냥왕은 그렇게 다짐하며 몬스터를 잡으러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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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13 12:38 | 조회 : 1,178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현재 스텟이 평균 16이면 S입니다.하지만 모든 랭커들의 스텟을 합하면 평균 19가 S, 21이 S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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