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고블린 레이드(2)

12화-고블린 레이드(2)

"자자, 너의 가디언에 대해 설명해주마."

엘리자베스 앞에는 다소곳이 앉아있는 서리와 샤를이 있었다.

"꼭 이렇게 들어야 되나."

"어허! 들으라면 들어라."

엘리자베스는 의자를 가져오더니 다리를 꼬며 앉았다.
요염한 검은 스타킹이 옷사이로 보였다.

"관심 있느냐?"

"아니."

"싱겁기는, 일단 너의 가디언은 도플갱어다.
다만, 신에게 저주받았지."

"신?"

엘리자베스는 그렇다라며 말을 이었다.

"본디 저 녀석은 도플갱어 중에서 상당히 강했을 거다.
그래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해버린거지."

"그게 뭐지?"

"신의 모습을 베낀거다."

"신의 모습을?"

"그래, 그 덕에 분노한 신의 저주를 받아
도플갱어는 복사한 상대의 정 반대의 성향을 지니게 된거다.
도플갱어가 상대하고 달라지면 들키는 건 금방이니
신은 그걸 생각하고 저주를 걸었겠지."

"하지만"

"그래, 오히려 그게 도움이 된거다."

엘리자베스는 샤를을 쳐다보았다.

"이게 너의 전승이다만... 맞느냐?"

샤를을 별것 아니라는 듯 무심히 대답했다.

"신에게 저주를 받은 건 맞지만 그 전후는 모른다."

"전후를 몰라?"

"그래, 전후는 모른다. 저주를 받은 것만 기억한다."

엘리자베스는 혀를 찻다.

"쯧, 결국 이놈도 그가 준비한 하나의 말이라는 건가."

엘리자베스는 서리를 보았다.

"서리, 잘들어라. 이 세계는 원래 있던 세계라고 했다."

"그래."

"그리고 그는 이것저것 개입을 했지."

"그래."

"이것을 구분할려면 전승이나 신화 같은 그런 일화가
얽혀있는 자에게 물어보아라. 앞뒤를 기억하면 원래 여기 있던 피조물,
아니면 그가 준비한 일종의 체스말이다."

"괜찮은 건가?"

"말했지 않느냐, 그는 너희가 강해지길 원한다고."

엘리자베스는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너 같은 경우는 가디언이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다."

서리가 의문을 품자 엘리자베스는 손가락으로 서리를 가리켰다.

"너와 저 샤를은 서로 일심동체인거다.
그러니 네가 성장할때마다 샤를도 성장할거다."

엘리자베스는 그 말을 끝으로 의자에서 일어섰다.

"내일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빌헬름 할아범도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거 하루 빠졌다고-"

"그 하루도 빠지지 않는게 중요한거다!"

엘리자베스는 문을 세게 닫고 나갔다.
서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에 걸터앉았다.
샤를도 서리를 따라 걸터앉았다.

"어디까지 공유되는 거지?"

"주인이 원하면 주인의 생각까지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인이 원하지 않으면 나만 공유할 수 있다."

"그럼 그냥 둘다 공유하지."

"알았다."

그러자 서리의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다 되었다』

라고 샤를의 생각이 느껴졌다.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군."

"할 필요가 없다."

"내 생각을 읽고 생각해."

"알았다."

샤를은 기이하게 서리와 다르면서도 똑같았다.

"스킬목록 알려줘."

"주인의 명령창을 보면 있다."

서리는 기본창을 여니 가디언이라는 버튼이 생겨난걸 확인했다.

『샤를』

종족:도플갱어

주인:겨울서리

신에게 저주받은 도플갱어.
주인과 반대되는 속성을 가진다.

스킬

『꺼지지 않는 불꽃』

『불꽃화살』

『불타는 대지』

『정령동화』

''이 세개의 스킬은 내 스킬과 정반대의 스킬이겠고...
나머지 하나는 그거겠군.''

『정령동화』

도플갱어는 엄연히 따지면 정령의 일종입니다.
도플갱어와 동화를 해 동화된 대상의 능력을 끌어올립니다.
도플갱어가 성장할수록 상승되는 능력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효과: 모든 능력치 50%향상
상태이상 면역(마나 1분에 5소모)

"샤를"

"못한다."

"그런가."

-띠링

그때 서리의 메세지 알림음이 울렸다.

-카이:야, 너 언제쯤 나올 수 있어?

-서리:왜?

-카이:곧 있으면 고블린 레이드 하잖아.

-서리:아

-카이:우리끼리 지금 레벨 올리고 있긴한데 괜찮지?

-서리:ㅇㅇ

-카이:일단 나오게 되면 말해줘.

-서리:알았어.

"고블린 레이드라..."

"지금 주인으로는 1대3은 괜찮다."

"그런가?"

"주인이 먹은 단약 때문에 지금은 괜찮다는거다."

"효과가 사라지면?"

"먹었을 때는 간단히 1대3이지만 사라지면
간신히 1대2다."

서리는 잠시 생각을 정리했다.
샤를은 여전히 서리와 똑같은 무표정으로 앞을 바라봤다.

"그거면 부탁하면 들어줄거다."

서리는 잠시 빌헬름에게 지금 훈련을 부탁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더니
샤를에게서 바로 대답이 들려왔다.

"그런가?"

"사양할 인간이 아니다."

서리는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갔다.
샤를은 잠시 멈칫하더니 검은색 액체로 변해 서리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그럴 생각이냐."

문이 닫히고 그날 밤 서리는 운동장을 90kg짜리 모래주머니를 달고
30바퀴를 뛰었다.

****************************************

『지속적인 훈련으로 근력과 건강이 0.1씩 상승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허억허억"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자 근력과 건강이 상승했다는
메세지가 떠올랐다. 정말로 자기의 신체에 맞게 운동하면
스텟이 오르나보다.

"자, 그럼 대련입니다."

"후우..."

"전력으로 와주십시오."

빌헬름은 목검을 들어 서리에게 겨누었다.
서리는 숨을 고르며 자세를 바로 잡았다.

"저에게 검을 한번이라도 스치게 하시면 바로 내보내 드리겠습니다."

"아직 검술도 안 배웠고, 무엇보다 하루밖에 안됬다."

"엘리자베스님한테 들었습니다. 고블린 레이드에 가신다죠?"

"무슨..."

『내가 말했다만, 주인.』

"..."

"서두르셔야 할겁니다."

서리는 즉시 스킬을 발동시켰다.

"정령동화, 투지."

곧바로 서리의 몸이 검은 불꽃에 휩싸였다.
그리고 붉은 기운도 서리의 몸에서 흘러나왔다.

"간다."

서리가 땅을 힘차게 박차고 달리자
땅에서는 불꽃의 대지가 형성되었다.

"저항은 하지 않겠습니다."

빌헬름이 그렇게 말하자 빌헬름의 몸에
불꽃이 달라붙었다.

"흐읍!"

어느새 빌헬름에게 가까워진 서리가
검에 힘을 둘러 휘둘렀다.

-캉!

목검에서 나오지 않을 파공음이 수련장을 뒤흔들었다.

"좋습니다."

빌헬름은 여전히 미소짓고 있었다.
서리는 발로 빌헬름을 걷어찼다.
빌헬름은 ''오''하며 몸을 틀어 가볍게 피했다.
그러자 예상했다는 듯 서리의 검이 밑에서 빌헬름을 갈랐다.

"저도 피하기만 하는건 좀 그러니 반격하겠습니다."

"무슨.."

서리의 올려베기마저 피한 빌헬름의 주먹이
서리의 명치에 박혔다.

"크헉.."

몇미터 땅바닥을 구른 서리가 위를 앞을 보자
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빌헬름이 검을 꽃았다.

"큭!"

고갤를 돌려 가까스로 피한 서리가 거리를 벌리자
빌헬름은 놓치지 않겠다는 듯 서리에게 소리도 없이 다가왔다.

"좋습니다, 좀 더 힘내십시오."

빌헬름은 무심히 검을 휘둘렀다.
서리는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빌헬름은 산책이라도 나온 듯
여유로웠다.

"아무리 봐주고 있다고 해도 차이가 너무 심하군."

"당연하지요, 경험과 힘의 차이가 있는데 차이가 안나면 그건
괴물이지요."

빌헬름은 여유롭게 검을 휘두르며 인자한 미소로 답했다.
서리는 다시 한번 달려들었다.

-캉!

빌헬름에게 내지른 검은 어느새 서리의 손을 벗어나
땅바닥에 꽂혀 있었다.

"오늘 대련은 여기까지."

빌헬름은 검을 검집에 집어넣었다.

"원래는 더 수련하고 해야하지만...특별히
검술 수업을 하겠습니다."

-띠링

『레전더리 퀘스트!』

검성 빌헬름이 당신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려 하고있다.
가르침을 받도록 하자.

『보상』

검술: ''검'' 획득
레벨 +2

"이건..."

"하하, 이번 주에 고블린 레이드에 나간다는 말을 듣고
엘리자베스님께서 내리신 상입니다."

"엘리자베스가?"

빌헬름은 넉살좋게 미소지었다.

"이번 레이드에 참가하는게 도움이 될테니 말이죠.
저에게 한 합이라도 검을 닿게 하면 수련은 통과입니다."

"무조건 받아들이지."

''앞으로 남은 시간은 5일. 2일안에 하면 x4배로 바로 20이다.''

"시간표는 이렇습니다. 체력 단련, 검술 수련, 대련 순서로 말이지요."

"잘 부탁하지."

"예."

서리는 즉시 빌헬름의 검술 수련에 돌입했다.

"근데 왜 검술 이름이 ''검''이지?"

"저의 검술은 기본기를 극대화 한겁니다."

"기본기면...베고, 찌르는 것?"

"예, 지금 모든 검술의 시초는 단 하나에서 비롯된 것.
지금 검술은 단지 그 기술을 각자 자신이 쓸 수 있게
개량한것에 불과합니다."

"그럼...당신은.."

"예, 전 그 시초의 검술을 구사하는데 성공하여
검성이 되었습니다."

서리는 검을 뽑아 들었다.

"그럼 그 상태로 내려베기, 올려베기 , 찌르기 , 가로베기를 1000회씩 하십시오."

『퀘스트 갱신!』

-올려베기 0/1000

-내려베기 0/1000

-찌르기 0/1000

-가로베기 0/1000

"전부..?"

"예, 끝나면 부르십시오."

그 말을 남기고 빌헬름은 유유히 수련장을 빠져나갔다.

【주인, 동화를 풀겠는가】

"그래."

서리의 몸에서 검은 불꽃이 사그라들었다.

"잠시후에 근육에 무리가 오면 그때 부탁하지."

"알았다, 주인."

서리는 즉시 내려베기를 해보았다.

-내려베기 1/1000

이번에는 힘을 좀 빼고 해보았다.

-내려베기 1/1000

"역시...하나하나 정직하게 해야하는건가."

서리는 천천히 내려베기를 시작했다.
한 번, 두 번, 세 번...어느 순간 횟수를 더할 때마다
몸이 느려지고 땀이 비오듯 흘렀다.
근육이 비명을 지르고, 더이상 휘두르지 않겠다는 듯
팔이 잘 움직이지 않았다.

"정령동화."

서리가 스킬을 발동시키자 잠자코 있던 샤를이
서리의 몸으로 들어왔다.
서리는 그 상태로 계속 베었다.
몇 시간이 지나 밤이 되어도 밥을 먹지도 않고,
계속 했다.

****************************

『지속적인 수련으로 근력과 건강이 0.2씩 올랐습니다!』

"설마...밤새 하실줄은 몰랐습니다..."

빌헬름은 곤란하다는 듯 턱수염을 쓰다듬었다.
서리는 수련장에 누워있었다.
정신은 말짱했지만 몸이 버텨주질 못했다.

"수련...2 시간만 미루지..."

"예, 몸 관리도 중요하니까요."

빌헬름은 다시 수련장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그런 서리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이 멍청이가, 누가 쓰러질 때까지 하랬느냐."

"난 힘들지 않다, 몸이 힘든거지."

"하아..."

엘리자베스는 이마를 손으로 짚었다.

"앞으로 전담 시녀를 한명 붙여주마."

"샤를이 있다만."

"걘 니 마력으로 움직이는 것이지 않느냐.
네가 마력이 바닥나면 샤를 말고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

엘리자베스가 손가락을 튕기자 엘리자베스 뒤에 누군가 나타나 무릎을 꿇었다.
외견상으론 서리보다 살짝 어린 소녀였다.

"앞으론 네가 이놈의 전담 시녀다."

"명을 받듭니다."

"이놈을 방으로 옮기고, 밥이나 먹여라."

엘리자베스는 조금 화난 발걸음으로 자리를 떴다.

"그럼 옮기겠습니다."

"부탁하지."

소녀는 서리에게 다가가더니, 서리를 번쩍 안아들었다.
영락없는 공주님 안기 자세이다.

"출발하겠습니다."

소녀가 도약하자 순식간에 주변 풍경들이 스쳐지나갔다.
서리는 가만히 소녀의 얼굴을 봤다.

"넌 직업이 뭐지?"

"어쌔신입니다."

"그런가."

그랬다면 이해가 갔다.
서리가 알고 있는 암살자의 정점인 어쌔신이라면
이런 속도도 이해되었다.

"도착했습니다."

소녀는 순식간에 서리의 방에 도착해 서리를 침대위에 눕혔다.
그리고 ''식사를 가져오겠습니다''라고 말한후 사라졌다.

"신출귀몰하군.."

서리는 잘 움직이지 않는 몸을 일으켜
침대머리맡에 몸을 기대었다.

"식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

서리는 이번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기척도, 소리도 없이 서리의 옆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너...이름이 뭐냐.."

"이름은...레이입니다."

"앞으로는 들어올때 문을 노크하고 들어오도록."

"예."

레이는 들고 있던 쟁반을 옆 탁자에 올려두었다.

"영양식을 넣은 죽입니다."

그리고 죽을 숟가락으로 퍼서 서리의 입가에 가져갔다.

"뭐하는 거지?"

"먹여드리고 있습니다."

"나 혼자 할수 있다."

"전 전담 시녀로서 서리님을 시중해드릴 의무가 있습니다."

"이건 나 혼자 하겠다."

"현재 서리님은 근육이 많이 혹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서리가 반박을 해도 바로 레이가 반박을 해왔다.
이 상태로는 끊임없이 이어질 뿐이다.

"알았다."

서리는 포기하고 죽을 먹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맛있었다.

"여기."

레이는 죽이 다 바닥날 때까지 서리 곁에 있었고,
서리가 죽을 다 먹고 나서야 일어서서 방밖으로 나갔다.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그래."

서리는 침대에 몸을 뉘였다.

"게임 속인데 밥먹었다고 배아프지는 않겠지..."

서리는 눈을 감았다.

"로그아웃."

서리의 의식이 게임 속에서 벗어났다.
눈을 뜨자, 여전히 익숙한 캡슐의 창문이 보였다.
캡슐을 열고, 서리는 밥 먹을 준비를 했다.

"너무 오래했어."

핸드폰을 들어 왔던 메세지나 카톡을 확인하며
서리는 밥을 다 먹었다.

"묘하군, 밥을 두번 먹는건."

게임 속에서 밥을 먹었지만, 그것은 가상.
가상에서의 일이 현실에 미칠리가 없다.
하지만, 밥 먹기전 공복감은 별로 없었다.

"정말로 현실이라기엔...아직 못 믿어."

서리는 공식카페에 접속했다.
문득, 공식카페에 랭킹이 새로 만들어 진게 눈에 띄었다.

"랭킹이라..."

랭킹을 클릭하니 한 유저가 조사한 랭킹 목록이 쫙 펼쳐져 있었다.

아시아 서버 아메리카 서버 유럽서버 ............

1위.미등록 1위.Jon sina 1위.qhdwbfm

2위.태백 2위.미등록 2위.프레데릭

3위.나는이쁘다. 3위.dlfma 3위.알폰소

4위.미등록 4위.gkfrjdjqtek 4위.rnxpsxkr
.
.
.
.

"지금 등록하면 랭킹 1위가 될려나."

서리는 잠시 고민했다.
랭킹을 등록한다고 프로필이 전부 밝혀지진 않지만
엘리자베스의 말에 의하면 미르가 이쪽을 알아차릴 수도 있다고 했다.

"상담 해봐야겠군."

서리는 이번엔 자유게시판에 들어가 봤다.
여전히 아무 글들이 올라오고, 내려갔다.
하지만 그중 화제가 되는건 스텟이다.
다들 멍청이는 아니라 중요한건 빼놓고
겉절이만 말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스텟이 다가아닌데 말이야."

스텟이 높아도 피부가 단단한건 아니기에
칼빵 한번 맞으면 죽는다.
반대로 스텟이 낮아도 스킬에 피부경화등의
스킬이 있으면 칼이 들어가지 않는다.
뭐, 압도적인 스텟차가 있으면 말짱 도루묵이지만.

"...한번 시험해볼까."

서리는 익명으로 글을 하나 올렸다.

고수분들께 물어봅니다.

익명

현재 스텟의 기준을 알수 있나요?

댓글

야캐요: 스텟 물어보는거 보면 시작한지 얼마 안됐나본데?

zl존검사:ㄴ니도 시작한지 얼마 안됬다.

전투력측정기:현재 레벨 10 기준으로 평균 스텟 11은 평범 한 C~D랭크고,
12은 좀 강한 A~B 13은 S 14는 SS입니다.

익명:15는요?

전투력측정기:지금 레벨이 제일 높은 사냥왕도 스텟이 14랬어요.

"그렇다면...명실상부한 내가 1위다."

현재 스텟은

-겨울서리 Lv12

경험치:37800/204800

칭호:【최초의 검사】

직업:얼음대제

가디언:샤를(도플갱어)

상태:이상 없음

스킬:【불굴】, 【투지】

장비: 평범한 철검
가죽갑옷
가죽보호대(팔)
가죽보호대(다리)
이름없는 아쳐의 목걸이(목걸이)
워리어의 반지(반지)

재능:굳게 닫힌 문

스테이터스:근력:34.00(3일) 건강:32.00(3일) 지능:31.00(3일)
마력:31.00(3일) 저항:29.00(3일) 민첩:33.00(3일)
재능(정신계 면역)

여기서 보정을 빼면

-겨울서리 Lv12

경험치:37800/204800

칭호:【최초의 검사】

직업:얼음대제

가디언:샤를(도플갱어)

상태:이상 없음

스킬:【불굴】, 【투지】

장비: 평범한 철검
가죽갑옷
가죽보호대(팔)
가죽보호대(다리)
이름없는 아쳐의 목걸이(목걸이)
워리어의 반지(반지)

재능:굳게 닫힌 문

스테이터스:근력 17.53 건강:16.53 지능:15.50
마력 15.50 저항:14.50 민첩:16.50
재능(정신계 면역)

"거기에 가디언까지..."

정령동화 50%까지 더하면 스텟은 20대가 된다.

"아,스킬 투지도 있었지."

워낙 일이 많아 확인을 하지 못했었다.

【투지】

마력:5소모

자기보다 강한 적이 나타났을 때 싸울 수 있는 힘을 준다.

사용효과:5분간 능력치 5%증가
(상대 레벨에 따라 최대 10%추가 증가)

"이거....완전 사기군..."

이정도면 고블린 레이드에선..
1대4도 가능하다. 난전이라면 더욱 좋고.

"좀 늦었는데 일찍 잘까..."

서리는 침대에 몸을 맡겼다.
꽤 많은 일이 있었지만 피곤역시 몰려와 서리는 금세 잠이 들었다.

1
이번 화 신고 2019-01-28 14:49 | 조회 : 1,247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여러분 캐릭터 묘사 일러스트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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