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리온 시점

나는 노아를 안은채로 집행장으로 향했다

교사들은 구속시켰고

학생들은 증인으로서 참여시켰다

"너희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

"그..그...인간을 가둔것...입니다..."

"그래 잘아네 이제 말하는걸 토대로 네가 쉽게죽을지 쉽게죽지않을지 정할거야 후회해도 소용없어"

"네..."

원래라면 이런 식으로 형벌의 만큼을 정하는것은 아니다

단지 노아가 일방적인걸 싫어해서일뿐

"자 첫번째다 왜 노아를 가둔거지"

"그...그가...마족학교에 입학했기때문입니다..."

"정말?"

"그가...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끝이야?"

"...."

"그게 끝이냐고 물어보잖아 말해"

"그가 인간이라는것이 싫었습니다

인간은 우리의 먹이의 불과한데 학교에 입학한것이 불쾌했습니다"

인간의 영혼이 마족의 먹이라는것은 맞는사실이다

하지만 계약없이 먹는것은 불법이다

"불쾌하다...라... 그거 참 불쾌하군"

"역시...!"

"너희가말야"

"...!"

"우리마족은 전부 인간일때 마족과 계약을하여 죽었을때 다시 태어난 자들이다 그럼에도 불쾌하다고 할것인가 물론 이 이후는 아무런 관계도없지만 말야"

"그런...!?"

"자 그럼 두번째, 노아를 왜 폭행했지 가두는걸로 됐을텐데"

마족학교에서 폭력은 큰 문제가된다

살인까지도 이어지기때문에 철저하게 처리해야한다

"그건......."

"이유가 없는건가"

"....유감스럽게도...."

"일방적이었단거군..."

일방적이었다..라...

그럼...

"마지막, 마나실험을 누구마음대로 진행했나 그것도 인간한테말야 이건 그어떤 이유가있어도 용서할순 없지만 한번 들어보도록하지"

"교장선생님께서 시키시길래 허락을 구하신줄알았습니다..."

"시덥잖은 별명이군"

"...."

***(노아시점)

나는 서서히 정신이 돌아오기시작했단걸 느꼈다

몸은 움직여지지도않고 눈도 떠지지않지만 리온의품에 안겨있단걸 느낄수있었다

그리고 리온의 화난목소리가들렸다

그리고 리온의 말이 끝나갈때쯤 어느정도 정신이 돌아왔다

"리..온...."

"노아...?정신이 돌아온거야?상당히 빨리돌아왔네 다행이야..."

"저...사...아니...마족..?들은...어떻게 되...?"

"응응, 조금있으면 집행이 끝나니까 나중에 하고싶은대로해도돼 조금자둬 완전히 회복하려면 더 걸릴거같으니까"

"응...."

리온의 날향한 상냥한 목소리는

안정감이 느껴졌다

....

나는 그때 잠에들었고 다시 일어났을때는

침대에서 자고있는 리온의 품속이었다

잘 보이진 않지만 하얗게 물들어있는 리온의 머리를 만져보았다

눈처럼 눈보다 희고 흰 머리카락은 아름다운색이었다

"노아..?일어났구나 몸은어때?"

"응..썩어가는부분이랑 맞은부분은 신경쓰이는데 괜찮아"

"아, 그러네 걔네 보러가기전에 치료부터 하고가자"

"응..."

성안에있는 드물게 치유의 마법을 사용할줄 아는 고용인들이

나를 치료해주었다

"자 치료끝! 지하에 가둬놨으니까 보러가자 자 이리와 꽤 아래니까 공간이동으로 가자"

"얼마나 아래길래?"

"음 이곳의 제일 끝이라고해도 될만큼?"

"에엑..."

솔직히 보러가기엔 무서웠다

얼굴만봐도 토가나올정도로 불쾌했고

용서할수가없었다

"......"

"노아 괜찮아?"

"....아니..안괜찮을지도..."

"어떻게해줬으면 좋겠어?"

"...잘...모르겠어"

"조금 자극적일수있으니까 눈 감고있어 너무 무서워하지말고"

"....?"

리온은 마족들의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리온에게서 살기와 마력이느껴졌다

오싹할정돌 차갑고 공포를 담고있었다

나는 무의식에 몸을 떨었다

"미안해 노아..잠시만이면 끝나"

"응..."

"대..대마왕님...!제발 살려만주세요..!다신 이런일은 없을겁니다 그러니까 부디...!!!"

"하? 너 내가 누군지 모르는건 아니지?

날방해하는자와 내 소중한것을 건드리면 아무런 주체없이 죽여버린다고"

"부..부디...!커헉..!!!헉...!!"

"편하게 보내진 않을거니까 하지만 노아를 위해서라면 최대한 고통스럽고 빠르게 보내줄게..."

마족들의 기운이 사라져가는게 느껴졌다

몇분이 지났을까 리온의 살기가 사라졌고 리온이 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순간이 영원하면 좋을텐데..

영원한건 있을수없다

무엇이든 끝이있으니까

난 영원을 바라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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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4-30 01:01 | 조회 : 1,755 목록
작가의 말
미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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