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학교가 수업을 시작한지 한달이 다돼간다

내가 알아낸 정보는

이곳의 학생들은 나를 공격할 의지가 없다는것

그리고 날 공격할 의지가 있는자는 이곳에 있는 교육을 하는자들뿐 이라는것..

"노아, 지금 교육과에서 널 대상으로 이야기를 하고있나봐 이정도면 인간을 혐오하는수준이긴한데..."

"죽이지만 않으면 다행이죠..."

아아-

편하게살고싶었는데 이게뭐람...

쾅쾅쾅!!

"노아!!당신을 마족학교 불법입학죄로 구속합니다!!"

"뭐!?"

"....그냥 갈게요 언젠가뵈요 에바선배"

"노아..!"

난 그상태로 학교 맨꼭대기에있는 방에 구속되었다

마력을 조금이라도 사용하게되면 경보가 울리며 밖에서있는 경비원이 들어와 나를 구타한다

그렇지 않아도 수시로 구타를 가하지만...

창문은 열수있다 철창으로 막혀있어 탈출을 불가능하다

".....내가 왜...."

'맞는것도 괜찮아 구속당하는것도 괜찮아..

하지만...범죄자로 인식되어있는 지금...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젠장...'

범죄자로서 잡혀있는지금 학교엔 소문이 퍼졌을것이다

난 그들이 다음부터 날 봤을때의 시선이 두렵다

그러고보니 그때 리온이 구조요청을할때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마법진을 그려서 날려보내라고했는데..

'봐봐 이렇게 해서 날리면 날기 시작한지 2초뒤에 마법이 발동되면서 나한테 정확히 날라와

그래서 귀족들은 전부 창문이나 벽에 반드시 이것들이 들어올 입구를 뚫어놓지 나도 당연히 뚫려있고말야 도움이 필요할때 보내'

그래도...혹시나 풀려날수도있으니까 아직은 보내지 않기로 정했다

잠시후 교장이라는 작자가 들어와 나를 밟았다

아프지만 최대한 버텼다

"넌... 실험체로 쓰기에 딱인거같군 오늘부터 마나를 주입해라!!"

'무슨소리야 마나를 주입하면...죽잖아 싫어 싫어싫어!!!'

"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악!!!!"

난 그렇게 몸부림쳤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목이 나갈때까지 계속

며칠이 지나고 나의 몸은 썩어가기 시작했다

마나를 주입하는곳부터 시작해서 점점 썩어갔다

갈색이었던 내 머리는 마나의 부작용으로 인해 검은색으로 물들었고

검은색이었던 내 눈은 점점 색이 옅어져갔다

시력또한 떨어져갔다 보이는건 바로 눈앞에있는게 끝이었다

나의 모습은 사람이라고 부르지 못할정도로 망가졌다

정신도 멀쩡하지 못했다

그저 죽은사람처럼 손가락하나 움직 이지 않은채 누워만있었다

나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종이에 문구를 써서 리온에게 보냈다

[살려줘]

살려줘...리온...

* * *(리온시점)

툭-

한창 업무를 처리하던중

비행기모양의 종이가 나에게 날라왔다

마력의 흔적으로보아 구조요청의 편지인것같았다

난 그 종이를 펼쳐 내용을 확인했다

안에 써있던건 노아의 필체로 적혀있는

[살려줘] 라는 문구하나였다

종이상태를보면.. 누군가의 혈흔도 뭍어있었다...

"노아?!대체 무슨....노아는 학교에있던게 아니었나?!"

나는 무작정 의복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마력흔을 따라가 도착한곳은

마족학교에있는 맨꼭대기에있는 유일한 감옥이 있었다

"왜..여기에 도착한거지?

노아가 이곳에있는건가..?

왜...?"

난 빠르게 교문으로 내려가 문을열고 교장을 불러냈다

"이런..!! 대마왕님께서 이런곳엔 어쩐일로 오셨나요...!"

"이곳에 특수반에 들어간 인간이 있을터 그아이는 어디있지?"

"인간이요...?인간이 이런곳에 있을리 없잖습니까 대마왕님! 이곳은 마족만 들어올수있는 학교인걸요!"

"내가 언제 마족만 이학교에 들어갈수있다고했지?"

"예...?"

마족학교는 내가 건설했고

내 관리하에있는 학교들중 가장 큰 학교다

난 마족만이 이학교에 다닐수있다고 한적은 없다

"내가 언제 그랬냐고"

"마...마족학교는 당연히 마족만이...!"

"아레이스!!!똑바로 대답하지못해?!"

난 살기가 담겨있는 마력을 뿜어내며 소리쳤다

아마 학교에있는 모두가 느꼇을것이다

"하...한번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잠시후 모든사람이 1층으로 내려왔고

내앞에 무릎을꿇고 떨고있는 교장과 나를 발견했다

"노아는 어디있지 아레이스"

"....."

"쯧... 거기중에 노아가 어디있는지 아는놈 있나?"

"노아가 있는위치 내가 알아 대마왕님"

"아가레스군... 노아는 어디있지?"

"이학교 제일 위에있는 감옥에있어"

"....노아가 왜 그곳에있는건지는 사형집행장에서 듣도록하지 아레이스"

나는 빠르게 감옥의 위치로올라갔다

마법을 해제하고 문을부숴 방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피투성이로 쓰러져있는 노아의 모습이었다

모습이 조금 변했지만 알수있었다

"노아...!? 노아!!정신차려!!노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노아의정신은 이미 망가져있었고

공포에 사로잡혀있었다

정신이 망가지게되면 치료를받고 회복하는데에

상당한시간이 걸린다

대체 왜 이렇게까지된걸까

"아레이스가 노아를 구타 및 마나실험을했어 그러니까 그렇게되지"

"폭력을 가한것도 모자라... 허락한적도없는 마나실험을 이행했다? 편하게는 못죽이겠군..."

"아...으...아아...."

"노아?!...기절한것뿐인가..그럼 아가레스 이학교의 교사들은 전부 구속하고 학생들은 집행장으로 전부 데려와"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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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4-27 22:45 | 조회 : 1,607 목록
작가의 말
미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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