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날 죽여줘,츄야(츄야 시점)

내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지만난 너가 살아있어주면좋겠다.그게 다야."너는 몰라!!태어나서 부터 자기 엄마라는 사람에게 그런 소리를 듣고 살아온 기분을!!""...."아무래도 그렇겠지.그래도 아무렴 어때,너는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는사람인걸.

그러니까,그런생각 이제 그만해."엄마에 그 미소 하나 보자고 내가 어떤 짓을 해왔는데!!!!!나도 살아도 된다고,행복해도 된다는 그 말 한마디에 매달리며 살아온 날 넌 이해 못해!!어떤 아픔도,어떤 슬픔도 모두 참으며 살아온 내인생을!!""....."반박하지 못했다.아니, 반박할 수 없었다.

그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아픔이 서려있는듯했다.그렇다.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그저 애정이란 감정에 목말랐던 그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더이상할말이 생각나지 않았다."너는 이런날 왜 살리는 건데?왜!!희망을 품게 하냐고!! 왜 죽지 못하게 방해나는데?!! 더이상 나에게 다가오면 안돼,날 살아가게 하지말아줘..더이상 희망을 품게하지마..나에게..더이상...빛을 보여주지 말아줘..흐윽..부탁이니까..날 살게 하지마..""두려워..내가,내가 모든걸 망칠꺼같아..그러니까,아무도 모르게 혼자..죽게 해줘..응?츄야..""미안하지만,살게 할거거든"미치도록 살고싶게 만들어버리고싶다.그에게 삶에 목표를 심어주고싶다.희망을 품게 하고싶다.빛을 보여주고싶다.그를 죽게 두고싶지 않다."날 잊어 버려..나같은 놈은 잊고,나 대신 행복하게 츄야가 살아줘""그러면..그렇게 되면..나같은거 죽어도 아무렇치 않을꺼야""싫은데,"안잊어버릴건데

내가 너대신 왜 행복하게 살아.자기자신이 행복하게 살아야지. 바보.."아냐,츄야는 날 잊을 수 있어. 날 싫어 했잖아?“날 미워해, 날 저주해”"아,그거"이제 생각 바꿨는데?아아,유감스럽네너가 원하는데로 안돼서

그러니까 나는 나는 무.조.건 너를 살려야겠어."날..죽여줘..츄야 손에 죽으면 적어도 마지막은 행복할테니까.."아아,..?"

죽여달라니 이건또 뭔 ㄱ소리야.내가 널 죽인다고 진짜 행복할것같더냐.나는 아닌데.어떻게 죽이냐고. "니손으로 날 죽여줘 츄야,원하던거 잖아? 나 츄야 만나서 그래도 웃을 수있었어.나,나답지 않게 행복 했어..내 마지막을 장식 해줘 츄야.그보다 더 기쁜건 없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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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23 01:30 | 조회 : 1,584 목록
작가의 말
미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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