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5일정도 지나자 성진이는 퀘스트를 완료하였다.

☞ 퀘스트 완료되었습니다. 능력슬롯에 '무엇이든 상상하는 대로 만들어내는 손재주'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름이 없습니다. 지으시겠습니까 ?☜

"흠.....손재주니까.."

성진이는 고민하다가 손가락으로 딱 소리내며 웃었다.

"능력의 이름은 「다이아 손」이라고 지을께"

☞ '무엇이든 생각하는대로 만들어내는 손재주' → ' 다이아 손 ' 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이제야 스튜디오를 손쉽게 꾸밀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준우가 아이디어는 멋지게 잘 짜와서 꾸밀 아이디어는 걱정이 없었지만...

둘 다 손재주가 없는지라 막막했다.

하지만 이제 「다이아 손」능력을 얻음으로서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성진이는 떨리는 마음을 이기지 못 하고 혼자 스튜디오로 향했다.

연습실 건물 문을 열자 왠지 사람이 북적거렸다.

" 와아-...진짜 온 거야??...대박이네!.."

"그러게...저런 스타를 여기서 볼 줄이야.."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수군수군 되었다.

성진이는 갸웃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그가 유리로 살짝 보니 성진이 자신도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이라는 K.D그룹이였다.

K.D그룹은 남구룹으로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게 인기많은 4명 남그룹이다.



그 그룹이 지금 이 연습실 안에 있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너무 놀라서 발을 헛딛었다.

자신의 앞에 있던 여아이돌을 밀쳤다.

"아!!뭐에요!!"

"아...죄송합니다"

성진이가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넘기며 뒤로 한 발짝 물러서 사과했다.

"ㅇ..어...아 아녜요..그럴 수도 있죠.."

여아이돌 마저 푹 뻐져버릴 만큼의 외모력이다.

그러자 주변 연예인들도 하나 둘 씩 시선을 주더니

모두 감탄사를 내뱉었다 .

"아 맞다!!나 어서 꾸며야지;;!!"

성진은 뒷늦게 깨달으며 몸을돌려 걸었다.

그의 걸음이 마치 모델처럼 멋있었다.

성진이가 재료와 공구를 가지고 와서 내려놓았다.

"후우~좋아 시작해볼까"

성진이가 다이아 손을 발동시켰고 막힘없이 진행되었다.

아직 레벨이 낮아서 빨리하지는 못 했지만 충분히 오늘 밤까지 끝낼 수 있었다.

벗겨진 벽에 페인트 칠하고 마닥을 새로 갈고 얼룩들을 지웠다.

밤 10시34분이 되자 드디어 끝났다.

성진이는 주변을 쭈욱 돌아보았다.

"응!!★멋져!!"

성진이는 자신만족하는 것이 아닌 정말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만들어놓았다.

성진이는 기지개를 폈다.

이제 스튜디오와 마이크도 준비되었으니 찍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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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16 23:47 | 조회 : 5,857 목록
작가의 말

전체 소설 6위 감사합니다^^* 판타지 소설 5위감사합니다!오늘은 피곤해서 이만큼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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