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8. 그래서

''...그래서..?''

''에이,아시잖아요. 이 아이,분명 마을로 다시 돌아가면 저같은 꼴날껄요? 그러니까 그 전에 우리가 도와요,로즈님''

''...그런 표정하고 그렇게 말하는건 반칙이잖아...''

''네? 뭐라고하셨어요?''

''ㅇ..아무것도 아니야!''

''안될까요..?''

''우으으...누가 안된데?! 마리의..부탁이니까...들어주는거야...''

''로즈님 감사해요! 첸,잘됐어. 잘됐다고! 앞으론 로즈님과 내가 네 가족이야,잘 부탁해!''

''가족..이요...?''

''그래,마리가 발견해서 다행이였던거야. 나라면..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널 죽였을거야..그래도 축하해 가족..생긴거..''

''으윽....''

''아하하,로즈님...겁 먹었잖아요...슬슬 경계는 푸시는게 어때요?''

''! 그런거 아니야! ㄴ..누가 경계를 한다고!''

''그래요- 그래,경계 안하셨죠-''

''놀리는거지!!''

'로즈님 귀여워..'

''..고맙..습니다...''

''응?''

''에..잠깐..왜 우는 거야..?''

''..너무..좋아서...가족이..생겼다는걸로...''

''우아아악! 울지마 울지마,첸..이라고 했지..?! 당연히 있어야되었던게 조금 늦게 생긴 것뿐이니까!''

''그런..가요...''

''그래! 그러니까...우으으으....''

''알겠어요...고마워요...로즈...님...?''

''! 웃었다! 마리,봤어? 방금 웃었다고?!''

''네,네,봤어요''

'둘 다 귀여워,쓰담어주고 싶다아...'

''오오오...마리랑은 별개의 모습이네..!''

''그런 가요?''

''응! 멋져!''

''멋진건가요...?''

''물론! 아,그렇지. 너 단거 좋아해?''

''단거요?''

''응응! 따라와봐!''

''엣,잠깐-''

''아앗! 로즈님 거기서요! 첸 핑계대고 또 사탕드시려는 거죠!''

''아니거든!''

''그럼 저도 같이 가요!''

''싫어-! 첸,뛰어!''

''아..? 아,네!''

'...이 사람들이 내..가족..'

''거기 서세요-!''

'뭐야 이거..즐겁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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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23 21:41 | 조회 : 1,232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훙엥엥...쉬다가 나가니깐..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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