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화

그 이후에는 일사천리로 일이 끝났다.

솔직히 나는 아직 공작가의 후계자이며 황태자의 약혼자. 그렇기에 납치정도로는 처벌이 부족할 수도 있었기에 암살자와 말을 맞추어 납치를 암살로 바꾸었다.

당연히 고문하려 했던건 사실이니까 고문+살인 이랄까?

그리고 그 뒤에 증거들이 속속히 나오며 아버지와 대공부인이 밀회를 갖고 바람을 폈다는 시녀의 증언까지 나오면서 일은 쉽게 쉽게 처리는 되었다..

당연히 대공작은 최선을 다해 그녀와 이혼했고 위에 나를 살인+고문 을 하려 했으므로 재판장에 갔다.

재판장에서의 승리는 당연히 우리였다.

나는 마법사에게 말해 가짜 상처들을 만들었고 나와 하림과 암살자는 메소드 연기를 펼치며 강강강강 으로 그녀의 재산을 몰수한뒤 제국에서 내쫒았다.

자식들은 뭐... 대공가에서 거둬들였지만 말이다.

그 이후 황제폐하께서는 하림에게 황위를 물려주었으며

즉위식과 결혼식은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즉위식은 일주일 내에 진행해야하는데 우리의 폐하께선 즉위식때 폐하의 옆에있는 나를 보고싶었다고...

그렇다고 결혼식은 하루만에 준비할 수는 없으니 동시에 아주 큰 규모로 진행하기로 했지만 말이다.

"그것보단 셀리... 우리 이제 뜨거운 밤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결혼 오케이 하자마자 반말을 하며 능글맞아진 하림이 있었지만

"어머? 저희 아직은 미혼인데?"

덕분에 셀리도 철벽 능글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밤은 차가운건가....?"

"에이~ 하림!"

"어?"

"차갑게 주무세요"

"쳇"

"근데 그런 능글거림은 어디서 배우셨대?"

"어디서긴 너한테지"

"어머 저요?"

"그래, 너"

"....흐흑...! 아버지도 버리고 결혼해주었더만!"

"어?"

"흐흐흑... 귀한 딸에게 너라고 하다니!! 흐흐흐흐흑...."

"어/?? 어??? 어 ????? 어.. 셀리 미안 셀리님이라고 부를께.. 응? 울지마아"

"그리고...."

"에?"

셀리는 얼굴을 감싸며 울던 두 손을 하림의 뒷목에 쌀짝 두고 깍지를 껴서 자신의 앞으로 당겼다

"스승이 이정도인데... 이정도 능글거림은 해 줘야죠?"

역시 셀리... 만능 셀리...... 키스도 잘하는..셀리......

셀리는 그대로 하림의 아랫입술을 살짝 물었다가 놔주고 가볍게 입맞춤을 날리더니 곧 혀를 넣어 폭풍키스를 실현했다

"츄흡..츄릅 츕 으읏...으.......... 흣... 하아....아..하아아.........."

"셀리 그냥 뜨겁게 보내자"

"글쎄요~"

하핳.... 드디어 마지막 화네요@@!!!! 우와ㅏㅏ아아아아아@@@!!!!!!

진짜 이게 첫 소설이다보니 많은게 미숙하고 말도 돌리고 여러가지 찾아보고....

처음에는 봐주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줄고.. 줄고 ,, 줄고.......

근데도 조회수를 보면 꼭 14명이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제 소설 하나 하나에 좋아요를 눌러주시는 독자분도 계셨고요...

댓글 하나 달아주면 어떻게 그리 기쁘고 기대됬는지 몰라요 핳

솔직히 이거 1명이 봐도 기적이다

라고 생각하며 쓴거라서

로맨스 탑 5 안에 진출했을때는

로맨스를 쓰는사람이 5명밖에 없는것인가!@!!!?!?!!!!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하핳

지금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솔직히 이 소설은 실력에 비해 너무 어... 하하.......흐.... 실력에 비해 많이 떳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실력 올려서 올께요

우리 하림... 보신적 없으실껍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릴께요!!!!!

모두 감사합니다...

뿅!

2
이번 화 신고 2018-08-11 01:58 | 조회 : 1,424 목록
작가의 말
하르림

모두 감사합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