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

"하리임~"

"네"

"하림!"

"네!"

"나 쪽!"

"쪽!"

"히히"

"...///"

".....누님?"

"ㅏ...에?"

"네?"

"셀리..야?"

"황태자저하!!"

"아"

"...."

"아 잠만 어지러워 정리좀 하죠"

"아 알았어요"

셀리 : 엄마랑 아빠가 여긴 왠일이에요??

셀리맘 : ....그냥 놀러왔지

셀리빠 : 그럼 너는 왜 여기있느냐?

셀리 : 데이트...

하림 : 안녕하십니까

셀리빠 : 전하께 예의를 갖추옵니다. 아를레아가의 가주 아를레아 오츠릴입니다.

셀리맘 : 전하께 예의를 갗추옵니다. 아를레아가의 여가주 아를레아 필리아 입니다.

하림 : 아를레아가의 두 가주와 소가주는 고개를 들어주십시오. 지금은 황실이 아닙니다.

셀리 : ...전하께 예의를 갖추옵니다. 아를레아가ㅏ의ㅣㅣ

하림 : ....갑자기입니까?

셀리 : 뭔가 저도 해야할꺼같아서...헷

셀리맘 : 음...일단 성안이 아니니...셀리의 부모로서 대하여도 될까요?

하림 : 네 물론입니다.

셀리빠 : 일단 들어가서 얘기하지

셀리 : 네...

.....뭐라 형용할수 없는 긴장감?

.

.

.

셀리빠 : 크하하하핳 그래 그래 맘에 드는구만 어디 우리 셀리와는 결혼할 생각 없나?

셀리맘 : 호홓홓 그러게 말이에요~ 호호호호호홓

셀리 : 긴장감은 개뿔

하림 : ? 뭐라고 했습니까?

셀리 : 으응~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림 : ....?

셀리동 : ....방금 누님께서 긴장감은 개ㅐㅃ 읍

셀리 : 으가릐 닭츠라(해석. 아가리 닭쳐라)

셀리동 : ㅇㅇ

미친놈 : 쾅!!!" 여기 주인장!!"

셀리 : ? 뭐..뭐야??

하림 : 잠시 제 뒤로...

그 외 모든사람들 : ? 믱?

미친놈 : 와탙닽탕 쿠다탕탕 와르르르르 돈내놔!!

셀리 : 작가가 미쳤나봐 갑자기 왜이래???!!???

하림 : 오늘 술마셨나 봅니다...

셀리빠 : 여보 내 뒤로... 틸시온! 가랏!

셀리동 : 아니 이렇게 부려먹습니까?

미친놈 : 뭐해!! 돈 내놓으라니깐!!! 빨리 여기에다가 돈이나 담아!!!!

... 뭐야? 이 샌님은? 어이~ 거기 금발 샌님~ 여기 술이나 따라봐!!

셀리동 : 나?

미친놈 : 그래 너!! 손가락으로 ㅇㅅㅇ? 하고있는 너!

셀리 : 아... 쟤 미쳤나봐

하림 : 네? 무슨..

콰탕당탕 수탕당 쬐ㅏ악 짝!!

셀리아나의 동생인 틸시온은 비록 문과전문이며 셀리한테 매일 지기는 하지만! 생선뼈 발리듯이 술술 지긴 하지만!!! 황실 부단장을 이긴 실력자였다.

셀리동 : 미친놈이 제대로 돌았나!! 내가 어딜봐서 샌님이야!!! 물론 잘생겼지만! 샌님은 아니라고!!!!

그리고 성깔도 드러웠다.

셀리동 : 너는 맞자

퐉 퐉 퐉 퍽퍽 팍! (슈유웅) 쾅!!! (먼지 뭉개뭉개) 뚜벅뚜벅뚜벅 푸와학 푸화악 쁘ㅏㄱ쁵 빡 빡악 빠악 빠악 스윽 콰아아아앙!!!! ......

셀리동 : 야 너 다음에 만나면....

미친ㄴ...불쌍한놈 : .....(덜덜덜)

셀리동 : (슥) 뒤진다

불쌍한놈 : ㄴ..!! 네 !!! 네네네네네네!!! (덜덜덜덜덜)

셀리동 : 야, 꺼져

불쌍한놈 : 네!!! (후타타다닭)

셀리빠 : ...너무 심한거 아니냐?

셀리맘 : 여보.. 이제 눈가린 손 내려도 될꺼같은데...?

셀리빠 : 아... 좀더하면... 알겠소

셀리 : ....작가 또라이...

하림 : .......끄덕

작가 : 너무햏!

셀리동 : 아...누나...둘이 데이트하는데 미안

셀리 : 뭐...한두번도아니고...

셀리동 : 아! 여기 가게 주인장님!

주인장 : 네!! ㅔ네네네네네네

셀리동 : 죄송합니다... 가게 변상은... 아를레아 가문으로 보내주세요.....

주인장 : (왈칵) ....가ㅏㅁ사합니ㅣ다....!!!

셀리동 : 아니 왜울어요???!!???

주인장 : 맨날 히어로가 와도 부수기만하지!! 변상비는 안주고!!! 근데...처음으로 변상값을!!! (왈칵)

셀리 : .... ㅉㅉ

하림 : 핳

셀리 : .....이거 뭘까요?

하림 : 네?

셀리 : 아니 스토리가 개막장이 되어가서...

하림 : .....

셀리맘 : ...죄송해요... 둘이 데이트하는데 괜히 우리가 껴서....

셀리빠 : ...음....음...음... 미안하다....

셀리동 : 누나 미안...매형도 미안...

하림 : (매형!! 개좋)흐 흐흠... 저도 죄송합니다. 마무리가 이상한데... 식사라도 같이 하시겠습니까?

셀리 : 아! 그렇게 해요! 엄마 괜찮아?

셀리맘 : 그러면...좋긴한데...데이트는?

셀리빠 : 그러게말이다... 데이트는..

셀리 : 에이 괜찮아요! 하림 그럼...제가 자주가는데로 갈까요..?

하림 : 그러죠!

셀리동 : 내의견은?

셀리 : 기각한다! 가자!!

셀리동 : ...씨잉....

뭔가 개막장이긴 했지만 그 이후에는 좀더 평화스럽고 정상스러운 대화가 이어져갔고 셀리의 동생인 틸시온의 의견은 계속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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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26 23:44 | 조회 : 1,390 목록
작가의 말
하르림

....나는 또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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