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보야!"
"네? 아니 네? 아니니니아니 뭐라 아니 아니 뭐라고요?"
푸흐흐흐흫흐흫 다행이다... 쓰러지진 않는구나! 얼굴 빨간건 똑같지만 핳
"네? 뭐가요?"
"아니 아까전에 뭐라고 하지 않았아요?"
"? 뭘요? 아무것도 안했는뎅?"
"......"
퍄햫햫핳하흐흐핳햫하핳흫흐핳흫ㅎ흫흫ㅎ 대ㅂㅂ박ㅋㅋㅋ칵크악
"여보옹~!"
"ㄴ에 네 이거 이거말입니다!!"
"으흐으흐응? 하림~ 이거요?"
"아뇨아뇨아뇨 여보~ 이거요!"
"에에? 무슨말 하는거에요! 여보라니! 하림 앙큼해!"
"네? 아니 그게 아니라 아... 뜽으흐으음..."
"ㅎㅎ 여보!"
".....역시 맞잖습니까"
"여보여보여보여보여보오~"
"/////// 됐습니다"
"우웅? 정말로 우리 여보?"
"..."
프핳핳흐핳핳핳 하림 얼굴이 토마토됬어 컄컄컄캬카킄캬컄ㅋ 여봉여봉여봉봉!!
"여보 그만 해요" (하림)
"..믭 네???아 아니 니니니니 네???"
"여보 여보 여보....*&*ㅉ^&*ㅉ^&ㅉ^*&(혼란의 도가니)ㅉ 아 흐 흫"
"여...여보!!"
"/////"
"/////"
아니 이건 예상을 아니 그러니깐 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 아 아 아 아 아!!!!!!!!
"하림"
"네"
"우리 앞으로 그냥 여보라고 부를까요?"
"..."
"내가 할땐 몰랐는데 우리 여보한테 들으니깐 왕라라ㅜㅏㅜㅏ우루ㅏ아ㅏ 해요!!"
"합시다 우리 여보"
"핳핳핳핳ㅎ 넹! 여보옵여보여보여보오오~"
"네"
"하림도요!!"
"여보 여보 여보 여..보~"
"앟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기분이 묘하네요"
"이거 한김에 결혼까지?"
"네?"
"장난이에요ㅋㅋㅋ"
"아...."
"우리 여보 지금 아쉬워하는거에요?"
"....네"
"ㅎㅎ 쪼오오오오 금! 있다가 하죠!"
"....찜 해놓을 겁니다 여보"
"흐...네! 찜 해놔요!"
아핳항 찜이래 찜이래 기분좋당
"쪽"
"..?"
"하림도 이제 내찜!"
"....쪽"
"셀리도 제 찜입니다"
"//// 하림 역시 능구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