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3)

"..? 여기가 어디죠?"

나는 어느 순간 모르는 곳으로 오게되었다. 어떤 문 앞이었지만.

"아주... 아주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기지입니다."

그의 말에로 문 위에는 `아주... 아주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기지`라고 써있었다. 나는 짧게 탄성을 내뱉고는 그를 따라 그곳으로 들어갔다. 나의 상상과는 다르게 이곳은 정말 서민적이었다. 내가 구경하고 있을때 누군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한아야!"

"아, 누나!"

한아는 이 언니를 아는 것인지 언니의 말에 답했다. 청순하게 생긴 언니였다.

콰앙-

"끼아아악-!"

"....?!"

갑자기 전기가 한아에게 날라왔다. 나는 너무 깜짝 놀랐지만 결국 누가 날렸는지 알게 되었다.

"어쩌다 이렇게 늦은 거니? 누나가 걱정했잖아."

"아... 아니 그것이..."

언니가 손에 전기를 갖고 놀며 물었지만 한아는 아무 말도 못하였다.

"유진씨를 여기로 모셔온 이유는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에요."

"아, 네.."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 언니는 의외인 표정을 지었다.

"어머, 제가 이렇게 말하면 다들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표정이 굳든데요... 유진씨는 않 그러네요?"

"네, 뭐.. 시험이 그렇게 싫은 것도 아니고.."

"네."

그러자 언니는 이해했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간단하 마력 체크인데, 이 구슬에 손을 갖다대기만 하시면 되요."

"네."

나는 그러고선 그 구슬에 손을 갖다 대었다. 그러자 엄청 나게 큰 빛이 나더니 곧 사라졌다.

"에게."

"....? 결과가 나쁘나요..?"

"뭐, 그냥 마법사 정도는 되겠네요."

"그렇군요.."

하지만 이 정도로도 놀랐다. 내가 마법을 쓸 수 있다니.

"이 유진씨. 아틀레냐의 거주민이 되신걸 환영합니다."

"그렇군요. 갈께요."

"그럼.."

슉-

그러며 나는 텔포되었다.

--

'빨리 준비해야지.'

그러며 나는 빨리 준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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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19 18:49 | 조회 : 1,705 목록
작가의 말
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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