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비스터 : 여긴 어디지?

그리고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

?? : 이봐요! 정신 차려봐요! 어 심장 박동 수치 정상....

정신을 차려보니 비스터가 누워 있는 곳은 어느 병원의 병실인듯 했고, 그 옆에는 스푼의 의료반 레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스푼의 병실인듯 했다. 순간 스푼 건물이 예전에 병원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비스터 : 음.......
레인 : 어 괜찮으세요?
비스터 : 저는 누구죠?
레인 : ......?

일어나 보니 내 뒷팍에 다람쥐 꼬리가 달려있었다. 나는 내가 소지하고 있는 특기가 뭔지 궁금해서 특기 실험실로 가보기로 했다.

비스터 : 저.. 이제 괜찮은건가요?
레인 : (정신이 이상한것 같지만) 네.
비스터 : 그럼 저 나가봐도 되겠지요?
레인 : (일상생활을 잘 못할 것 같지만) 네. 몸이 아프시면 또 찾아오세요~
비스터 : 네. (다시 찾아오지 않기만을 바래야지.)

병실 밖으로 나가보니 스푼의 서장 다나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나 : 너도 특기자지?
비스터 : 네?
다나 : 아모르에게 들었다. "새로 생긴 여자"는 분명 특기자 일거라고. 여기에 취직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마 너일거라고 추측했다.
비스터 : 그럼 지금 특기 실험실에 가보면 되겠네요!
다나 : 밖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다람쥐 혼혈인 나는 텔레포트와 염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투시 빼고 나가와 같은 능력이었다.

비스터 : 텔레포트와 염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나 : 그럼 이제 대련을 시작해보지.
비스터 : 네?

특기 실험실에서 대련이 시작되었다.

다나 : 우선 특기부터 실험해보지.

내 특기는 꽤나 쓸만했다. 다나가 당황할 정도로.

다나 : 그럼 다음은 힘이다! 특기는 쓰지 말고 해라!
비스터 : 난 죽었다..

그러나 나는 다나와 맞먹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다나와의 대련에서도 그 힘을 발휘했다.
대련이 끝나고..

다나 : 그 힘은 뭐지? 종특인가?
비스터 : 그런 것 같습니다.
다나 : (나에 맞먹는 힘이라니.. 유다를 제외하고 처음이군.)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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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06 07:11 | 조회 : 1,572 목록
작가의 말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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