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형과 밀당중!! (황태윤의 과거 1)

나는 가정폭력을 당한다.
엄마? 아니 아빠? 아니 그럼 형? 아니
가족 모두다 나는 때리고 욕한다.

"너는 내 배로 낳은 애가 아니야! 너같은 애는 내 아들이 아니라고!"

"하~ 정말 우리집에 어떻게 이런 애가 니온거지?"

"ㅋㅋㅋ 야 너는 뭐 할줄아냐? 아무것도 못하는게!"

나는 집에서 욕과 폭력을 먹고산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욕과 폭력을 먹고산다.
왜냐고? 그건 내가 게이이기 때문이다.
내가 게이인것을 자각한건 초4이다.
나는 그때 게이에 대한 인식이 나쁜것을 모르고 고백을 하였다.
그리서 결과는 욕과 폭력이다.

"더러워 저런애는 왜 태어나는 걸까?"

"윽 나 재한테 다임"

이렇게 나를 욕한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내가 게이인것을 알기 전 부터 나를 때리고 욕했다.
나는 때리기 시작한것은 내가 7살때부터 그전에는 그냥 욕만 들었다.

"너같은 애는 내가 낳는게 아니었어!! 정말 내가 너 때문에 진짜 뭘 쳐다봐 기분 나쁘게"

라는 등 온갓 학대와 욕을 먹으며 잘라던 어느날 중1 나에게 그가 찾아왔다.
그는 나를 보며 상냥하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저기 학생? 괜찮니?"

하면서 말이다.
나는 사람의 친절을 받는것이 너무나도 오래만이라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에게 나의 모든것을 애기 했다.

"그렇구나 많이 힘들어겠구나"

"....저 안더러워요"

"응, 안더러워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인것은 더러운게 아니야"

"......"

나는 그의 말에 이때까지 받아온 상처가 치료 되는 느낌이었다.

"아! 시간이 벌써 잘가렴!"

".....저기 형! 이거 재 연락처 다 다음에도 같이 만나서 애기해요"

".....그래!"

그게나와 그의 만남의 계기였다.

6
이번 화 신고 2017-12-06 16:45 | 조회 : 4,370 목록
작가의 말
jajaja

과거는 1과 2로 나누며 이거 다음화는 7화 연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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