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준호 이야기.(2)

'딩동댕동~~!

종이 울리는것 과 동시에 시끌 시끌하던 교실이 조용해 졌다.

"자. 오늘 수학 시험을본다는거 다들 알고 있었겠죠?"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얘들이 "네..."라고 힘없이 말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갑자기 웃으면서 "뻥이지롱~" 이라며 놀리듯 말씀 하셨다.
때문에 친구들은 자꾸 놀리지 말라며 화를내었다.
물론 웃으면서.
다들 왜 웃고있지?
이럴때에는 웃어야하나?

그때 선생님께서 갑자기 짝을 정해주셨다.
친구들은 다들 어리둥절 하였다.
"자. 다들 짝 정해졌지요? 이제 짝과함께 보물을 찾아보세요~반에 꼼꼼히 숨겨났으니깐요"
.....난 생전 처음보는 여자얘랑 짝이였다.
이름은'하온'이였다.

"잘부탁해"라고 무심코 던진 말이 그얘한테는 기뻤나보나.
웃으면서"응! 잘부탁해!!"라고 할 정도니 말이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다 이렇나?"
무심코 나온 말이 하온이를 놀라게 했다.
뭐....별 후회는 없다.
짜피 곧 전학을 또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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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1-29 14:35 | 조회 : 1,350 목록
작가의 말
루카씨

쥬고싶다아.....(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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