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준호 이야기(3)

이제 여기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하지만 어째선지 아버지는 이사를 가야한다고는 말하지 않으셨다.
어째서지? 왜? 이제 직장을 옴기지 않는건가?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생각은 뒤로하고 수업을 듣기로 하였다.


'딩동 뎅동~딩동 뎅동'

"아....저기....준..호...야?"
갑자기 누군가가 말을걸어 깜짝 놀랐다.
"아....누구였더라...?"
난 아직 이곳 학생들을 다 모른다.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였는데 갑자기 그 여자애는 울먹거렸다.
"...! 저기....왜 그러지? 내가 뭔갈 잘못하였나?"
그러자 여자애는 나만이 들릴정도로 말 하였다.
"난......'...'야.......기억...않나?"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난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면 난 신기하게도 이름이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나왔다.
난 이 여자애를 만난 적이 있었...나....?
공교롭게도 난.....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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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17 09:07 | 조회 : 1,256 목록
작가의 말
루카씨

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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