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11화

(다음날 아침)

"으음....왜 여기일까...??"

리에가 깨어나자마자 본 풍경은

처음에 왔던 공원이였다

"분명 스푼에 있지않나...???"

리에가 고민하다가

'그냥 이동하다가 시간이

되서 바뀐거겠지'라는

생각으로 텔레포트를 했다

(스푼-서장실)

"엥??"

다나"왔냐??"

"에??에엑?!?!"

다나"아침부터 소리 지르지마라"

"아니!!저는 분명 공원에 있었는데!!"

다나,귀능'또 무의식 중으로....'

그리고나서 귀능이 리에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귀능"리에양

오늘은 염력을 컨트롤하는법을

배울거에요.그 다음에 텔레포트를

배울거고요.그리고 염력과

텔레포트를 잘 사용하게

되면 힐을 배울거에요"

"그럼 오늘부터에요???"

귀능"네,리에양의 특기는

빨리 컨트롤 하는게

좋을것같아서요뀨"

다나"나가는 오후에 올거다

그때 시작하면 되겠지

아니면 힐부터 배우게 하는게 어때??"

귀능"서장님!!제일 급한건

염력을 컨트롤 하는거라고요!!!"

다나"그건 아는데

나가가 올때까지 기다리는동안

리에는 뭐하고 있으라는건데??

그럴바에는 아침에는 힐배우고

오후에 염력과 텔레포트를

배우는게 가장 효율적이지 않아??"

귀능"뀨...그...그거야 그렇지만요...

그렇게 많이 하면 리에양이

힘들거란 생각은 안하시나요?!"

다나"힐도 있고,어차피 가르키는건

스푼의 직원이 아니니까

괜찮잖아"

귀능"그..그건 그렇죠

리에양,리에양 생각은 어떠세요??"

"네??"

귀능"아침에는 힐을 배우고

오후에는 나가군에게서

염력과 텔레포트를 배울거에요

이렇게 스케줄을 짜도 괜찮으시죠??"

그 말에 리에가 고개를 끄덕였다

리에가 고개를 끄덕이는걸

보고 다나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말했다

다나"좋아.결정났으면 바로 가자"

귀능"서장님,서류하셔야죠!!!"

다나"시끄러.그리고

얘가 거기 위치를 알거라고

생각해???누구 하나는

따라가 줘야할것아니야"

귀능"그럼 다른 사람 시키고

서장님은 서류 처리하세요!!"

다나"내가 다녀올테니까

서류는 네가 처리하고 있어

그리고....."

다나가 리에를 가리키자

귀능이 리에를 봤고

이미 리에는 다나의 옷소매를

살짝 잡고 있었다

(난 언제 옆으로 온건지..

그게 더 신기해.....)

다나"얘가 날 잡는데 어쩔건데??"

귀능"아...다녀오세요뀨..."

(거리)

다나"잘했다"

그렇게 말하면서 다나가

리에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가..감사합니다"

다나"근데 너는 내가 편하냐??"

"네??"

다나"아니,유다때도 그렇고

무슨 일만 있으면

내 뒤에 숨는것같아서"

"소..솔직히 제일 편해요...

아직 몇분밖에 못 만나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요..."

다나"그래??아,저기다"

(꽃집 앞)

꽃집에 도착하자 하얀머리에

푸른눈의 남성이 있었다

다나"마침 나와있었네"

그렇게 말하고는 다나가

그 남성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다나"지금 시간되냐??"

다나의 질문에 남성이

다나를 발견했는지

인사를 하고 답했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괜찮아요

보스 불러드릴까요??"

다나"아니,오늘은 너랑

이호를 보러온거니까"

??"저랑 이호를요??"

남성의 질문에 다나가 뒤에

숨어있는 리에를 앞으로

오게 하고 나서 말했다

다나"얘가 특기들을 잘 못다루는데

그 중 하나가 힐이라서 말이야

그러니 힐은 너희들이

가르쳐주었으면하는데"

그 말에 남성이 이해했는지

다나에게 대답하고

리에를 보면서 말했다

일호"알겠어요

저는 일호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저는 리에에요

저야말로 자..잘부탁드려요"

다나"그리고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니까.그거에 관해서도 부탁 좀 하자"

일호"알겠어요

일단 들어오세요

다른 가족들도 소개시켜드릴게요"

(꽃집 안)

안으로 들어올때도

리에는 다나의 뒤에 숨어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일호가 말했다

일호"서장님을 잘 따르는것같은데요"

다나"내가 편하다고 하더라고"

일호"설마 펫숍에...."

다나"그건 아니야

처음 만난것도 테러 현장이였으니까

아니면 탈출한걸 수도 있지

혹시 일어났었을때

목에 뭔가 걸려있거나

수갑이 채워져 있거나

철장같은데에 갇혀있었냐??"

다나의 질문에 리에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나"아니라네

하긴...얘의 또다른 성격상

그걸 두고 볼것같진 않으니까...."

일호"또다른 성격이라요??

설마 이중인격이에요??"

다나"그래.왜

그러면 무슨 문제가 있는거냐??"

일호"훈련하는 도중에

인격이 바뀌어버리면 꽤

골치 아파지거든요

아,잠시 앉아서 기다리세요"

그렇게 말하고는 일호는

부엌으로 들어갔고

다나와 리에는 소파에 앉았다

다나"너희들 갑자기 바뀌는

경우도 있냐??"

그 말에 리에가 고개를

가로젓고 나서 말했다

"그건 규칙에 어..어긋난다고

제 목숨이 위험하지 않는 이상

마음대로 바뀌지 않아요..."

다나"그러고보니 그 규칙이라는게 뭐야??"

"모르겠어요.....

얼핏듣기로는 신의 내기라고만.."

다나"신의 내기??

그럼 내일은 훈련하지말고

나랑 어디에 같이 좀 가자"

"???네"

일호"이것 좀 드세요"

일호가 부엌에 나와서

쿠키랑 음료수를 건내주었다

일호"가서 이호랑 보스 불러올게요"

그리고는 한 방에 들어갔다

리에가 쿠키를 하나

집어서 입에 넣었다

"맛있다~~~

이거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다나"그럼 일호한테 챙겨달라고 해

그럼 만들어서 줄테니까"

그 말에 리에가 고개를

가로젓고 나서 말했다

"이 이상으로 폐를 끼치는것도

죄송하니까요.진짜로 먹고 싶을때

찾아올거에요"

일호"그렇게 폐끼치는건 아니에요"

일호가 자신과 비슷하게(?)생긴

남자를 데리고 나오면서 말했다

일호"돌아가실때 만들어드릴게요

먹고 싶으실때 말씀하세요

얼마든지 만들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일호"뭘요~

보스 불려올테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일호가 다른 방으로

들어갔고,일호랑 비슷하게

생긴 남자는 소파에 앉았다

??"누구??"

다나"너희들이 가르쳐야하는 얘"

??"나랑 형이??"

다나"어.자세한건

나중에 일호한테 들어라

그리고 리에

넌 그만 숨어라"

다나의 말에 리에가

무언가를 손으로 가르키면서 말했다

"그..그치만"

리에가 가리키고 있는걸 보니

그건 내장표본이였다

??"아,이건 내 애인

엘리자베스야"

애인이라는 말에 리에가

다나뒤로 더 숨었다

일호"왜 그러고 계세요??"

때마침 나온 일호가

다나뒤에 숨어 있는 리에에게 물었다

"그..그게...

저..저기...."

일호의 질문에 리에가

다나의 뒤에서 고개를 살짝

내밀고 내장표본을 가리켰다

일호"이호...

얘한테 그런걸 보여주면

어쩌자는거에요?!?!

얘가 지금 겁먹었잖아요!!!!!"

이호"아..아니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일호"당장 방에 놔두고 오세요!!!"

이호"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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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25 21:30 | 조회 : 1,25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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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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