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10화

"하??겨우 묻고 싶은게 그거라고??"

다나"그 이외에도 물어보고

싶은건 잔뜩 있지만

제일 궁금한게

이거라서 말이야"

"뭐...그렇다면야

솔직히 따지면 나도 원리는 몰라"

다나"하아??

네가 모르면 어쩌자는거야??"

그 말에 리에가 상상구현으로

의자를 만들어 앉으면서 말했다

"모를 수 밖에

난 전생에서부터 인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탄생을 순간을

알고 있는 사람이 이세상에 있어??"

귀능"그럼 리에양도 모른다는거네요"

"그렇지

그나저나 너 생명력은 대단하네"

귀능"많이 맞았으니까요"

"칭찬아니다

뭐...어쨌든 나도 내가

인격을 가지게 된 계기는

잘 몰라.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이렇게 얘기하더군

'혼자 있는게 쓸쓸했거든

그래서 친구가 필요했어'"

다나"쓸쓸했다고???"

"어.이녀석은 전생에서부터

나가지도 못하고 일에만

파묻혀서 지냈어

어쩌다가 나가게 해도

꼭 누군가가 따라붙었지

자유라는걸 제대로 경험해본적도 없어

그러니 당연히 친구도 없었지"

귀능"그럼 일은 잘하시겠네요뀨"

"그래도 그렇게 빠르지는

않을걸??수시로 도망갔으니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다나"그럼 전생에서의 기억은 있는건가??"

"뭐...그렇지

꽤 특별한 장치를 해놓아서..."

다나"특별한 장치???"

"그래,특별한 장치

나를 자신의 세번째 기사에게

잠시 맡겨놓았었어

자기가 날 잊어버려도

나는 기억해달라고 하면서

처음에는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리에가 자신의 오른손을 들고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리운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그리고는 주먹을 잠시 쥐고나서

다나를 보면서 계속 말했다

"뭐...전생에 대해서

궁금한거라면 다음번에 해줄게

꽤 긴 이야기거든"

다나"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고

두번째로 넘어가지

그럼 넌 기억을 알려줄 생각이 없는거냐??"

"응.없어

기억을 보니 그렇게

좋은 기억도 아니고...

그리고 내가 돌아온 시점에서

아마 전생의 기억도 같이

나중에 돌아갈거고 말이야

그래도 궁금하면 찾아가라고"

다나"누굴??"

그 말에 리에가 의자에

일어나면서 말했다

"아모르말이야

이 세계에 있지??"

다나"네가 아모르를 어떻게 아는거지??"

다나의 질문에 리에가

서장실 문 손잡이를 잡고

고개만 살짝 돌려서

다나를 보면서 말했다

"아모르말이야??

전생의 이녀석 친구로써 생각한

첫번째 인간이니까

옛날에 도망칠때 자주 만났어

그럼 이만 실례하지"

말을 끝마친 리에가

문을 열고 서장실을 나왔다

(복도)

"으음...그리고보니

이세계에 와서 한번도 못 만났네...

뭐,내기에 관한것도

있으니 한번 가볼까??"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리에가

스푼을 나와서 아모르가 있는

산으로 텔레포트했다

(동굴)

슈욱

"오랜만이야.아모르"

리에가 텔레포트로 도착하자마자

아모르가 보였고,아모르를 발견한

리에가 인사했다

아모르"그러게요

환생하신 이후로 처음 뵙네요"

리에가 아모르 앞에 앉으면서 말했다

"뭐...전생의 기억은

없어지는거니까

그래도 그녀석들은 잊혀지는게

원치 않았는지 나한테

하나의 장치가 되어달라더군

해주긴 하는데 봉인이 되어있다보니

찾아오는게 늦었네

그보다 잘 지내???"

아모르"네,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한울님...아니 이제 리에님이라고

불러야하나요??잘 지내셨죠??"

"그렇게 썩 잘 지내지는 않았어

하나는 천계에 잡혀있고

하나는 배신한 기사한테 있고

이게 무슨 일이지 원...

아,그리고 할말이 있어"

아모르"신의 내기말인가요??

현재 계신 한울님께 들어서

알고 있어요"

"그래.그럼 얘기는 빠르겠네

난 가능하난 기억을 찾지않길 바래

찾더라도 일부는 안 돌려줄거야

그때의 기억을 가져봤자

좋을것도 없으니까

너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협조를 구하고 싶은데"

아모르"물론 도와드려야죠

저에 대한 기억이 없어진데도

그때처럼 괴로워하시는 모습을

또 마주할 자신이 없거든요"

"그래...그건 그렇지...

그리고 아마 특기나 최종능력에

관한걸 물으면 가능하면

숨기고 싶은데...."

아모르"그건 불가능에 가까울거에요

리에님의 성격상

어려운 사람을 가만히 놔둘 타입도

아니시니까요.실제로 한명 만나셨죠??"

그 말에 리에가 한숨을

쉬고 나서 말했다

"하아...그렇지

얘한명 돕겠다고 노래를

부를 줄은 몰랐어

덕분에 영혼들이 몰려오는걸

문으로 안내한다고 고생 좀 했지..."

아모르"환생을 하면 성격도

바뀐다고 하더니

리에님은 그대로시군요"

"뭐...그게 이녀석이니까

그리고 나는 그냥 카피술로 불려"

아모르"그럴 순 없어요

그리고 전생에 받으신 이름이 있잖아요"

그 말에 리에가 슬픈 얼굴로 말했다

"그렇긴 하지...

이제 이 이름을 불려줄 사람도

너랑 그녀석들밖에 없네"

아모르"그렇지 않아요!!!"

"아니,맞아

이녀석이 다시 그 이름으로

날 불려준다면

그때는 그 이름으로 불러줘

그동안은 카피술로 만족해"

그러면서 리에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말했다

"자주 놀려올게"

아모르"네.기다릴게요

비나리님"

그 말에 리에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 이름도 오랜만에 듣네

그럼 내일 보자고"

그리고는 리에가 텔레포트로 사라졌다

리에가 간 후

아모르"한울님.만나고 싶으시면

그냥 나오시거나 찾아가시면 되잖아요"

그 말에 한울이 나타나면서 말했다

한울"아직 준비가 덜 됬다고

해야하나...그보다 조금 놀랐어

스승님은 그 이름으로 불리고

싶어하는 줄 알았거든"

아모르"그녀 나름대로의 속죄인지도

모를테지요.일부러 자신의

이름조차 가르켜주시지 않았으니까요"

한울"그건 실수였다고

그때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아모르"그녀는 그녀나름대로

용서할 수 없었던 걸겁니다"

한울"그렇겠지....

그럼 잘부탁할게

그리고 그분이 찾아오시면

가까운 시일에 찾아뵙겠다고 전해줘"

그리고 한울이 사라질려는걸

아모르가 불러세우고 물었다

아모르"한울님

이 내기에서 만약 리에님이

기억을 찾게 되신다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그 말에 한울이 살짝

움찔거리고나서 말했다

한울"그게 그 분의 결정이라면

난 따를 생각이야"

그리고는 살짝 웃으면서 말했다

한울"내 감정은 그대로일뿐만아니라

이 자리는 내가 잠시

맡고 있는것뿐이니까

그리고 현재 있는 신들 전원

그 분의 은혜를 입어서

잘 다스려보겠다는거지

그게 아니였으면 우리도

그냥 안 넘어갔을거야"

아모르"그러신가요....

그럼 이세상은 리에님 말 한마디에

달린것이군요"

한울"그런 셈이지

그래도 걱정마

넌 무사할거니까

덤으로 네가 원하는 사람들도

그 분의 친구를 우리가

건들 수는 없으니까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나자"

그렇게 말하고는 한울이

신계로 돌아갔다

그리고 돌아간 한울을

보고 아모르가 말했다

아모르“저는 그런일이

안 일어나길 바라고 있어요“

3
이번 화 신고 2018-03-24 16:15 | 조회 : 1,475 목록
작가의 말
라온하제

오랜만이에요!!!!사라졌던 소설들 새로 수정한다고 늦었네요;;;;;그럼 다시 ㄱㄱ!!!!!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