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8화

"네...사람이 죽는걸
보는건 싫어요...."

다나"그래,그게 정상이지
하지만 네가 나이프에 들어가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거다"

"그..그런...."

다나"가능한 얘기야
네가 기억을 찾지 않아도
거의 스푼 건물과 똑같이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 모형도 만들었어
그리고 나이프가 폭발시킨 백화점의
피해상황을 살펴보려
우리 직원을 몇보냈는데
피해는 하나도 없었다더군
심지어 상품들도 그대로 있다고 했지"

"네??하지만...."

귀능"왜 그러세요뀨???"

"전 그 백화점에 들어간 적이 없어서요..."

그 말에 혜나가 다가와서 말했다

혜나"그게 진짜라면 언니
진짜 대단해!!!"

"그...그런가...."

다나"네가 스푼에 와서 나이프를
잡는걸 도와준다면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을거다"

"그..그런가요...."

리에가 입사를 계속 고민하고
있을때 혜나가 말했다

혜나"언니,그러면 하루동안
스푼에서 생활해보는건 어때??
그러고나서 입사를 결정하는거야"

"그렇게 할까...??
그것도 괜찮을것같네....
그럼 그렇게 할게요"

그렇게 결정이 끝나자마자
공원에서 만난 검은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남자가 들어왔다

??"의뢰하러 와....
바로 있었네...."

다나"넌 또 무슨 일이야??"

??"사람 찾는 의뢰하러 왔다가
여기에 있는 줄 몰랐는데..."

남자를 확인한 리에가
다나 뒤에 숨었고,그걸 본
다나가 검은 머리의 남자에게 물었다

다나"너 얘한테 무슨 짓했냐??"

??"가수 될 생각없냐고
물어본거 뿐이지
무슨 짓을 한건 아니라고"

다나"그럼 얘가 왜 이래??
날 보고도 가만히 있던 얘가
널 보자마자 나한테 숨는 이유가 뭐냐고"

귀능"리에양,왜 그러세요뀨??"

귀능이 다가와서 묻자
리에가 다나뒤에 더 숨으면서 말했다

"피하고 싶어서...."

귀능"피하다뇨???"

"저는 주목받는걸 싫어해서....."

다나"다시 말해서
스카웃당하기 싫어서 숨었다는
말인데 왜 하필이면 나냐??
나가나 사사,귀능이도 있는데"

"나..남자보단 여자가 더 편해서요...
그리고 여기 중에서 제일 쎌것같아서..."

다나를 뺀 스푼전부""그건 그래/그건 그래요""

귀능"근데 여자인건
어떻게 아셨어요??
처음 본 사람들은 전부 남자로 보시던데..."

"그냥 느낌이...."

다나"근데 언제까지 뒤에 숨어있을건데..??"

"저..저사람이 가실때까지
있으면 아...안되요???"

다나"귀능아,리에부터 해결해"

귀능"네,리에양 이쪽으로"

그렇게 귀능을 따라서
비행조와 리에가 서장실을 나왔다

(휴게실)

혜나"근데 설마 언니한테
숨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

"그냥...닮아보였길래...
그리고 여기서 제일 쎌것같아서..."

리에빼고""인정.....""

나가"근데 아까 그분은 누구세요??
서장님하고 완전 닮았던데요??"

귀능"아~유다사장님이라고
포크 엔터테인먼트의 사장님이세요
서장님하고 닮으셔도 완전
남남이에요.절친이라서 닮은거에요"

다나,유다""절친 아니라고!!!!""

다나와 유다가 다가오면서 소리쳤다

유다가 다가오는걸 보고
이번에는 리에가 옆에 있던
귀능의 뒤에 숨었다

다나"너 진짜로 저 얘한테
무슨 짓 한거 아니야??
왜 너만 오면 얘가 숨는건데??"

유다"아!!진짜!!!
아무 짓도 안했다니까!!!"

다나"그럼 쟤가 너만 보면
숨는 이유를 설명해보라고!!!"

다나랑 유다는 계속 싸우고 있는중....

귀능"리에양??언제까지...."

"저사람이 갈때까지만...."

귀능"그러세요뀽
근데 서장님 왜 이쪽으로 오신거에요??"

다나"어??아아...맞다
유다가 리에를 찾을려고 한 이유때문에"

귀능"뀨??이유요??"

다나"리에,공원에서 노래 불렸다며??"

그 말에 리에가 귀능의 뒤에서
고개만 살짝 빼서 살짝 끄덕였다

다나"그게 이유래"

다나,유다,리에빼고""네??고작
그거때문에요???""

유다"너희들이 쟤 노래를
못 들어봐서 그래!!!"

다나"그래서 말인데
여기서 불려줄 수 있겠냐??"

"네..???여...여기서요??"

다나"힘들겠으면 서장실에서
불려도 되니까
한번만 들어보자"

"네.....아..알겠어요.."

(서장실-이동은 스킵)

"공원에서 불렸던거 부를게요...


가로등이 흔들리는 골목길 지나


멀어져가는 그림자 따라걸으며


때를 지나 피어나는 저 작은 꽃처럼


뒤늦게 나는 알게 된거죠


두 사람을 애태우는 거리 속에서


수줍게 그댄 다가와 손을 내밀고


때를 잊고 내려오던 그 작은 눈처럼


덧없이 몰래 바랄 뿐이죠


이미 그대에게는


나 따위 단 한점도 없단 것쯤은


알고 있지만


그대에게 이마음을 말할 수 없는데


영원토록 비워버린 그댈안고 살아가


언제까지 이런날이 이어지게 될까요


그리워 나 사랑받고 싶었기에


오늘도 이 마음 죽여 눈물을 흘려요
(중략)"

리에가 노래를 끝내자마자
공원에서 처럼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혜나"언니,진짜로 잘 부른다!!!"

귀능"그러게요!!
왜 사장님이 저희 스푼에
의뢰하러 올려고 했는지
알 것같아요뀨!!!"

"그...그런가요...
가..감사합니다"

유다"역시...가수 될 생각 없냐??"

그 말에 리에가 다시
다나의 뒤에 숨으면서 말했다

"저 주목받기 싫어요...."

유다"공원에서는 잘만 불렸잖아"

"나...남자얘를 도와줄 생각에..."

다나"다시 말해서 도와줄
생각이 없으면 부르기 싫다는거냐??"

"네...."

혜나"왜?!언니 노래 실력이
아까워!!!!"

귀능"그러게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주목받기 싫어요....."

다나"나가는 정신 차리고
그럼 포크에는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거지??"

다나의 물음에 리에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네...."

그 말에 다나가 유다를
보면서 말했다

다나"얘가 이정도로 싫다고
하면 그만 포기하지???
안그래도 기억잃고
불안해하는 아이인데"

유다"하...알았다고...
대신 가끔씩 우리 회사에
놀려와주었으면 하는데???"

다나"리에,괜찮겠냐??
그래도 불안하면 놀려갈때
따라가줄테니까"

그 말에 리에가 살짝 고개를 끄덕였고
다나가 동행한다는
조건하에 리에가 가끔씩
포크에 놀려가기로 했다

그렇게 유다가 돌아가고

다나"언제까지 붙어있을거냐....."

리에는 계속 다나에게 붙어있는 중

그리고 다나의 말에 리에가
떨어지면서 말했다

"그..그게...죄...죄송해요"

리에가 떨어지자 혜나가
리에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혜나"언니,언니
가끔씩 노래 불러줄 수 있어??"

"응??그..그건...."

혜나"응??부탁해 언니~~~
혜나는 가끔씩이라도
언니노래 듣고 싶어~~"

"으응...아..알았어..."

나가"근데 저.."

"네..??"

나가"처음 들어보는 노래라서요...
그래서 직접 작곡하셨는지..."

그 말에 리에가 고개를 가로젓고나서 말했다

"죄송해요....아무런 기억이 없어요...
이걸 작곡했는지 아닌지....
이상하게도 이름과 함께
기억나는건 노래들뿐이거든요..."

그 말에 나가와 리에를
제외한 사람들의
생각은.....
'나가(오빠) 눈치 좀 키워....'였다

혜나"언니!!그럼 놀려가자!!!"

다나"놀기는 왜 놀아??
너희들 일 들어왔으니까
놀지말고 가서 일해라"

혜나가 리에의 손을 잡고
놀려가자고하자 다나가
일이 있으니 놀지말고 일하러가라고 했다

혜나"그럼 나가오빠랑 사사오빠만
일하라고 보내고,리에언니랑
나는 조금만 놀면 안돼???"

다나"그냥 같이가
나가한테 특기 다루는 법
배울겸 일도 미리 보면 좋잖아"

4
이번 화 신고 2018-01-14 23:54 | 조회 : 1,488 목록
작가의 말
라온하제

무슨 대표 이미지를 못 올리면 연재를 못하게 하냐....일단 아무 이미지나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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