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인2

캬월과 찬우가 울프네 집에 도착했다.

"캬월, 들어가자!"

"아!... 네!"

울프네 집에 들어가니 울프가 샤워가운을 입은 상태로 있었다.

"일어났네? 배고프지? 잠시만 기달려, 뭐라도 만들어줄께."
울프의 눈치를 보면서 말한다.

"어. 근데 저 아이는 누구야?"
캬월을 힐끔 보면서 말한다.

"그게... "
우물쭈물 거리는 찬우

"됬어,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해도 괜찮아."

"어.. 잠시만 기달려..."
찬우는 부엌으로 향한다.

"넌 이름이 뭐야?"
까칠하게 말하는 울프

"캬월..."
작게 말한다.

"캬월? 누군진 몰라도 ㅈㄴ 못지었네ㅋ"
비웃는 울프.

"찬우... 찬우가 지어준건데..."
당황한 울프.

"... 너 찬우는 내꺼니 건들지 마라!"
캬월에게 귓속말로 말한다.

"어? 어..."

울프는 찬우가 있는 부엌으로 간다.

"봐, 내가 이럴줄 알았어."
그러면서 찬우에게 앞치마를 해준다.

"울프씨, 고마워요."
울프는 옆에서 찬우가 요리하는 것을 구경한다.

잠시후. 완성된 요리를 울프에게 가져다 준다. 그러고는
"캬월! 이리와 밥먹자!"
캬월이 쪼르르 달려온다.

캬월에게 밥을 먹여주는 찬우. 그것을 보는 울프는 질투심에 불타 캬월을 노려본다.

'짜증나... 저 고양이 새끼...."

- - - -에피소드- - - -
"흥... 내 작명센스가 어때서..." 라고 생각하는 찬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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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19 21:38 | 조회 : 920 목록
작가의 말
라쿤넴

힝... 아키리가 오늘 소설쓰기 싫어서 제가 써서 오늘은 수위가 없어요... 뭐랄까... 울프를 질투+자상하게 만들고 싶었던 라쿤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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