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인

"으윽...."
찬우는 오후가 되어서 일어났다. 옆에 있는 울프를 보니 어제의 일을 생각나서 얼굴이 빨게졌다

"우선 뭔가를 먹어야 겠지..."
울프가 깨지 않도록 조용히 말한다.

"... 먹을게 하나도 없어...."
울프네 집 냉장고를 열어보며 말한다.

"밖으로 나가볼까..?"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는 찬우.

"우와... 이 동네도 마트며 편의점, PC방... 없는게 없구나!"
동네를 구경하며 말한다.

"마녀의 자식!!" "죽어!! 너희 엄마때문에 우리 엄마가 죽었다고!!!" "저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나!!!"
누군가에게 돌을 던지면서 말하는 아이들.

"뭐지..? 궁금한걸..."
호기심이 많은 찬우는 그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퍽!" "죽어!! 죽으라고!"
고양이 귀..? 수인인가..?
고양이 수인같은 아이에게 4~5명의 아이들이 돌을 던지고 있다.

"뭐하는거야!! 모두 저리가!!"
고양이 수인을 보호하며 말한다.

"뭐야? 저 놈은?" "저놈도 한패인가봐!" "그래? 그럼 너도 죽어야지!!"
아이들은 찬우에게도 돌을 던진다.

"모두 비켜!!"
칼을 휘두르는 찬우.

"쳇... 일단 모두 도망가!!"
아이들은 냅다 뛰어 도망간다.

"괜찮아..?"
고양이 수인에게 손을 내민다.

"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넌 어디살아? 데려다 줄께."

"... 저... 집... 없어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음... 그럼 나랑 같이가자!"

"정말요..?"

"당연하지! 나 따라와!"
울프네 집으로 향하는 찬우.

"아! 근데 넌 이름이 뭐야?"
가다가 갑자기 멈추는 찬우

"이름... 없어요..."

"내가 지어줘도 될까..?"

"네..."

"음... 넌 앞으로 캬월이야! 어때?"
한참을 생각해서 말한다.

"카월... 카월... 좋아요!"
마음에 드는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부른다.

"카월! 빨리와!"
카월이 말하는 사이 한참 앞으로 간 찬우.

"네!"
찬우를 따라 뛰어간다.






라쿤넴 입니다!! 제가 깜박하고 연재를 하지 않아서... 엉망이 됬네요... 사과의 의미로, 라쿤넴이 가장 좋아하는 웹툰을 whdmsco12345 로 가장 먼저 보내시는 분께는 캐시슬라이드 기프티콘을 드릴께요! 참고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웹툰은 네이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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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18 22:41 | 조회 : 1,156 목록
작가의 말
라쿤넴

으엉... 죄송해요... 쓰는걸 까먹어서....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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