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우리 어떡하지..?"
"... 글쎄요... 한번 더 부탁드려봐요."
그렇다! 그들은 '로칼'이라는 왕국에서 묵을 집을 찾지 못한것이다!
- - - - 회 상 - - - -
울프와 찬우는 동료가 되었지만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
"울프, 우리 오늘 머무를 집을 찾아야 하는데... '시을' 에서는 구원자로 오해받아 있었긴 했지만..."
"그러게... 한번 제가 물어보고 올께요!"
"아아, 알겠어.. 난 저곳에서 기달리고 있을께."
옆에 있는 편의점을 가리키며 말한다.
'이곳에도 편의점이 있다니... 놀라운걸!'
한참을 기다리던 찬우는 편의점에 들어간다.
"우와... 이곳은 신기한게 많구나!"
작은 소리로 말하는 찬우.
"이건 뭐지?"
고추 모양의 도구를 보며 말한다.
뚜벅... 뚜벅...
툭...
누군가 찬우의 어깨를 두드린다.
"*발!!! 뭐야!!"
뒤를 돌아보는 찬우. 그곳에는 울프가 있다.
"엇... 죄송해요..."
놀란 표정의 울프.
"엇!..."
울프를 보고 놀라는 찬우.
"옷이 왜 다 젖었어요..?"
"그게.... @₩~&&÷♥#★&~&~"
한참동안 듣는 찬우.
"그러니... 이 동내 집을 다 돌았는데... 다 안된다고 했고, 마지막 집에서 너에게 물을 뿌린거지?"
"네..."
"*발... 다른곳 가보자..."
그래서 그들은 '로칼'까지 왔지만 아직도 묵을 집을 찾지 못했다...
- - - - 회 상 끝 - - - -
"띵동- --"
"누구..? 77ㅑㅑㅑㅑ!!!!!"
"쾅!!"
. . . ?
"뭐죠..? 이건?"
"역시... 제 얼굴이 무섭게 생겨서..."
"... 아니에요! 다른집에 가봐요!"
"이쪽 동네 집은 다 가봤는데요..."
"아...."
"그럼... 혹시 이 근처가 우리집인데... 우리집 갈래요..?"
...?!
"네... 뭐... 그래요!"
'이 곳에서 계속 그러는거 보다는 울프네 집에 가는 것이 좋겠지..?'
하지만 하필 그날은 보름달이 뜨는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