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그러니깐 내이름은.."
'잠만 내가 왜 얘 한테 이름을 말해야되지!!??'
"안 말해 줄꺼냥??"
"복분자야 복분자!!"
"푸흡.."
"?^^?"
"헿ㅎㅎ..;;;"
"저기.. 복분자 학생??인가??"
"네. 제가 보기엔 치치님은 16살로 보이는데...???? 동안이시네요."
'동안 뜻이 뭐지냥...'
"아까는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닙니다냥...!!"
'변신한거 뿐인데..'
"감사의 의미로 언제 한번 여기서 만나요. 언젠간ㅋㅋ"
"저기.. 전 고양이라서 냥..."
"???"
"농담을 잘하시네요. ㅎㅎ
"다,,다음에 보,,,보자냥,,,!!
'특이한 말투네 ㅎㅎ'
심장이 터질거 같았다.... 근데 복분자라는 이름 귀엽넹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