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시작부터 먼치킨이냐.

[드래곤을 사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업적 달성! {드래곤 슬레이어}칭호를 획득합니다!]

[드래곤을 한방에 골로 보내셨군요! 업적 달성! {드래곤 리퍼}칭호를 획득합니다!]

[드래곤을 혼자서 사냥하셧습니다! 업적 달성! {고독한 전사-드래곤}엠블럼을 획득합니다!]

[레드 드래곤의 사체를 인벤토리에 자동 수납합니다]

[레드 드래곤의 영혼의 파편이 발견되었습니다! 능력치를 흡수합니다]

[영혼의 파편을 일부 흡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스킬습득에 실패하였습니다]

[재능의 일부-[기타(비행)]을 획득했습니다]

정신없이 울리는 알림음이 끝나고 벙쪄있던 나는 시스템 창(?)을 불러내 정보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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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
이름 : 신기현(愼器賢)
나이 : 17(16)
종족 : 인간(?)[남]
종교 : 불(佛)

Lv : 38

STR(힘) : 90(150↑) [240(+25s)] (4=>1)
VIT(활력) : 60(160↑) [220(+25s)] (4=>1)
DEX(기용) : 60(90↑) [150(+50s)] (3=>1)
AGI(민첩) : 80(200↑) [280(+15s)] (5=>1)
SPD(속도) : 38(300↑) [338] (6=>1)
INT(지능) : [32] (1=>1)
WIS(마력) : 38(+800) [838] (14=>1)
MND(정신) : [75] (1=>1)

Point : 0(185↑)(+1200)

HP : 12900/12900(+1250s)
MP : 43800/43800

물리 공격력 : 200(240↑) [440(+75s)]레이피어
마법 공격력 : 145(800↑) [945]마법검,마도사
방어력 관통 : 70(90↑) [160(+50s)]
마법 저항 무시 : [32]

물리 방어력 : 270(490↑) 760(m+50) [810(+150s)]
마법 저항력 : 188(800↑) 988(m+200) [1188]
치명타 방어 : 8(2↑) 10(m+20) [30]
회피력 : 189(440) [629(+65s)]

마법 크리티컬 : 0%(a+0.01%) [0.01%]
캐스팅 속도 : 2.07%(a+0.18%)(m+0.05%) [2.30%]

무속성 적성 : [120](2)
화속성 적성 : [100](1)
수속성 적성 : [100](1)
풍속성 적성 : [100](1)
지속성 적성 : [100](1)
명속성 적성 : [100](1)
암속성 적성 : [100](1)

초당 회복력 : 0.05%(a+0.04%)(m+0.01%) [0.1%]
이동속도 : 156(500↑) [656(+15s)]

(특수)독립공격 : 112(37↑) [149]마법검-레이피어

[칭호]
{검호}-재능[무술]에 들어있는 도검을 착용시 전 스탯 10%'강화', 스킬[무도]카테고리의 검관련 스킬을 발현시 전 스탯 10%'증가'
{마도사}-재능[마법]에 들어있는 속성의 위력 10%강화, 스킬[마도]카테고리의 스킬을 사용할시 위력 2%강화, 소모 MP5%감소.
{아이 돌보미}-치명타 방어 2 증가. 아이를 지키거나, 아이를 위해 싸울때 전 스탯 20%'강화', '증가'. 아이와 놀아줄때 그 시간에 비례해서 'INT', 'MND 스탯 영구 증가(현재 증가:0)
{드래곤 슬레이어(용사냥꾼)}-드래곤을 상대로 할시에 데미지 200%적용. 받는 피해량 60%감소
{드래곤 리퍼(용사신)}-드래곤에게 선공에 성공할경우 첫번째 공격에 한해서 치명타 확률 100%, 데미지 1000%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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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탯 뭐야, 잔여스탯 뭐야..."

순식간에 늘어난 스탯과 잔여스탯에 절대 초보자가 얻을수 없어야하는 칭호.

"근데.. 스탯이 올라가면 스탯 하나를 올리는데 드는 잔여 스탯도 오르나보네.."

어쨋거나 아까 [인벤토리]라고 했었지?

확인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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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장비+
--
+소비+
반창고
초콜릿(1)
+기타+
레드 드래곤의 사체
+특수+
오래된 가방[교과서, 문제집, 필기구, 우비, 접이식 우산, 초콜릿(9), 담배(두 갑), 라이터]
스마트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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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뭐, 딱히 아무것도 없네.. 가방이 특수아이템 취급인건 좀 놀랐지만... 음.. 인벤토리에 안들어가 있어도 인벤토리 취급이 돼네.. 가방 지금 매고있는데..

"응, 먼치킨 확정"

요리보고 저리봐도 알수 없는 둘...이 아니라, 어떻게 봐도 이건 먼치킨 확정이다.

이세계 온지 이제 몇십분에서 한시간정도 대 일텐데, 이정도..

"내가 주인공이라거나... 뭐, 그럴리가 없지"

과대망상증도 아니고.

어쨋든. 일단 저 뒤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엄청 소란스러운데.

아, 누가 나온다.

"여기 계셧군요. 그러니까..."

아, 내 이름이 이쪽 언어가 아니랬지? 발음이 어려운가?

"저는 그냥 오울이면 됍니다"

[임시 가명으로 '오울'이 적용됍니다. 확정하시려면 [내 정보]에서 확정 버튼을 눌러주세요]

여기 와서 처음 만났던 오울씨의 이름을 도용한다. 내 네이밍 센스가 엉망이라 바로 그렇게 좋은 이름을 지을수가 없어서..

아니, 나 누구한테 변명하는거지?

...어쨋거나, 앞에 병사? 기사? 같은 사람이 나를 정중히 대하며 다시 저택쪽으로 모셔(?)가길래 다시 그 귀족 아저씨(검왕)가 있는 저택에 가게됐다.

......음, 근데 마을에서 가장 예쁜 처녀... 드디어 모솔 탈출인가..!

나름대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검왕 아저씨를 만나러 가는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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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26 20:26 | 조회 : 1,410 목록
작가의 말
Elfen

참고로 검왕 아저씨 이름 까먹었어요. 저도, 주인공도... 미안해요 검왕 아저씨..(사실 찾으려면 찾을수 있는데 너무 귀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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