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화

"우와! 정말 예쁘다"

하틴제국에 거이 도착했다. 검문소만 지마면 된다. 문제는 꽃길이 정말 예쁘다는거다. 하틴제국이 4계절이 뚜렷해서 정말 좋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우리제국보다는 꽃이 더 많은것 같다.
검문소에 들어가자마자 패를 보여달라고 해서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패같은걸 보였는데 그냥 통가했다. 딱봐도 좋은패라고 알수 있었다. 조금 멀어서 6일정도 걸렸지만 그래도 빨리 온거다.

들어가자마자 색깔별로 있는 지붕에 아이들은 웃으면서 뛰고 상점가에는 생기가 돌았다. 딸기 맛집이 있다는데 죽어도 가야한다. 아무나 붙잡고 딸기를 물어봤는데 바로 알려줬다.

줄서서 기다렸다가 딸기 아이스크림을 팔아서 먹었다. 제일 비싼건데 빙수 그릇같은 큰곳에 우유아이스크림을 소프트 콘처럼 올린다음 딸기를 완창 넣어서 줬다. 더구나 그릇도 먹을수 있다고 한다. 보호마법을 사용했다고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아 맞다 히나타한테 전화해야지."

가방에서 주섬주섬 히나타랑 전화가능한 전화석을 꺼냈다.
마력을 주입하니 신호가 갔다.

[여보세요]

"히나타 나야. 렌"

[렌?!! 너 어디야?]

"사실 너희 제국의 수도야. 지금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구경중. 이따 밤에 너의 성에 가도돼?"

[당연하지! 지금 마차를 보낼게. 어디쯤이야?]

"그니까... 응 수도 중앙에 분수대가 있네? 그곳에 망토를 쓰고 있어. 아이스크림 컵을 들고 분수대에 앉아있을게"

[알겠어. 금방 보낼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분수대에 앉았다. 한동안 걸릴것이다.
아이들은 뛰어다녔고 한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돈받고 그림을 그려주는것 같다.

"저기.. 저를 그려줬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걸리나요?"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여기 1골드요"

"아... 고맙습니다!!"

렌은 의자에 앉고 망토를 내렸다. 예쁜 은발이 흘려내려오고 햇빛에 받아서 빛나보였다. 화가는 놀래서 한동안 렌을 보고있었다. 렌은 헛기침을 하자 화가는 정신을 차리고 그림에 열중을 했다. 가만히 그림을 그리는 남자를 보았다. 잘생긴것은 아니지만 한 여자를 보고 살것같았다.

한동안 있으니까 심심했다. 아이들이 웃는소리 풍경소리 바람소리가 들렸다. 뭔가가 평하로웠다.

"다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종이를 받았다. 4절지정도 크기에 아름답게 그려졌다. 너무 예쁘게 그려줘서 고마웠다.

"잠깐 제가 보호 마법을 해들리게요. 액자에 놓으시면 몇년동안 잘 보관이 될거예요."

"고맙습니다."

망토를 다시 쓰고 그림을 받았다. 그리고 가방에 잘 넣었다. 인사를 하고 가는데 갑자기 불러다.

"왜요?"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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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14 16:23 | 조회 : 1,636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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