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화

조용한 후궁에 아름다운 빨간 머리를 가진 한 여성이 찻잔을 던졌다. 그것때문에 한시녀의 팔에 피가 나왔다. 그시녀는 나가고 다른시녀들이 그 찻잔을 치웠다.

"하.. 짜증나..."

반년전에 아이를 낳고 법적으로 부인을 드린 그 망할 천족때문에 그나마 볼수 있는 황제를 이젠 보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슬슬 부인이며 첩이며 전부 없애버린다는 고급정보도 입수했다. 어떻게든 해야한다.

"라이운 각하께서 오셨습니다."

"들어오라고 해라."

금발머리를 가진 한 남성이 들어왔다. 50대정도 되는 남성인데 느낀한 느낌이 들었다.

"아버지 어쩐일로 오셨습니까?"

"딸을 보러왔는데 첫마디가 그것냐?"

"이 밤에 저를 왜 찾아오셨습니까?"

"허허, 황제페하의 사랑을 독점하고 싶지 않는냐?"

"차한잔 드시고 가시죠."

그남자는 그녀의 앉으라는 의자에 앉고 시녀가 준 차를 마셨다.
그리고 자신의 신하한테 가지고오라는 신호를 줬다. 신하는 가방을 테이블에 놓고 물건을 꺼냈다. 투명한 액테가 들어간 병이랑 마법도구였다.

"이건 뭐죠?"

"기억 혼란이 오는것이다. 이 마법도구를 황궁에 뿌려두고 너는 이 액체를 마시면 황궁에 있는 모든 종족이며 인간이면 너를 천족이라고 생각하겠지. 그리고 그 천족은 가짜로 생각하고 그분은 감옥에 넣고 죽이겠지. 어떻냐?"

"훗. 좋아요. 내일 당장 하죠."

"벌써 마법도구를 설치를 하고있다. 지금 당장 마셔라. 아마 내일 그 천족을 내쫒고 너가 사랑을 받겠지."

"제가 나중에 선물을 보낼게요."

"그래"

그방안에는 듣기싫은 소리만 가득했다.

0
이번 화 신고 2017-08-14 16:20 | 조회 : 1,522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