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화

"응애애애-"

"그래, 그래"

반년동안 잘먹고 휴식을 취하다보니까 피부윤기가 좋아졌다. 더구나 하루하루 쑥쑥 크는 아이들때문에 조용한 날이 없었다.
똑같이 크는 아이들 보니까 흐뭇했다. 바쁜걸 아는지 브라운도 옆에서 아이들이랑 놀아줬다. 벌서 웅얼거렸다. 빨리 한살 먹었으면 좋겠다. 그때 제일 예쁘다는데 그때가 궁금하기는 하지만 조금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더구나 5개월되어서인지 뭔가가 혼자서 논다할까? 서로 놀면서 잘 있었다. 인형이나 장난감을 갇다주면 둘이서 잘놀았다.
문제는 둘 성격이다.. 루이는 뭔가가 호기심이 많아서 신기한것을 보면 달라고 울다. 루시도 호기심은 많은데 날개나 팔로 그걸 던진다. 비슷하면서 다른 성격때문에 시녀들이 조금 힘들어 한다.

더 힘든건.. 애들이 내품이나 레이품에서만 잔다는거다. 내가 모유가 안나와서 다른 유모가 주거나 분유를 타서 주는데 유모가 주면 안마신다고 울고 내가 분유를 주면 맛업다고 운다.
그래서 4개월 채우자마자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정말 잘먹어서 양을 조절을 못할지경이다. 마음아프지만 그래도 소화기관에 문제가생길수 있다고 그건 시녀들이 도와주는데.. 많이 힘들다.

"우리 루시 재미있게 놀았어?"

요즘 레이의 별명을 만들어줬다. 이름하여 딸바보
딸이 예쁘다고 오냐오냐 한다. 아들은 필요없다고 한다. 참나..
나는 한숨밖에 안나왔다.

"루이도 좋아해줘!!"

"으꺄!"

루이도 맞장구를 치는듯 소리를 지르는데 정말 귀여웠다. 흐뭇할수 밖에없다. 하루하루 성장을 하는데 놓칠수가 없었다. 도구나 혼혈이라서 그런지 애들은 은근 머리가 좋았다.

"우리 여보 괜찮아?"

"당연하지 아이낳고 반년이나 있었는데 안좋을수가? 오늘 경무장에 가서 오랜만에 검을 잡았다!"

"위험한 일 안했으면 좋을텐데.."

"그런일은 없을거니 포기하세요."

"네..."

아이를 낳고 뭔가가 하는행동이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물었다. 근데 말을 안하길래 애들데리고 가출할거라는 협박을 하니까 겨우 애기를 했다. 아프게 하고 싶지가 않다고 한다. 아이는 이정도만 충분하다고 다시는 아이낳게 하지 않게다고 한다.

그래서 반년동안 참았던것 같아서 왠지 가슴이 따뜻했다. 그만큼 나를 존중해준다는 생각을 하니까 오늘 밤은 아이들 빨리 재우는것이 좋을 것 같다.
애들은 오늘따라 빨리 잤다. 흐흣 내일 맛있는 이유식이라도 먹이게 해야할것 같다. 침대에 잘 눞이고 레이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시녀들은 눈치있게 방근처에 없을거다.

"레이 있잖아. 부탁이 있어."

"응 뭔데?"

렌은 천천히 레이한테 갔다. 레이는 의자에 앉아서 재충 서류를 보고 있었다.

"일 바뻐?"

"끝났어. 부탁이 뭔데?"

서류를 테이블에 놓고 렌을 보는데 말캉한 뭔가가 입술에 있었다. 그리고 눈을 감고있는 렌이 보였다. 입술이 겹치고 혀가 꼬였다. 오랜만에 하는 키스에다 반년동안 쌓여있는게 있어서 위험했다.

"하..."

입술을 때자 렌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 하얀피부에 윤기가 있어서 뭔가 야했다. 요즘 너무 좋아서 시녀들이 부러워한다는데.. 문제는 너무 야해서 미치겠다는거다. 벌써 하반신에 이는 그것이 완전 섰다.

"오늘밤을 하고싶은데? 하자"

"하지만.."

"괜찮아. 하자"

"미치겠다."

레이는 렌을 안아서 침대위로 올렸다. 렌은 바지에 속옷까지 벗고 레이는 옷을 다 벗었다. 그리고 뜨거운 밤이 되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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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14 16:19 | 조회 : 1,906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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