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화

"하... 대체 얼마나 걸리는거야?!"

10시간째다. 렌이 소리를 지르고 의사는 좀더더더더 거리고 들어가서 도와줄수는 없고.. 정말 미치겠다. 카게야마가 진통 11시간만에 아이가 태어났는데 정말 미칠뻔했다고 한다. 근데 나도 그 심정을 너무나 이해를 하고 있다.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좋은생각을 하자. 카게야마를 완저 닮은 딸과 히나타를 닮은 아들이 태어났다. 그리고 딸은 마족으로 태어났다고 들었다. 좋은 현상이었다.

갑자기 비명소리가 더크게 들렸다.
못참겠다. 문을 열러고 가는순가 하이린이랑 사이린이 막았다. 미치겠다! 역시 이아이만 충분한것 같다. 빨간눈이 아니여도 후계자로 키워야지 진짜...

12시간이 지날때쯤에 아이목소리가 들렸다. 기쁜 나머지 들어갈려고 하는데 그곳에 있는 하이린이 막아섰다. 들어오라고 하기전에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 미칠것 같은데 갑자기 다른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으잉? 설마... 쌍둥인가?

서로를 눈치를 보면서 있는데 들어오라는 말을 듣자마자 들어갔는데 렌은 녹초가 되어 침대위에 있었다. 그리고 한 시녀가 아이들을 주는데 천사같았다.

첫째는 남자아이라는데 렌의 머리색과 나의 눈색을 가졌고 둘째인 나의 딸은 나의 머리색과 렌의 눈색을 닮았다. 아빠인걸 알고있는지 미소를 지었는데 완전 렌을 닮았다. 눈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드디어 아빠가 되었다. 그것도 내가 제일 사랑하는렌의 아이들이다.

만약 신이 있으면 무릎꿇고 절을 했을거다. 렌이 아이들이 보고싶어하자 아이들을 보여줬다.
렌은 웃으면서 아이들 이름을 지어줬다.

남자아이는 루이 여자아니는 루시... 정말 예뻐다. 그리고 금방 잠에 빠졌다.

"아이들을 방에 재우고 모두 나가라."

모든 기사나 시녀들은 나가고 아이들은 만들어진 방으로 가서 재울것이다.

"고마워..."

조심스런운 손길로 땀때문에 붙어있는 머리카락을 하나하나 때어줬다. 렌은 그 손길이 좋은지 입가에 미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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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14 16:18 | 조회 : 1,543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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