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화

"옷벚자."

"순순히 애기해. 무슨일 있었어?"

입은 웃는데 눈이 안웃어... 호러영화를 만들네?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히나타도 무서운지 뒷걸음칫을 하고 나도 히나타랑 같이 있었다.

결국 옷은 벗기고 욕조안에 들어갔다. 욜~ 카게야마 몸매 좋다. 히나타도 좋은데 카게야마의 몸이 좀더 좋았다. 잔근육들이 많아서인지 히나타의 몸이 좀더 가늘어보였다.

"머리색 푸는것이 어때?"

"웅"

머리색을 풀자 예쁜 은발로 돌아왔다. 히나타는 은발이 예쁜지 계속 만졌다.

"신기해?"

"천족중에서 이렇게 은발은 처음봐."

"그래? 나는 나말고 천족을 못봤는데.. 천족 어떻게 생겼어?"

"네?"

내말을 듣자마자 어리둥절한 눈으로 나를 보았다. 으잉? 아 맞다.. 이사람들 내가 차원이도을 했다는 말 안했다. 하고싶지는 않지만...

"부모님이랑 남매들이 있었다고 했잖아."

"응, 인간이였어"

"여러곳을 다녔다며? 그럼 한번쯤은 봤을거 아니야?"

"응 많이 다녔지만 못봤어."

그후로 아무말이 없었다. 어이가 없지만 그래도 자신의 종족을 한번도 못봤다니..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다. 뭐.. 알아서 하겠지.

"히나타 우리 지금 입을래?"

"좋아!"

손을 잡고 시녀들이 준 옷을 입었다. 둘은 궁금증에 힐끔 보다가 둘이 갈아입고 나오자 지금당장이라도 과다출혈로 쓰러질뻔했다.

이름하여 바니걸로 변신을 했다. 신발은 귀찮아서 안신고 약간 야하게 망충망 같은 스타킹에 섹시한 느낌의 옷! 그리고 토끼귀랑 토키꼬리를 붙이면 끝!

"우리가 몰래 입을려고 했는데 너희들이 같이 씻자고 하니까 변경했어. 어때?"

"이상해?"

둘을 욕실에 들어가서 각자 남편한테 붙었다. 그리고 얼굴을 가까이 해서 유혹을 했다. 근데 그곳은 커졌는데 안할생각인것 같다. 너무한거 아닌가?

"레이 나랑 하자 응?"

"그치만 너는 지금 임신중이다."

"하.. 지금해도 괜찮다고 들었어. 그니까 하자."

"맞아. 나도 하고 싶어서 이런옷을 입었는데... 너무한거 아니야?"

렌은 레이위에 올라탔다. 레이는 동공이 흔들리는것이 너무귀여웠다. 렌은 사랑스럽게 그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했다. 그리고 천천히 가슴 배에 키스를 했다. 사실 아까 욕조물을 없애려고 마개를 빼서 지금은 물이 별로 없었다.

레이 하반신에 있는 이 큰것을 펠라를 할려는데 처음해보는거라 미숙할것 같다. 근데 그걸 히나타가 먼저 하고 있었다. 질수는 없었다. 그것을 입에 대자마자 레이는 움찔거렸다. 렌은 그 반응을 즐기면서 그걸 먹었다. 아직 서툴지만 그래도 반응은 있어서 좋았다.

"하... 이젠 내차례다."

레이는 렌을 눞히고 천천히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벌써 저기는 거이다 벗겼다.

"우리 내기를 해볼까? 누가 신은소리 큰지?"

"좋지."

"네?"

"싫어..."

"우리를 이렇게 만든건 너희들이잖아. 그니까 벌을 받아야지?"

레이는 웃고있지만 나는 절대 웃지 못할거다. 왜냐하면 그날 난 죽을뻔했으니까... 히나타도 같이..

*

"힝~"

그런일이 생기고 몇일뒤에 히나타가 집으로 츨발하는 날이되었다. 너무섭섭했다. 사실 그날은 내가 히나타의 바니걸을 보고싶었던것도 있었는데 너무 고생을 한것같다. 그날이후로 조금 피곤해 보였다. 지금은 쌩쌩하지만... 그래서 몇일동안 재미있게 있었는데 벌써 출발을 하다니... 배웅을 하는데 히나타도 섭섭한지 내손을 절대 안놓았다.

"만약에 아이를 낳으면 다시만나자 응? 자주 연락하고. 내가 정화석을 놓고갈테니까 매일 연략할게."

"알겠어. 만약 내가 그곳에 갈일이 있으면 전화할게."

"반겨줄테니까 걱정마. 잘있어."

"웅 잘가"

히나타랑 카게야마는 그렇게 가니까 왠지모르게 쓸쓸했다. 매일 전화를 해서 무슨일 있어는지 말해야겠다.
나중에 한번 히나타가 있는 제국에 놀러가서 재미있게 놀아야겠다. 아이들이랑 같이 6명이서 마을에 축제같은걸로 놀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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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14 16:16 | 조회 : 1,613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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