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저주야?"

아니라는듯이 꼬리를 죄우로 흔들렸다. 머리로 계속 끄덕거려서 아팠나보다. 그거보니 진짜 웃겼다.

"마법이야?"

이젠 펄쩍 뛰였다. 무슨 강아지같았다.

"마법이면 깨는 주문같은거 있을텐데... 뭔지알아?"

뱀은 무언가를 전달한다는듯이 꼬리로 침대를 때렸다.

"침대? 아까부터 침대 밑에만 있던데 그게 문제가?"

지금 침대 시트는 하약색이었다. 그리고 이불은 핑크색이었는데 내타입은 아니였다.

"하얀색?"

아니라는듯이 침대를 때렸다. 뱀은 무언가를 찾는듯이 보더니 꼬리로 잠옷을 가르켰다. 핑크색이었는데 혹시 핑크색인가?

"핑크색?"

맞다는듯이 꼬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계속 옷을 가르켰다.

"핑크색 옷?"

그리고 더욱 생각하라는듯이 꼬리를 흔들었다.

"핑크색 옷을 입은 인간?"

머리아프게 생각하는데 맞았다는고 펄쩍 뛰였다. 진짜 정말 힘들것 같다.

"핑크색옷을 입은 인간이라... 그 황녀를 말하는거야? 그 여자 이름을 애기를 하면 풀려져?"

뱀은 이젠 힘이 없는지 맞다는 신호를 하고 기절한척을 했다. 정말 힘들어 보이긴 했다.

"시녀!!"

"네 부르셨습니까?"

"황녀님 이름이 뭐야?"

"프릴스틸 황녀님입니다."

"알겠어. 나가봐."

시녀가 나가고 얼마가 안되서 뱀이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이야~ 자기 이름을 주문을 만들어서 이녀석을 뱀을 만드냐? 근데 문제는 어린아이였다. 원래 뱀이었을때 약간 검정색에다 갈색이 석인느끼이고 눈색이 특이하게 금색이었다. 근데 인간으로 변하더니 하얀피부에 자연갈색머리카락에 금색 눈을 가진 아이가 나왔다. 완전 귀여웠다. 더구나 어린아이인데도 이목구비가 뚜렷했고 큰 눈이 정말 귀여웠다.

"근데 옷이 문제다..."

지금 알몸이라 이불로 가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옷이 생겼다. 으잉? 대박 뭐지?
아이가 갑자기 나한테 달려들려 안았다. 그대로 뒤로 자빠지뻔했다.

"고마워!! 오늘부터 당신은 나의 대부야. 그니까 나를 키워죠."

"눼??"

누구 설명해 줄사람 없나요? 갑자기 대부라니? 혼란스럽다.

"이러지 말고 잘 설명해 주겠니? 그니까 뱀아?"

"나는 뱀이 아니야. 다른 이름 지어줘. 나는 땅에서 태어났는데 그 미친년이 나를 뱀으로 만들고 자신의 이름으로 주술을 걸어나서 도망도 못가고 진짜! 근데 대부가 나를 데리고 와주고 인간형으로 만들어줘서 나는 기뻐!"

"나는 너의 대부가 된다고 애기를 안했는데?"

"이름 지어줘."

"음... 브라운으로 하자. 근데 이름을 왜 집착을..."

갑자기 그녀석이 내이마에 키스를 하더니 뭔가가 그려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떨어지더니 미소를 지었다. 내가 이겼다는 미소...

"계약은 성립됬어. 대부가 원하면 인간이고 동물이든 다 될수 있어. 그리고 대부가 원하면 나는 뭐든지 할수있어. 이 게약을 깰수 있는방법은 대부아니면 내가 죽지는 않은이상은 절대 안돼니까 이상한 짓 하지마 알겠지?"

"어버버버"

속은건가? 근데 나는 결혼도 안했는데 대자가 생기냐? 아... 남친이든 뭐든 생겨야겠다.

"근데 옷은 어떻게 된거야?"

"사람에 따라 내가 할수 있는것이 달라지거든. 근데 대부는 여러가지를 할수 있어. 아마 내가 곁에있으면 무지많이 편할거야."

"황제한테 어떻게 애기를 하냐..."

"근데 대부. 그 황녀 조심해. 그년 정말 짜증나! 할수 있는것은 별로 없는데 사람들을 막 죽이고 괴롭혀!!"

"그래 보이더라"

"황녀가 대부를 죽일려고 할거야. 그니까 내가 항상 도와줄게."

"그래."

나는 오는사람 붙잡지 않거든. 근데 가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떠나보내고 안보내고 결정을 해. 근데 브라운은 같이 있으면 정말 편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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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03 20:59 | 조회 : 1,648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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