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어떻게 된거예요?"

"저는 여기에 환생했어요. 태어나니까 이렇운명이였죠. 쿠농에 나오는 히무로가 좋아서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무라사키바라 처럼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더니 이렇다고요."

"그래서 찾았어요?"

"다행히 황실 마법사중에서 7서클을 하고있다고요. 제국안에서 4번째로 강하죠. 그래서 계속 만남을 가졌더니 이루어졌어요."

"우와~ 부러워요. 나는 천족으로 추정되거든요. 이곳에 한달전에 왔는데 계속 자고 있었거든요. 떨어져서 왔어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근데 몇살이예요? 반말 해도 되나요?"

"당연하지. 나는 24살이야."

"진심? 내가 1살더 많네?"

"우리들만 기억을 가진게 아니다. 내친구중에 한명더 있어. 그녀석은 청안에 청발인다. 더구나 황실 의사중에서 제일 어린 남자애를 좋아해서 매일 다쳐서 간다."

작게 웃었다. 다행히 나만 온거이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왔나보다. 더구나 의외의 조합이라 재미있다.

"그녀석도 기사야?"

"응. 근데 너는 어떻게 여기에 온거야?"

"금지의 숲에 떨어졌는데 황제가 있더라고. 그리고 찍혔어."

"헤에~"

"근데 금지의 숲은 왜 있는거야?"

"금지의 숲은 황족들의 무덤이 있어. 그래서 숲을 금지시킨거야. "

"난또 저주라도 받은줄."

그렇게 수다를 떨고 내일 아침에 운동장에서 체력훈련과 검술을 배우기로 했다.

*

방으로 들어가니까 황제가 저녁밥을 먹을려고 했다. 그래서 그의 건너편 의자에 앉아서 밥을 먹을려는데 정말 맘에 안든다는 얼굴로 보고있었다.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떠는게 문제인가??

"재미있었냐?"

"재미있었긴 했어."

재미있다는말에 더욱 맘에 안드다는듯이 얼굴을 찌푸렸다.
그래서 일어나 그의 이마를 꾹- 눌렸다. 그새 없어져서 앉아서 스튜와 빵을 먹었다. 하루내내 이거만 먹으니 질릴것 같은데 뭔가가 맛이 달라서 질리지는 않을것 같다.

"너가 좋아하는 사람 무라사키? 그녀석은 뭔가?"

"아... 무라사키바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이야. 하이린이랑 너무 닮아서 당황했어."

"그녀석 잘라야 겠군."


"아!! 왜?!! 내가 잘못했으니까 안돼!!"

"너가 닮은사람이랑 좋아한것 아니였나? 그라면 떨어져야지?"

"하... 그사람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야... 그냥 내 상상속 사람이니까 하지마..."

"상상속?"

캐릭터를 설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손을 써야하는지 전혀 할수가 없어서 거짓말을 했는데 믿지 않은 얼굴이다. 음.... 어떻하지? 그때 얼굴을 붉히는게 아니였어. 내 최애키를 이렇게 볼수 있다는데 열심히 봐야한다능!!

"밥이나 먹자 응?"

"하.."

"한숨을 많이 하면 안좋앙."

"누구때문에 많이 하겠네."

"에헷"

밥다먹고 씻고 잘려는데 어디서 나오는건지 뱀이 나타났다. 또 침대 밑에서 자고 있었던 것같다.

"뱀! 같이 자자."

말이라도 알아먹었다는듯이 뱀은 침대위로 올라갔다. 근데 이렇게 말을 잘 알아듣나? 그것도 오늘 만나는데 주인이 잘 했으면 모라고 못해겠는데 그 황녀 따지면 그럴것 같지 않네?

"뱀아. 너혹시 인간이야? 저주라든지 마법에 걸렸어?"

장난으로 애기를 하는데 격하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에? 진짜 장난식으로 애기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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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03 20:58 | 조회 : 1,723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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