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의사가 나가고 황제한테 잔소리 받았다. 옷부터 시작해서 혼자서 또 나갔다간 간식이 없다는 등 내가 제일 무서운 말을 전부 나오는것 같다. 다음부터 시녀든 뭐든 데리고 나가야겠다. 귀등으로 듣고 있을때쯤 엄청 좋은소리가 들렸다.

"하... 점심먹자."

"오늘 점심 뭐야?"

"스튜다."

시녀들이 음식들을 대령을 하는데 테이블에 있는 음식을 보는데 침이 나왔다. 부드러 보이는 스튜에 여러가지 빵이 있었고 황제앞에는 고기가 있었다. 고기는 먹고 싶지만 빵이랑 스튜가 더 먹고 싶었다. 뱀에게는 아무고기나 생으로 주라고 했다. 그랬더니 돼지고기 작은 덩이를 주었다. 뱀은 맛있게 한범에 먹었다. 참나... 애도 고기를 먹는데 스튜에 고기가 없나?

"고기를 찾냐?"

"어떻게 알았어?"

"하... 고기를 보면 얼굴표정이 변했다."

"그렇구나... 그럴의미에서 한입만.."

"안돼."

"맛만 볼게. 아죽 작은 덩이로 응?"

"하..."

황제는 아주 작은 덩어리를 썰었다. 그리고 시녀에게 포크를 달라고 하려는 순간 렌은 자리에 일어나 그의 포크를 집어 입안에 넣었다. 그건 예의가 없었고 법도에 어긋난것이다. 근데 기분은 나쁘지은 안았지만 너무 자연스러워서 항상 이러는것인가를 생각을 했다.

그것도 모르고 맛을 보는데 정말 행복했다. 죽어도 원한은 없을것 같다.

"맛을 보니 레드와인을 좋은걸 사용한것 같고 목살을 사용한것 같네? 그리고 온도도 적당해서 맛있당."

"한두번 맛본게 아니군."

"만드는것을 많이 봤거든. 가끔 내가 만들때도 있고. 근데 이거 만든 사람 남자야?"

"당연하지 요리장은 왠만하면 남자다."

"결혼 했데?"

요리 잘하는 남자는 멋있는데... 결혼 안했으면 한번 유혹해 볼까? 진짜 그럴 생각 있는데..

"안했을거다. 그건 왜 물어보지?"

"그냥."

렌은 자신의 앞에 있는 스튜를 다먹고 빵을 먹었다. 약간 맘에 안드는지 인상을 썻다.

"얼굴."

렌은 일어나 이마를 꾹- 눌렀다. 이거 진짜 버릇 되면 안되는데..
인상을 안쓰자 평평한 이마가 되었다. 잘했다는 뜻으로 머리카락을 쓰담거리고 앉았다. 근데 사람들 얼굴이 전부 놀란표정이다. 응? 내가 무슨짓 했나?? 아... 이녀석 황제지...

"황제에게 머리 쓰담는거 하면 안되는거야?"

"안되는건 아니지만 거이 안한다."

"헤에- 나중에 많이 해줄게."

"안해도 된다."

"싫어."

"하..."

그렇게 점심이 지나가고 이따 저녁에도 먹자는 약속을 하고 황제는 일하러 갔다. 가만히 있자니 심심하고 지금이라도 운동장이나 검술 배우러 갈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건 너무 귀찮아다. 공부라도 하고 싶은데 뭔가가 하기가 싫었다. 그럼 수다가 최고다.

시녀들을 모이게 하고 수다를 떨려고 애기를 하자 다소 놀랬다.

"있잖아. 제 1황녀님 나랑 나이가 비슷해 보이던데 몇살이야?"

"20살입니다. 내년이면 결혼을 합니다."

"20살이라... 황제의 여동생이겠네."

"네. 그렇습니다."

"후궁에 황제 아내나 첩이 있어?"

"있습니다. 황태자님이나 황녀님은 아직 없으시나 부인은 3분에 첩은 5명 있습니다."

"적은거야?"

"네 적으십니다. 역대 황제들 보다 정말 적으십니다."

"얼마나 적은거야?"

"전 황제님은 부인이 15명이고 첩은 20명이였습니다. 현 황제님은 26명남매중 13번째였고 제 3황태자 입니다. 대부분 성인식 하기 전에 돌아가셔서 지금 현황제님과 제1 황녀님만 계십니다."

"히익- 26남매라고? 이야- 대박이다. 그럼 부인들이랑 첩들은 어떻게 됬어?"

"고향으로 가시거나 이곳에 죽음을 당하시던가 했습니다."

심각한데? 그럼 아무도 안남았다는거 잖아. 아기일때는 몰라도 10살정도에 죽으면 죽을 이유가 없는데? 전염병이라도 돌았나? 아님 독으로 죽었나? 하긴 26 남매라는데 경쟁이 좀 심했겠지. 만약 황제자리가 탐났으면 별짓을 다 했겠다.

"그럼 전에 있었던 제 1황녀는 누구야? 나랑 닮았던 그분."

"그분은 그나마 오래 사셨습니다. 3년전에 알수 없는 병으로 천천히 돌아가셨습니다. 분명 현황제님이 20살때고 그분은 22살이었습니다. 그분이 원래 여왕이 될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그분은 안되고 형황제께서 됬습니다."

"헤에- 나랑 얼마나 닮은거야?"

"그분괴 눈색이 닮았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많이 닮았습니다.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아마 환생을 했다고 믿었을겁니다."

"근데 왠 병?"

"성인식을 14살때 하는데 그분만 성인식 하고 오래 사셨거든요. 그래서 병이 안걸리줄 알았는데 걸려서 돌아가셨스니까 저주라도 걸린거 아니냐는 말에 현황제께서 최대한 찾으셨지만 못했습니다. 마법사님도 최대한 해볼려는데 시간이 없었습니다."

"여기에 마법사 있어?"

"있습니다."

"제일 강한 사람 누구야?"

"제국에 유일한 9서클인 다크나이트입니다."

"다크나이트는 어디있어?"

"항궁안에 있는 마탑에 있습니다."

"황궁에는 마탑이랑 후궁이랑 본궁 그리고 무두회장이랑 손님방을 사용하는 동궁 또 뭐 있어?"

"위쪽에는 큰 호수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북궁이 있는데 각가지 꽃과 나무들이 있었어 옛날부터 휴가로 그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가면 마을로 갈수 있는 큰 문이 있습니다. 문이 그곳만 있어서 경비가 많고 벽도 높아서 쉽게 못뚫습니다."

"헤에-. 아무나 가서 글자공부 할수있는 책을 가지고 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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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03 20:56 | 조회 : 1,645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영화 다크나이트가 생각나서 이름을 이렇게 했어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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