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음..."

아까 왼쪽이 후궁이라고 했잖아. 근데 이 망할 성은 왜이렇게 넓은거야!! 건물이 세덩어리로 나눈다면 가운데는 황궁이다. 정말 컸다. 그리고 왼쪽은 후궁이 사용한다는데 지금 그곳 정원 같은데 들어갈 문이 안보였다. 그래서 반바퀴 돌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끝이 안보였다. 정원도 넓어서 관리하기 힘들것 같았다. 근데 문제는 지나가는 시녀라도 없다는거다. 아까 시녀장한테 물었는데 남창은 없다고 한다. 정말 아까웠다. 근데 멎진걸 들었다. 나랑 비슷한 외모를 가진 여자애가 있었다고 그애는 후궁의 딸이면서 제 1 황녀라고 들었다. 그녀는 지금 후궁에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정원에 간척하고 몰래 빠져나갔다. 내가 이런것을 정말 잘했다.

"힘들어..."

1시간 밖에 안걸었는데 벌써 힘들었다. 몇일동안은 검술연습이랑 체력을 길려야 겠다. 천천히 걷는데 저기 멀리서 정말예쁜 드레스를 입고 있는 여자가 보였다. 저애한테 물어보면 되겠다.

막 뛰면서 그애한테 갔는데 금발머리 여자애였다. 정확히 말하면 여자애가 아니라 아가씨였다. 백금발 긴 머리카락에 파란 눈동자에 흰피부에 정말 청순하면서 예뻐다. 그리고 분홍색 드레스를 입으니 뭔가가 그애가 생각났다. 퓨리큐어에 나오는 대장!! 근데 정말 예뻐다. 뒤에 있던 시녀가 소릴 질렸다.

"황녀님한테 인사를 안하다니! 망할 이종족을 잡아라!!"

뒤에 있던 기사가 렌을 위협했다. 무섭지는 않았지만 황녀님을 보는데 뭔가가 짜증났다. 뭔가가 거만한 표정을 짓는데 이세상에서 제일 잘난 인간으로 착각하는것 같았다.

짜증이 났다. 다행히 기사들은 하반신을 그냥 바지를 입어서 다행이었다. 이럴때는 고자로 만드는게 최고다. 뭔가가 부서지는 서리가 들리고 한 기사가 그곳을 가리면서 쓰려졌다. 다른 한명기사는 쓰러진 기사한테 가서 괜찮냐고 묻고있다. 하긴... 나라도 무섭겠다. 그곳에 아픈은 정말 아프다고하니... 미안하기 사작했다.

"당신이 황녀님 입니까?"

"그런데 당신은 뭡니까? 정말 건망지군요. 뭐해요? 시녀들이라도 그녀를 무릎을 꿇지 못하게 하나요?"

시녀들은 눈치를 보면서 렌한테 갔다. 렌은 계속 황녀한테 눈길을 갔다.뭔가가 짜증이나지? 무슨 우리들을 벌레라고 생각을 할정도였다.

"너! 정말 짜증나. 공주병이라도 걸렸나? 내가 건방진게 아니라 너가 건방진것 겠지. 미친년이"

렌은 손가락으로 황녀님을 가르키고 막말을 퍼부었다. 그녀의 이마에 갑자기 힘줄이 생기고 짜증난다는 얼굴로 렌을 봤다.

"정말 이세상에서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는 여자로 보여. 어이없는 남자를 만나고 그남자때문에 인생을 개떡같이 살것처럼 보인다. 인생 망했네 쯧."

결국 혀도 찼다. 그녀는 렌한테 우아하게 가서 엄청 쎄게 싸대기를 때렸다. 뺨이 빨게졌고 혀도 깨물었는지 피맛이 났다. 성깔있는 여자였다. 피맛때문에 인상을 썻다.

"하아~ 손힘은 은근 쎄네? 온실속에 있는 꽃처럼 있는줄 알았더니 아니였나봐"

이건 엄혐한 도발이다. 더구나 이사람이랑 나랑 닮았다고? 시녀장 눈이 어디 아픈가? 손이 올라갈려고 했는데 뭔가가 이상했다. 짐승 울을 소리가 들렸다. 위에서 났다. 위를 올려다 보니 새들이 있었고 뱀이 있었다. 그것도 목쪽에 리본이 있는 뱀이..
아까 올려다 본 이유가 이거였냐? 쓰레기네..

렌은 그녀를 제치고 나무를 올라타기 시작했다. 날고 싶지만 날수도 없고 나무가지때문에 날수도 없을것 같다. 나만의 나무타는 방법으로 금방새가 있는곳으로 올라갈수 있었다. 다행이 아직 잡아먹을려고 안했다. 뱀이 렌을보고 위협을 했지만 그는 한방에 뱀의 목을 잡고 점프를 했다. 높지도 않았고 여기서 떨어져도 죽지는 않았다. 날개를 약간 펄덕거렸서 다행이 멎진 착지를 했다. 시녀들이 멎진 착지에 한순간 박수가 나왔지만 황녀의 눈초리에 바로 그만 두었다.

"그뱀 제겁니다. 놓아주시죠? 죽겠습니다."

"뱀은 술에 담그면 정말 맛있습니다. 더구나 정력에 좋다고 들었는데 그것때문에 키웁니까?"

뱀이 사람말을 알아 먹었는지 아까부터 날리를 치는것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불쌍한 눈으로 하늘을 바라봤다. 은근 이녀석 불쌍하다. 뱀가죽 은근 좋던데? 가죽때문에 키우는걸까?

0
이번 화 신고 2017-08-03 20:55 | 조회 : 1,762 목록
작가의 말
미도리마

주인공이 사고를 조금 많이 칩니닼ㅋㅋ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