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1

새로운 만남#1











연무장에는 내가 상상한것과 달리 피나 살점이 튀기진 않았다.단지 사람만이 날라 다닐뿐...



"으윽!"

"다음"

"하아..윽!"

"다음"

"히아압!!"


연무장에선 한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다른 기사들을 쓰러트리고 있었다.한참 그것을 흥미롭게 바라보던 오빠는 자기도 같이 싸우고 싶다는둥
저거 거의 괴물 아니냐는 둥 여러 말을 내게 걸어왔다.그때마다 맞장구를 쳐주면서도 나도 생각했다.

저건 진짜 수준급의 실력이다...그리고 계속 보다보니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참 구경하고 있은데 쓰러진 남자들중 누가 우리를 보더니 깜짝놀라서 남자에게로 갔다.


"다..단장!그만.! 지금 귀하신분들이 오셧다구!!"

그 말에 남자는 약간 신경질적으로 우리를봤다가
그래로 굳었다.

"뭐라고?도데체 어떤 새끼가 한창 재밌ㅇ...!!!!!"

그렇게 한참을 굳어있다 정신을 차렸는지 급히 허리를숙이고 공손히 인사와 자기소개를 했다.

"제국의 희망,빛나는 달의여신 세인의 광명이 빛추시는 분을 뵈옵니다.황태자 저하 저는 제국의 제2기사단의 단장 "빌"이라고 합니다.아까전 무례는 죄송합니다."

우와...방금까지 폭력(?)을 휘두르던 사람맞아?헐..

오빠! 멋있다!그치?...어?우리 오빠 표정이 좀 많이 않좋은걸...?오빠 왜그래 ..하하..


"야.아까 뭐라고?어떤 새끼?와..내가 그정도인 거지 지금?"


우리오빠 자존심 꽤 세구나..그의 비해 빌은 자기도 잘못한건 아는지 고개를 숙이며 쩔쩔매고있네..근데..오빠 몸에 저 오라는 뭐지?설마...마력이 나올정도로 화난거야??저거 어서 말려야돼!


"아부부!!"

내가 오빠의 옷깃을 잡아당기자 오빠는 내가 있단걸 알고 마력을 집어넣었다.그리고 빌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하고 내 유모차를 끌며 연무장을 나왔다.

"다음부터는 입 조심해..그리고 황태자는 인사하고 황녀한테는 인사 안하냐?"









황태자가 연무장을 나간뒤 연무장안에는 깊은 고요가 내려앉았다.

"단장...그러게 내가 말했잖아..휴 이정도라서 다행인줄알아.황녀전하가 아니셧으면 단장은 지금 내상을 입었을 거라고.."

"여...바.."

"? 뭐라고 단장?"

"지금 당장!!연무장 열 다섯 바퀴!!!실시!!"

빌의 명령이 떨어지자 기사들은 정렬로 뛰어갔다.

"으아아..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이거 우리한테 화풀이 하는거 아냐??"

"잔말 말고 빨리 뛰기나해 이자식들아..저거 기분
안 좋아지면 장난아냐..헉헉"







"어떻게...이런 기운을 낼 수 있은거지?겨우 7살아이에게서...어떻게 저런 마력이..게다가 이런 살기..절대 보통의 것이아니야..저건 천재다!!"

저렇게 대단한 분께 누를 끼치다니!!으아아 이 무슨 망언이란 말인가!앞으로 더 강해져야 겠어....이 말버릇도 좀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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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7-09 23:24 | 조회 : 1,298 목록
작가의 말
하얀구름.

하얀씨가 여행을 갔네요..당분간 저 혼자 쓰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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