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책!#3

즐거운 산책#3










아~이 맗은 공기는 언제 맡아도 너무 좋아!

"땨아!"


"리샤랑 나오니까 더 좋다!너도 오빠랑 나오니까 좋지 리샤?"


당연하지!오빠!

"아부!"


재밌게 놀아야지!그런데 오늘은 좀 멀리도 가보고 싶은데..하지만 이 유모차안에서는 나혼자서 움직일 수 없은데..그래!오빠가 있지!

"우으.."


내가 오빠에 옷자락을 잡고 한쪽을 가리키며 웅얼거리자 오빠는 내 마음을 알았은지 뒤돌아서 메시에게 말했다.


"유모.오늘은 리샤랑같이 다른데도 놀러가고 싶은데.가도 돼지?"


"네.물론이죠 황자님.하지만 너무 멀리가시면 길을 잃으실 수 있으시기 때문에 너무 멀리는 가지 말아주세요.그리고 공주님은 너무 밖에 오래 계시면 감기에 걸리실 수 있으니 조금만 노시고 바로 오셔야 합니다.알으시겠어요?"


메시는 그 뒤로도 걱정이 돼는지 잔소리를 잔뜩 늘어놓고 급한일이 생겼다며 궁으로 갔다.


"그럼 이제 모험을 시작해볼까!"

가자!

"우으!"


"그럼 우리 저기부터가자!"

오빠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 처럼 풀이 우거진 숲이 있었다.나는 왠지 무서운 생각이 들어 오빠에게 싫다고 말하려했다.(심지어 내가 손으로 가르킨 방향과 정 반대다)


"아무우으.."

오빠는 내가 싫어한다는걸 알았은지 목적지를 바꿨다.

"어..?시..싫어?그럼...그래 저기로 가자!헤헤"


오빠가 가르킨 곳에는 기사들의 연무장이었다.제국의 기사들이 훈련하는 곳은 총3곳 으로 나뉘어져 있은데 저기가 2기사단이 훈련하는 곳이란다.제국에서 2번째로 제일인 검들이 모여있다고 한다.(내가 가르킨건 호수 공원이었단 말야!)

오빠는 신났는지 유모차를 끌고 연무장으로 갔다.


그래도 왠지 재밌을것 같아 아무말 않하고 있었는데..설마 막 사람 피가 흩날리고 막 그러진 않겠지..?

으아...

"아부부.."

2
이번 화 신고 2017-07-09 09:54 | 조회 : 1,315 목록
작가의 말
하얀구름.

즐거운 산책#2에 나온 눈색과 머리색이 바뀌었습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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