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8






"아, 으앙! 깊..어 흐,아,아흐..응!"








"씨, 발..흐아, 형 다리좀 더 벌려봐요..





선배 내벽이 페니스가 좋다고 안놓아준다구요.."







"내, 내가언제, 흐응! 좋,아 아흑!"





밤 11시 조금 안된시간,




으슥한 골목길




남자, 여자, 학생, 직장인.



혹은 선배와 나처럼 사랑을 나누는 커플까지.







늦은시간까지 거리를 누비며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창밖으로 훤히 보이는 탓에





스릴은 더욱 배가 되었다.






보여지는 것으로 흥분하는 그 때문에



후배위자세가 아니었어도




그는 흥분이 극에 달하였을것이라 예상했다.







그리고


그가 야외플레이를 스스로 원할날이 오는건




결코 멀지 않을거란걸, 몸은 이미 알고있어




이리 섹스하는거에 나도 깃들여져야겠다고 다짐하였다.





한참을 차가 덜컹거릴때쯔음





최음제의 효과가 다하였는데도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피스톤질하는 그는





이내 제 배위와 가슴팎에





푸슛- 하고 허여멀건한 욕망을 뿜어냈다.






암캐마냥 허리를 흔들어대며



먼저 간 그 덕분에






내 페니스는 그 안에서





욕망을 내뿜지도 못한채, 느끼는 그를 보는것이 생각보다 괜찮아






쿨척거리는 애널안에 그대로 넣고 크기만 부풀게 냅두었다.






'하악' 거리며


그가 숨을 고르게 내뱉을때쯤





그의 허리를 움켜잡고




그의 머리가 차 천장에 콩콩 부딪힐 정도로





허리를 들고 내리며 쿵쿵 찍었다.






건장한 남성 둘이 한좌석에



딱 달라붙어 섹스하는 일은






진한 밤꽃냄새가 더욱 진하게 풍겨오게 하였다.











이미 늦을대로 늦은시간에



좌석을 뒤로 밀며 그를 다리 사이로 꾸겨넣었다.







이정도면 그는 내가 무얼 바라는지 안건지,






목울대가 한번 꿀렁거리는게 보였다.






섹스한 사이에서도 펠라는 긴장되는건지



머뭇거리는 그의 머리채를 잡아





침샘 가득한 목구멍에 쑤셔넣어주었다.




괴로워하는 그의 표정이



어찌나 취향이던지



가둬두고싶은 욕망을 참은채


지금 상황에 만족하였다.











"하아..선배, 섹스는 잘하면서 펠라는 못하는척 하지마요.










역거우니까."







아아, 역겨운건 그가 아니라 그를 짓이기는 더러운 내욕망일지도 모른다.










3
이번 화 신고 2017-04-27 00:12 | 조회 : 11,278 목록
작가의 말
선배

끄응, 정각에 올리고싶었는데.. 매일매일 연재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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