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1년 -4화(마지막화)-

"으..으으..아악.."
"사..상윤아..괜찮아..???"
"으으...아..."
{어..어떡하지..}
"으..."

상윤이는 아픔으로 인해 기절했다.

"사..상윤아?"
"어..이세정..?"
"...흐흑.."
"가..갑자기 울면.."
"그래도...흑..흑.."
"..울지마..."
"어..시간이 늦었으니까 가볼께 다음에 또 올께.."
"알았어..다음에 봐"

[기억이..돌아..왔어.. 내가 무슨마음으로 도연이와 사귀었는지
진심으로 좋아했던얘는 누구인지.. 세정이가 날 좋아했다는 것도..]

"오..오빠..?"
"어..도연이 왔구나.."
"기억이..돌아온거에요..?"
"어..어 그런것같아.."
"저..정말 다행이에요..오빠.."

[미안해 정말.. 난 너에게 무엇하나 해줄수있는게 없는것같아.. 그저 아픔과 슬픔밖에 줄수밖에 없어..정말 미안해..]

도연이도 눈치를 챈듯 조용해졌다.

"오빠..기억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응"
"오빠 저보다 이세정선배를 좋아하죠..?"
"...응.."

도연이는 상윤이의 대답에 눈물이 흘렀다.
그리곤 가슴이찟어지면서도 질문을 계속했다.

"...세정선배가 오빠를 좋아하는걸 아시죠..?"
"응.."
"...죄송해요..저는..저는..!"
"괜찮아..비록 내가 좋아한건 너가 아니였지만..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준 너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뻐.."
"..오빠아..."
"미안해..정말.."
"오빠! 그럼 안녕히가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꼭.. 좋아하는사람과 행복하길 빌어요..!"
"응..고마워! 그럼 안녕"

그게 그 둘의 마지막 이었다 남자는 사랑하는사람을 찾아떠나고 남은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보내며 슬퍼하는..

"세정아..!!"
"어..상윤이구나"
"나 기억났어..내가 너를 좋아했다는것과 너도..."
"그만 말해줘 나도 아니까.."
"..그래도 난 너가 좋아 그것만은 다시 말하고싶어"
"...좋아해..나도 너를 많이 좋아해.."
"고마워.."
"다른애가아닌 나를 선택해줘서 고마워"
"나도 고마워 나를 좋아해줘서.."
"..흑흑..무서웠어.. 사고를 당하고 날 기억하지 못했을때.. 너무 무서웠어..계속 잊어버리는건 아닐까 라고.."
"그럴일은 없어.."
라고 말하며 상윤이는 세정이를 힘껏 끌어안았다
"..상윤아..고마워..미안해..좋아해"
"나도 많이 좋아해 세정아 계속 함께 해줄래..?"
"응!!"

사랑에는 기쁨이 있고 사랑 뒷면에는 슬픔이 있다

"그럼 갈까?"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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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4-19 20:54 | 조회 : 1,070 목록
작가의 말
꿈꾸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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