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효기한

나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학생이다
그저 누군가와 한번도 사귀어본적없는 솔로일뿐 그래도 누군가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소심한 성격으로 고백한 횟수조차 0회 그렇게 19년을 살아왔다
이제 1달뒤엔 졸업이고 지긋지긋한 학교 생활도 끝.
그런 학교지만 학교에 오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얘를 볼수조차 없어지기에 슬프다..
[단 일주일간 누군가와 사귈수 있는 주문을 말해주겠다 사용할지 말지는 너의 선택이다
그럼.*일주일간 너와 나의 사랑 그녀의 이름은* 이름은 다음에 좋아하는 아이의 이름을 속으로 말하면 그렇게 될것이다.]
솔직히 나는 그런 말은 안믿기에 그냥 한번 해보았다 그리고 다음날..
"안녕!!"
"어..??"
나에게 인사를 한건 내가 좋아한 김민서이다
"어..안녕"
"음 있잖아 방과후에 둘이서 놀지않을래?"
"어..?"
"데이트 하자구 데.이.트!! 우리 사귀고있자나 너가 하도 데이트 신청안하길래 내가했잖아..ㅡ"
"아..미안..오늘 학교끝나고 여기서 만나자"
"알았엉 그럼 잘갔다와!!"
{뭐지..내가 김민서랑 사귈일이 있었던가..그럴리가 없는데 고백한적도 없고 받은적도없는데..설마..그 꿈얘기가 진짜인건가..그럼 오늘이 월요일이니까 일요일까지인건가 뭔진모르겠지만 꿈은아닌것같고 이런일은 다시 없을테니 한번 해볼까..}
수업시간은 물흐르듯 금방 지나갔다
"한별아 여기야 여기!! 어서가자!!"
민서는 즐거워보였다
"어..어!! 어디먼저갈꺼야?"
"노래방가자 노래방!!"
"알았어 노래방으로 가자!"
우리는 미친듯이 노래를 부르고 나왔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오늘 정말 즐거웠어!! 내일 학교에서 보자 한별아!!"
"어..엉!! 내일봐!"
집으로 오는길 나는 이게 무슨일인지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그 꿈이야기만이 머릿속에 돌아다녔다
민서도 정말 좋아하는 아이가 있을텐데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나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런다면 민서는 슬프지않을까..
아아아ㅏ 몰라 그냥 이대로 있는것도 좋은데..그냥 조금만 이래도 되겠지..
"민서야 안녕"
"안녕 한별아!"
"민서야 오늘 방과후 있어?"
"아니 오늘은 방과후 없어"
"그럼 오늘도 끝나고 놀지않을래?"
"응!!"
"그럼 민서야 끝나면 여기서 만나자!"
"알았어!!"
민서와 사귀는 나날은 행복했다 그와동시에 미안함도 커져만갔다 그렇게 6일정도가 지났을까 토요일이 찾아왔다.
{역시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좋겠지..
내가행복하자고 민서가 원하지않는걸 시키고있는거니까..}
"장.한.별씨"
"어..?"
"내말 듣고있는거야??"
"미..미안 잠시 멍때렸어"
"칫..알았어.."
"민..민서야..미안해 헤어지자.."
"뭐..? 얘가 뭐래 장난하지마.."
"미안..장난아니니까..미안해.."
"무..무슨일인대 그래?? 왜 헤어지자는건데.."
"내가 나쁘니까..정말 미안해..그럼 안녕"
"ㄱ..가지마....흑.."
뒤에서 민서의 울음소리가 났지만 뒤를 볼수없었다 보면 달려갈것만 같았기때문에..
사랑은 자유로운것 누군가가 원하는대로 원하지않는사람이 피해보면 안되는것 그것을 오늘로서 안 한별..끝을냈다.
오늘은 월요일 모든게 끝나고 다시 평범하게 돌아온일상 누구도 그1주일을 기억하지못한다.
"저기 김민서.."
"응? 나불렀니?"
"응! 사실 나..너를..좋아했어!"
"그랬구나..내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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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30 21:39 | 조회 : 751 목록
작가의 말
꿈꾸는별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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