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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혁은 윤활제를 손바닥에 뿌린후 지한의 에널을 원을 돌리며 풀어준다.

"흣..흥흐흥... 잠깐만.. 천천히.."

"조용히 해"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진혁은 지한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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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21 11:20 | 조회 : 1,861 목록
작가의 말
nic4767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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