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조금은 귀여울지도

"애랑 한번 대화해봐. 베이비 시터가 애 마음에 안들면 좀 곤란하니까."

지우는 자신있는 표정을 지었다.

잠시후.

"우리 시우 몇살?"

"시우 다섯짤!"

"아유,똑똑해!"

진한은 지친 표정이었다.
지우가 시우의 뺨에 얼굴을 마구 부비적거렸다.

"꺄르륵-"

"그 뺨따구 치우지?"

"싫은데요?"

"빠빠 나 마마 조아."

"뭐 임마?"

"애한테 왜그러세요 진한씨^0^."

진한은 둘이서 합세하고 공격하자 아무말 못하고 방을 나갔다.


끼익- 탁.

"이겼다!"

"우웅? 이겨따아!"

두사람은 마주보고 웃었다.






"진한씨, 식사하세요."

"맘마!"

"어."

"바쁘세요?"

"갑자기 일이 들어와서."

"아,네."

"밥주세요오~~"

"알았어 시우야 밥먹자."




"오물오물.."

"아이 예쁘다."

"맛있져!"

"정말?"

진한은 두사람을 흘끗 쳐다보곤 숟가락을 들었다.

"...먹을만 하군."

"그래요? 다행이네요! 열심히 만들었거든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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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04 19:29 | 조회 : 3,200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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