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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느 한 시골 나는 평화롭게 나무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한 손님을 맞이했다.
그는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1년에 한번씩하는 종족 확인을 하러왔다고 했다. 확인방법은 마일이라는 구슬에 손을 대고 있으면 되는데 인간이라면 붉은색 클로인이라면 초록색 스폐이라면 하늘색으로 구슬의 색이 변한다. 나는 그사람의 말을 듣고 구슬에 손을 댔다. 그러자 구슬이 하얀색을 띄었다. 그사람은 당황하며 다시해보라고 그 구슬을 내밀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구슬이 검게 변하였다.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3일뒤 광장의 가은데로 오라하면서 내손에 푸른 돌 하나를 손에 쥐어 주었다. 나는 그 사람이 가고나서 탁자에 있는 액자를 들었다.

“엄마.. 어떻하지..? 조용히 사는 것은 역시 불가능 하는걸까?”

그리고 의자에 앉아 책을 꺼내 읽었다. 3일후, 나는 약속대로 광장의 가운데에 걸어 왔다. 시계를 꺼내고 시간을 확인하려는데 순간 어떤생각이 내 머릿속을 스쳤다. 몇시에 만나는지 말도 안하고 그냥 온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자 한 여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저... 혹시 3번째 산 입구옆에사는 루벤이 맞나요?”

“아..네...”

“잘됬네요! 당신을 찾고있었어요!”

그 여자는 내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뛰어갔다. 그렇게 뛰다가 데칼코마니라는 학원에 도착했다. 그학원은 성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크로 아름다웠다. 마치 동화속의 한 장면 같이... 여자는 내 손목을 놓고 말했다.

“이곳에 들어가면 키작은 여자애가 있을거에요. 그여자애를 따라가면 되요. 알았죠?”

그러고 가다가 휙돌아 나를 쳐다보더니

“아참! 여자애 밟지않고 잘 가셔야 되요!”

라고 했다. 여자애가 얼마나 작길래 밟지 말라는거지? 아무튼 나는 교문을 지나 학원 안 으로 들어갔다. 안은 밖에서 본것보다 더 아름다웠다. 새들이 노래하고 옆에는 샘물이 잔잔히 고여있었다. 그러고 멍때리며 가다가 어떤 여자애소리가 들렸다.

“아! 쫌 멈춰! 으아아아 나 밟힐 것 같아!”

고개를 숙여 밑을 봤더니 엄지만한 여자애가 날 처다보고 있었다.

“뭘봐. 클로인 처음봐?”

“어... 미안..”

생각보다 성질이... 아무튼 엄지만한 여자애앞에 손을 내밀자 그여자애가 내손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옷깃을 정리하고 날쳐다보더니 말했다.

“야 너 왜 후드를 쓰고있어?”

“엄마가 얼굴 가리고 다니래서..”

“참 조심성 많은 어머니네. 아무튼 길 알려줄게”

“고마워.”

그 여자애 말대로 쭉가서 오른쪽으로 돌고 왼쪽으로 꺽어 계단을 올라가 5층으로가서 교장실로갔다. 노크를하고 들어가자 한 남자가 뒷짐을 지고 창밖을 바라보며 서있었다. 잠시후 나를 돌아보더니 말했다.“

“당신이 마일이 측정하지 못한 아이입니까?”

“아.네..”

그러고 씽긋웃으며말했다.

“이곳 ‘데칼코마니’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곳 교장 사무엘입니다.”

“네. 저는 루벤 이라고해요.”

“먼저 테스트를 할건데 이쪽으로 오시겠어요?”

사무엘에게 다가가자 그는 오른손을 내 이마에 댔다. 그러자 초록빛이 돌더니 갑자기 사라졋다. 그리고 그는 다시 씽긋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A반입니다. 리사 데려다줄 수 있지?”

“귀찮은데.. 알앗어요.”

그녀는 다시 내손에 올라타 길을 가르쳐 줬다. 가면서 나에게 학교소개를 해주며 한가지 당부를했다.

“이곳은 남녀가 반이달라 혹시 이곳에서 여자애를 보면 나에게 알려줘!”

그말이 조금 이상했지만 그렇거니 생각하고 길을 걸었다. 쭉가다보니 어느새 반에 도착했다.

“여기가 네 반이야. 선생님은 들어가면 볼 수 있어. 잘가.”

“고마워.”

“왜?”

“응?”

“도대채 뭐가 개속 고맙냐고, 넌 개속 고맙다는 말만 했잖아.”

“그게.. 엄마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고맙다고 하라해서...”

“답답해...”

그러고는 내손에서 뛰어내려 달려갔다. 반에 들어가자 말대로 선생님이 계셨다. 선생님의 말씀데로 아무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다. 수업이 끝나고 주황머리 남자애가 나에게 다가왔다.

“안녕! 난 카엘이라고해 너는?”

“루벤...”

“그래? 만나서 반가워! 너 근데 기숙사는 어떻게 할 거야?”

“기숙사?”

“응! 기숙사! 혹시 모른다고 하진않겠지?”

“그게...”

“괜찮아, 괜찮아! 마침 내방에 한자리가 남았는데 같이 쓸래?”

“아! 그럼 고마워!”

“고맙기는.. 나도 사실 혼자 방쓰기는 싫었어,”

카엘은 웃으며 말했다. 카엘은 꽤 좋은 녀석 인 것 같다. 수업이 끝나고 방 신청하고 카엘과 같이 기숙사에 갔다. 방에는 따로 짐을 가지고오지 않아도 될만큼 필요한게 다 있었다.( 루벤은 짐없이 그냥 왔다. ) 씻고 침대에 눕자 카엘이 말했다.

“근데 너는 무슨 클로인이야?”

“그게 무슨뜻이야?”

“아니 올 때 테스트하잖아 마법진안에 들어가서 너가 무슨 동화에 나오는 얘의 환생인지 알아보는 테스트.”

“안했는데?”

“내일하려나?”

“근데 그게 중요한거야?”

“응. 엄청. 클로인들은 자신에 맟는 동화의 방에 가거든? 근데 이번에 5군데나 한명씩 없어서 지금 다들 난리야”

“그래?”

괜찮은 동화의 방에 갈수있음 좋겠다. 얼굴을 들키지 않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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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26 22:51 | 조회 : 887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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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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