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Story 1 - 그대의 향기에 취해 (3)

* Special Story 1
그대의 향기에 취해 (주예준X오민우)




“엣...”











선배는 안아주고 있던 머리를
두 손으로 붙잡고서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대로 키스했다.











나는 예준 선배를 바라보며
이기적인 마음에 슬퍼도,
이 순간 진심을 알아준 선배에게
기쁜 마음을 가졌다.











“...”












예준 선배는 키스만을 바라고 있던 것이 아니다.
그는 입으로 충분히 마음을 헤집어 놓고서는
손은 단단 해 져버린 유두를 괴롭힐 뿐이다.










“...후읏”












주변의 공기는 점점 뜨거워졌고
뜨거워 진 만큼 얼굴은 다시 새빨개 졌다.











아까와는 다르다.
그 알파의 손길이 무지 차갑고
난폭했다면,
선배의 손길은 따뜻하고 자상했다.











“하읏, 선, 선배...”











유두를 괴롭히던 두 손가락은
에널 깊숙이 파고들어 나를 괴롭혔다.











예준 선배는 전립선만을 계속 괴롭히며
점점 더 몸이 달아오르게 했다.












“흥, 읏, 선배, 제발... 그, 그만...”











“몸이 이렇게나 반응하면서
민우는 또 거짓말 치네?“











선배는 분위기를 그대로 타고서는
단단해진 자신의 것을 그대로
내 에널에 넣었다.











자신의 에널에 예준 선배의 것이
들어오리라 생각지 못한 나는
신음 소리를 참지 못하고서는
그대로 반응 해 버렸다.











“하읏, 아파... 아파요, 후앗, 흣”





“아, 천, 천천히, 흐응, 읏, 선배...”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나는
들어오는 선배의 것에 그대로 물어댔고,
예준 선배는 점점 더 괴롭히곤 했다.











“계속 그런 식으로 유혹하면 곤란해.”










내 허리춤을 잡고 있던 선배의 손은
이도 저도 못하게 발기 해 버린 내 것에
피스톤질을 멈추지 않고서 그대로 애무했다.











앞 뒤로 괴롭혀지는 쾌락에
흥분을 주체하지 못했다.











“흥읏, 그건, 하앗, 예준 선배... 선배, 흣,”














“아, 후읏, 갈, 갈...것 같아요! 멈...춰, 후응,”










예준 선배의 손과 허리는 멈추지 않았다.
계속되는 흥분과 쾌락에 몸은 주체하지 않았고
금방이라도 사정하며 갈 것 같았다.










“으흣, 흣, 선배, 선...배,”










선배는 내 말을 도통 듣지 않은 채로
계속해서 반복 해 댔고
참지 못한 나는 그대로 사정했다.











사정 이후로 나도 배 안에 따뜻한 것이
생겼음을 느꼈다.
주체할 수 없었던 흥분에 눈물이 흘렀다.











“선...배 예준 선배... 좋아해요...”












예준 선배는 그저 아무 말 없이
싱긋 웃어주시며 내게 키스로 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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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27 20:07 | 조회 : 2,286 목록
작가의 말
하연리

예준 선배도 멈출 수 없었나보지 뭐... 사랑이란 다 그런거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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